어릴 적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롯데리아! 왠지 모르게 끌리는 그 맛, 잊을 수가 없어서 정읍에 볼일 보러 갔다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쫄래쫄래 따라가던 그 롯데리아가 아직도 있다니!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온 기분이었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확 풍기는 특유의 냄새. 갓 튀긴 감자 냄새랑 불고기 패티 굽는 냄새가 섞여서 코를 찌르는데, 와… 진짜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막 살아나는 거 있지. 순간 초등학생 때로 돌아간 줄 알았다니까.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했다. 예전의 롯데리아는 뭔가 좀 좁고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혼자 와서 햄버거 먹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분위기! 예전에는 무조건 친구들이랑 와서 왁자지껄 떠들면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혼자만의 추억 여행을 즐겨보기로 했다.
키오스크 앞으로 가서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불고기버거냐, 새우버거냐… 아니면 신메뉴에 도전해볼까? 을 보니 키오스크 화면에 신메뉴 광고가 눈에 띄네. 결국 고민 끝에 나의 영원한 1픽, 불고기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어릴 때부터 불고기버거만 고집했던 나란 녀석… 변함없구만!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둘러봤는데, 벽에 붙어있는 햄버거 포스터들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를 보면 벽에 붙어있는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그림이 진짜 예술이다. 빨리 내 햄버거도 나왔으면 좋겠다!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나의 불고기버거 세트가 나왔다! 쟁반 위에 놓인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를 보니 심장이 쿵쾅거렸다. 이 설레는 기분, 오랜만이야!

제일 먼저 불고기버거 포장지를 뜯었는데, 와… 비주얼 진짜 미쳤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불고기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 그리고 달콤한 소스까지! 냄새부터가 이미 게임 끝이었다.
한 입 크게 베어 물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불고기 소스의 달콤함! 이 맛이야! 어릴 때 먹던 그 맛 그대로잖아! 촉촉한 빵과 부드러운 패티,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의 조화가 진짜 환상적이었다. 처럼 야채 듬뿍 들어간 버거 너무 좋다.
솔직히 요즘 수제버거다 뭐다 해서 맛있는 햄버거 진짜 많은데, 가끔은 이렇게 추억 돋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가 땡긴다니까. 뭔가 화려하진 않지만, 익숙하고 편안한 맛이랄까?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푸근함이 느껴졌다.

불고기버거 몇 입 먹다가, 이번에는 감자튀김 차례! 갓 튀겨져 나온 감자튀김은 진짜 뜨겁고 바삭했다. 케첩에 콕 찍어 먹으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유독 더 맛있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처럼 햄버거랑 감자튀김, 치즈스틱까지 시켜서 푸짐하게 먹으면 진짜 꿀맛인데!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세트 메뉴 왕창 시켜놓고 먹어야겠다.
콜라 한 모금 들이켜니, 탄산이 톡 쏘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 역시 햄버거에는 콜라가 빠질 수 없지.
혼자서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를 번갈아 가면서 먹으니, 어느새 쟁반은 텅 비어 있었다. 와… 진짜 순식간에 해치웠네. 역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나에게 영원한 소울푸드인 것 같다.

다 먹고 나니 뭔가 아쉬운 마음에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롯데리아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진짜 가성비 갑인 거 다들 알지?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데, 진짜 행복했다.
을 보면 알겠지만, 롯데리아는 주문하는 곳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좋았다. 뭔가 패스트푸드점 특유의 어수선한 느낌이 덜하다고 해야 할까?
정읍에서 만난 롯데리아, 진짜 추억 소환 제대로였다.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은 여전했고, 매장도 쾌적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역시 롯데리아는 언제나 옳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특히 한우버거 맛있다는 후기가 많던데, 진짜 궁금하다.
아, 그리고 여기 알바생분 진짜 친절하시더라. 키오스크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한테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진짜 보기 좋았다. 역시 맛도 맛이지만, 친절한 서비스도 중요한 것 같다.

다음에 정읍 갈 일 있으면 무조건 또 들러야지. 그때는 꼭 신메뉴 도전이다! 롯데리아,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맛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주세요! 정읍 맛집 인정!
아, 그리고 롯데리아 감자튀김 눅눅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있던데, 여기는 진짜 빠삭하다!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가? 암튼 감튀는 무조건 여기서 먹어야 함. 진짜 레전드임.
가끔 햄버거 먹고 싶을 때, 멀리 갈 필요 없이 롯데리아로 달려가세요! 후회는 없을 겁니다. 특히 저처럼 추억 돋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강추! 정읍 지역 주민분들, 부럽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롯데리아가 동네에 있어서…
오늘도 롯데리아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 역시 햄버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