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익산이라는 도시, 뭔가 익숙한 듯 낯선 이 느낌, 바로 그곳에 발을 들였지. 이번 여정은 말이지, 단순히 맛집 탐방을 넘어선 특별한 이야기. 설렘 가득 안고 익산역 근처, ‘고려당’이란 곳으로 향했어. 이름부터 뭔가 심상치 않잖아? 금방이라도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것 같은 그런 포스, 내 촉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아침 일찍부터 이 집의 명성이 자자하다는 소릴 들었거든. 11시 오픈인데, 베라스푼에 대기표를 아침 8시부터 가져간다고 하니, 이건 뭐 거의 계탔다고 봐야지. 나는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품절 대란. 헐, 만두, 찐빵이라니, 이게 말이 돼? 😭 쫄면이라도 맛봐야겠다 싶어서 일단 입장했어.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뭔가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겨운 분위기였지. 벽에는 오래된 시계와 액자들이 걸려 있고, 테이블마다 정겹게 둘러앉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이곳이 단순히 식당이 아니라 ‘추억 창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주문을 마치자마자, 나님의 궁금증은 또다시 폭발했지. 사장님께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 집의 스토리를 캐내듯 인터뷰를 시작했어. 쿨하게 답해주시는 사장님, 이 집의 만두와 찐빵은 할머니께서 1960년대부터 직접 반죽부터 속까지 손으로 만드신다고 해. 소량만 만드시기에 금방 품절되는 건 당연한 수순.

그렇게 기다림 끝에 드디어 등장한 냄비 우동과 쫄면. 오메, 이 비주얼 좀 보라고. 쫄면은 진짜 옛날 그 맛 그대로야. 내 혀가 센드, 바로 그 맛이랄까. 야채 듬뿍,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우동은 사실 내가 즐겨 먹는 메뉴는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젓가락이 가는 거야. 묘한 매력이 있는 맛이지.

그때, 사장님께서 깜짝 희소식을 전해왔어. “만두랑 찐빵 1인분씩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Yo, 이건 운명이라니까! 무조건 주시라고 했지. 그리고 나온 만두, 이거 뭐 거의 주먹만 해! 한입 베어 무니, 온몸이 쿵! 폭삭하니 부드러운 피 속에 꽉 찬 속이 어찌나 푸짐한지. 무말랭이, 당면, 고기까지, 이 조합은 진짜 레전드야. 간이 딱 맞아서 간장 없이도 그냥 술술 넘어간다고. 찐빵은 또 어떻고. 푹신한 피 안에 달콤한 팥 앙금이 가득,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그냥 녹아내렸어.

이곳의 쫄면은 건 건강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메밀소바는 멸치 육수 베이스로 깊은 감칠맛을 내는 게 인상적이야. 콩국수도 진하고 담백해서, 다양한 메뉴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었지.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해서, 이걸 어떻게 다 먹나 싶었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물론, 모든 사람의 입맛이 같을 순 없겠지. 어떤 리뷰에서는 만두의 돼지고기 냄새가 너무 나거나, 메밀이 비렸다는 평가도 있었어. 이건 마치 힙합 비트처럼, 개인의 취향이라는 게 존재하니까. 하지만 내가 느낀 건, 이곳은 가격 대비 가성비는 물론이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는 거야. 사장님께서 음식으로 장난치는 분이 아니라는 건, 딱 보면 느껴져.
진짜 이 집의 매력은, ‘시간’과 ‘정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거야. 7~8년 만에 다시 와도 그 맛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길 들으니, 이곳이 왜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겠더라고. 주차도 바로 앞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지.
사실, 이 집은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 하지만 익산에 왔다면, 분명 꼭 들러봐야 할 곳임은 분명해. 만두, 찐빵은 정말 인정. 쫄면도 좋았고. 메밀소바 육수도 독특해서 한번쯤 경험해볼 만했지.
이곳은 마치 시간 여행 같았어. 단순한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옛 추억을 소환하고, 그 안에 담긴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익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고려당에서의 경험, 잊지 못할 거야.
다음번에 익산에 다시 가게 된다면, 난 분명 이곳을 다시 찾을 거야. 그땐 부디 만두랑 찐빵을 못 먹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고려당, 너는 정말 ‘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