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집 탐방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데, 안양일번가에 정말 숨은 보석 같은 곳을 발견했어요! 바로 ‘수버인도식당’인데요. 사실 처음엔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인도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와 현지 그대로의 맛, 거기에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이거 완전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은 것 같아요.
처음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고 이국적인 향이 확 풍겨왔어요.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진 아늑한 공간은 편안함을 더해주었고, 벽면을 장식한 인도풍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곳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공간을 넘어,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오롯이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곳이었어요.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수버인도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세트 메뉴였어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이 푸짐함 실화인가요! 세트 메뉴 하나에 인도 커리, 탄두리 치킨, 난, 사모사 짜트, 그린 샐러드, 그리고 라씨까지!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처음으로 맛본 건 역시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인도 커리였어요. 따뜻한 밥 위에 카레를 듬뿍 얹어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깊고 풍부한 맛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마치 인도 현지에서 직접 먹는 듯한 진한 풍미가 일품이었어요. 함께 간 친구도 “이거 진짜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하더라고요.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탄두리 치킨이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붉은색 빛깔을 띤 탄두리 치킨은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함 그 자체였어요.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특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팡 터지는 게,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답니다.

그리고 이 난! 난은 두말하면 입 아프죠. 갓 구워져 나온 따뜻한 난을 손으로 찢어 카레에 찍어 먹는데,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예술이었어요. 갓 구운 난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이건 정말 ‘대박’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큼직하게 나온 난을 친구와 나눠 먹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사모사 짜트는 바삭한 튀김 옷 안에 부드러운 감자와 향신료가 어우러져 있는데,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애피타이저로 딱 좋았고, 곁들여 나온 그린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상큼한 드레싱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마신 라씨는 달콤하고 시원해서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해 주었습니다. 딸기 라씨와 망고 라씨 두 가지를 맛보았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이곳은 인도 현지 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서빙까지 해주신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덕분에 음식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성인 남성 4명이서 배불리 먹었는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였어요. 안양 상권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는데, 이곳 ‘수버인도식당’은 정말 오래오래 번창해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인도 음식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깔끔하고 넓은 매장 덕분에 가족 외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인도 커리가 생각날 때, 망설임 없이 이곳 ‘수버인도식당’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안양역 근처에서 맛있는 인도 음식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드려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