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켄싱턴 맛집 클라스! 진부에서 만나는 인생 양갈비 레전드!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평창, 그 중에서도 켄싱턴 호텔 근처에 도착! 저녁 식사를 위해 맛집을 찾아 나섰다. 켄싱턴 호텔 주변에는 딱히 끌리는 곳이 없었는데, 10분 거리에 있는 “청산회관”이라는 곳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진부에서 양갈비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니, 이건 무조건 가야 해! 게다가 이베리코 돼지고기도 판다니,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동네 회관처럼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았다. 은은하게 퍼지는 숯불 향이 벌써부터 식욕을 자극하는걸!

숯불 위에 구워지는 양갈비와 돼지갈비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양갈비,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메뉴판을 펼쳐보니, 양갈비, 이베리코 돼지고기, 돼지갈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고민 끝에 양등심과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잠시 후, 밑반찬들이 테이블 가득 차려지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고깃집에서 이렇게 정갈하고 맛있는 밑반찬을 만나다니, 시작부터 기대감이 폭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샐러드, 명이나물, 백김치, 갓김치, 그리고 직접 만드신 듯한 수제 소시지! 하나하나 맛을 보니,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특히 갓김치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이었고, 백김치는 시원하고 깔끔해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
색감까지 완벽한 밑반찬들, 맛은 더 최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등심 등장! 땟깔부터가 남다르다. 선홍빛 육색에 적절하게 박혀있는 마블링…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다. 숯불 위에 양등심을 올리자, 치익-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잽싸게 뒤집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다. 첫 입을 먹는 순간, 진짜 감동 그 자체! 양 특유의 잡내는 전혀 없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 이거 진짜 미쳤다! 같이 구운 버섯과 양파를 곁들여 먹으니,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양갈비
숯불 향을 가득 머금은 양갈비, 환상의 맛!

다음은 돼지갈비 차례! 돼지갈비는 양념이 생명인데, 청산회관 돼지갈비는 양념이 진짜 예술이었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딱 적당한 단짠의 조화! 뼈에 붙어있는 살까지 야무지게 뜯어 먹었다.

고기를 먹는 중간중간,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명이나물에 싸서 먹는 돼지갈비는 진짜 꿀맛! 입안에서 육즙과 명이나물 향이 어우러지면서, 황홀경을 선사했다.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돌짬뽕과 물밀면을 주문했다. 짬뽕과 밀면 둘 다 포기할 수 없었기에! 차돌짬뽕은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다. 쫄깃한 면발에 차돌박이의 고소함이 더해지니, 이건 진짜 찐이다!

얼큰한 차돌 짬뽕
고기짬뽕이라는 신세계,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

물밀면은 가쯔오부시 향이 은은하게 나는 부산 스타일이었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 그리고 아삭아삭한 오이의 조화가 환상적! 고기를 먹고 나서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인스타그램이나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수제 소시지 한 팩을 준다고 하셨다.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리뷰 작성! 갓 만든 따끈따끈한 수제 소시지를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청산회관… 여기는 진짜 평창 맛집 인정이다. 고기 퀄리티는 물론이고, 밑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 게다가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평창에 오면 무조건 다시 방문할 의향 200%다!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양갈비
숯불에 구워먹는 양갈비는 진짜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팁!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김을 챙겨가면 밥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갈비도 꼭 시켜줘야겠다.

진부에서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켄싱턴 호텔에서 묵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것이다!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 식사였다. 평창 여행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맨 느낌! 앞으로 남은 여행도 기대가 된다. 청산회관 덕분에 행복한 추억 하나를 더 안고 돌아간다.

푸짐한 밑반찬과 공기밥
윤기가 좔좔 흐르는 흑미밥, 갓 지은 밥맛은 정말 최고!

아! 그리고 공기밥 꼭 두 그릇 시켜 드세요! 밥이 진짜 찰지고 맛있습니다. 털보 사장님의 인심 덕분에 더욱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 평창에 오면 물갈비, 육회, 비빔밀면도 꼭 먹어봐야지! 청산회관, 앞으로 나의 평창 단골 맛집으로 찜!

신선한 이베리코 돼지고기
다음엔 꼭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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