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동해 바다 보러 고성까지 달려온 보람이 있네! 천진 해변 바로 앞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소울브릿지라는 카페, 어찌나 맘에 쏙 들던지.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 “잘 왔다!” 싶더라니까.
카페 건물 뒤편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어. 건물 앞쪽에도 해변 주차장이 있긴 한데, 나는 왠지 뒤쪽이 더 맘 편하더라고. 주차하고 내리니, 바닷바람이 싸악 불어오는 게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거 있지.

소울브릿지는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층마다 분위기가 죄다 달라. 1층은 주문하는 공간이고, 2층부터는 카페 공간인데, 사진 찍기 좋은 스튜디오 같은 공간도 있고,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많아.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와도 걱정 없을 것 같아.
나는 3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통유리창으로 천진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정말 끝내주더라! 파란 바다와 하늘이 어찌나 예쁜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루프탑에 올라가 빈백에 기대앉아 바다를 바라봐도 정말 좋을 것 같아.
메뉴를 보니 브런치 종류도 다양하고, 빵이랑 케이크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게 많더라고.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브런치 메뉴 하나랑, 커피를 시켰지. 식사 후에 커피 메뉴가 50% 할인된다는 말에 냉큼 주문했지 뭐야.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을 했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더라. 젊은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만한 분위기야. 깨끗한 화장실도 맘에 쏙 들었어. 어딜 가나 화장실이 깨끗해야 기분이 좋잖아, 안 그래?

드디어 브런치가 나왔는데, 어머나! 웬걸, 비주얼이 정말 5성급 호텔에서 나올 법한 퀄리티더라고. 현지 특산물을 사용해서 만든 퓨전 양식이라는데, 맛이 정말 기대되더라.
한 입 딱 먹는 순간,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게 뭔지 제대로 느꼈지.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쓴 게 느껴지고, 소스 맛도 기가 막혀. 빵도 어찌나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씹을 새도 없이 그냥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처럼,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맛이었어.
커피도 얼마나 맛있던지! 진하면서도 쓰지 않고, 향도 정말 좋았어. 브런치랑 같이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 따로 없더라. 식사 후에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마시니 더 꿀맛이었지.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니, 슬슬 노곤해지면서 눈꺼풀이 무거워지더라고.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니, 세상 시름 다 잊게 되더라니까. 이게 바로 힐링이지, 암.

소울브릿지에서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는 사실! 1층이랑 루프탑은 댕댕이들이랑 같이 있을 수 있대.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밀크셰이크도 있다니, 정말 센스 넘치지? 다음에 우리 집 강아지 데리고 꼭 다시 와야겠어.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는 의견도 있더라고. 나도 솔직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훌륭하니,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 가끔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괜찮잖아?
나오는 길에 보니, 소울브릿지를 인수한 지 얼마 안 됐는지, 사장님께서 고객들 의견에 귀 기울여서 더 나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더라고. 그런 정성 덕분에 앞으로 더 좋은 카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고성 여행 가시는 분들, 특히 천진 해변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소울브릿지 꼭 한번 들러보세요. 탁 트인 바다 뷰 보면서 맛있는 브런치 드시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아이고, 나도 조만간 또 가야겠다!

아참, 그리고 소울브릿지는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야. 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어서,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있을걸? 나도 사진 엄청 많이 찍어왔지 뭐야.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다들 어디냐고 난리더라고.
소울브릿지, 정말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 고성 가면 또 들러야지. 그때는 우리 댕댕이도 꼭 데려가서, 바다 보면서 맛있는 거 같이 먹어야겠다.

아, 그리고 내가 갔을 때는 디저트 종류가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 점심때 갔는데, 오전에 사람이 많아서 그랬나 봐.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서 맛있는 디저트도 꼭 먹어봐야지. 특히 케이크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서울에서 딸이 사온 케이크 세트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나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
소울브릿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야.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바다 보면서 맛있는 음식 먹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소울브릿지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 천진 해변 산책도 하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 역시 여행은 언제나 옳다니까! 특히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는 여행은 더더욱 옳지! 여러분도 소울브릿지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아참, 그리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 내가 이것저것 물어봐도 귀찮은 내색 없이 다 대답해주시고, 필요한 것도 바로바로 챙겨주시고. 덕분에 더 기분 좋게 브런치 즐길 수 있었지. 역시 맛도 맛이지만, 친절한 서비스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

소울브릿지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친절한 서비스도 받고, 정말 완벽한 하루였어. 고성 여행 가시는 분들, 소울브릿지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