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동에서 맛보는 바닷가재 레전드! 뉴욕바닷가재 본점에서 즐기는 미친 가성비

드디어 왔다! 벼르고 벼르던 뉴욕바닷가재 본점! 인천 연수동까지 달려온 이유는 단 하나, 가성비 끝판왕 랍스터를 맛보기 위해서지. 솔직히 말해서, 가게 외관만 봤을 때는 살짝 갸우뚱했다. 으리으리한 레스토랑을 상상했다면 오산! 간판만 봐서는 여기가 랍스터 맛집인지 아구찜 맛집인지 헷갈릴 정도였다니까? 하지만, 이런 곳이 진짜 숨겨진 맛집이라는 거, 다들 알잖아?

주차는 살짝 헬이었다. 주변에 딱히 주차 공간이 없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겨우 자리를 찾았다. 맘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 추천! 하지만, 이 정도 불편함은 랍스터를 맛보는 순간 눈 녹듯이 사라질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성!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했다. 약간은 오래된 횟집 분위기랄까? 테이블에 깔린 종이에는 전화번호와 함께 “본점”이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었다. 왠지 모를 장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했다. 찜, 양념, 버터구이… 랍스터를 어떻게 먹어야 제일 맛있을까? 고민 끝에, 랍스터 양념구이로 결정!

주문을 마치자마자, 밑반찬들이 촤라락 세팅되기 시작했다. 샐러드, 피클, 그리고 묘하게 손이 가는 묵 같은 것도 나왔다. 샐러드는 신선한 양상추에 드레싱이 듬뿍 뿌려져 있었는데, 랍스터 먹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 딱 좋았다. 피클은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뉴욕바닷가재 밑반찬
랍스터 나오기 전, 입맛 돋우는 밑반찬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랍스터 양념구이 등장!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다. 커다란 접시 위에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양념하며, 톡톡 터질 것 같은 살집하며… 진짜 침샘 폭발 직전이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폰카 셔터 마구 눌러주고, 드디어 시식 시작!

포크를 들고 랍스터 살을 콕 찍어서 입으로 가져갔다. 🤤…!!! 입안 가득 퍼지는 랍스터의 풍미! 이거 진짜 미쳤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양념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랍스터 본연의 맛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감칠맛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진짜 레전드라는 말밖에 안 나왔다.

특히 집게발 부분! 살이 어찌나 꽉 차 있는지,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행복감이 밀려왔다. 탱글탱글한 식감은 물론이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느낌이 진짜 최고였다.

랍스터 양념구이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랍스터 양념구이!

솔직히 말해서, 분위기는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약간 노포 느낌도 나고, 정신없는 분위기였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서 옆 테이블 말소리가 다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랍스터 맛 하나는 진짜 보장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랍스터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랍스터 살을 다 발라 먹고 남은 껍데기는, 뭔가 아쉬워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 왠지 여기에 밥 비벼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그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 다음에는 꼭 밥 비벼 먹어봐야지.

랍스터 살
탱글탱글, 쫄깃쫄깃! 랍스터 살의 향연!

다 먹고 나니, 진짜 만족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솔직히, 가격이 저렴해서 퀄리티는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웬걸? 랍스터 살도 엄청 실하고, 양념 맛도 끝내주고… 진짜 가성비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멀리까지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었다. 바쁘셔서 그런지, 툭툭 던지듯이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랍스터 맛으로 모든 게 용서된다. 나는 랍스터 먹으러 온 거지, 서비스 받으러 온 게 아니니까!

솔직히, 완벽한 식사 경험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주차도 불편하고, 분위기도 정신없고, 서비스도 쏘쏘였다. 하지만, 랍스터 맛 하나만큼은 진짜 인생 맛집 등극이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없을 거다.

랍스터 양념구이 클로즈업
윤기가 좔좔 흐르는 랍스터 양념구이! 다시 봐도 군침이 싹 도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도 랍스터 엄청 좋아하시는데, 분명히 맛있게 드실 거다. 물론, 주차는 미리 각오해야겠지만…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찜으로 먹어볼까, 버터구이로 먹어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랍스터 맛집 하나 뚫어놓으니, 왠지 든든한 기분이었다. 인천 연수동 주민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 랍스터의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며칠 동안은 랍스터 생각에 잠 못 이룰 것 같다. 조만간 또 방문해서 랍스터 뽕을 채워야겠다.

아, 그리고! 혹시 단체 모임으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주차는… 각오하시길!

총평: 분위기나 서비스는 살짝 아쉽지만, 랍스터 맛 하나는 진짜 넘사벽. 가성비 랍스터 맛집을 찾는다면, 뉴욕바닷가재 본점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랍스터 단면
살아있는 랍스터의 탱글탱글함, 눈으로도 느껴지시나요?

마지막으로, 가격은 1인당 55,000원! 이 가격에 랍스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진짜 말도 안 된다. 다른 랍스터집 가면 훨씬 비싸게 받는데… 역시 본점은 다르긴 다르다.

뉴욕바닷가재 본점, 앞으로 내 인천 맛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랍스터 생각날 때마다 달려갈 예정! 🦞❤️

랍스터 풀샷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 풀샷! 영롱한 자태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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