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안 해변 석양 맛집, 영종도 장원갑칼국수 안 가면 후회한다!

바람 쐬러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 갔다가, 저녁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했거든. 바닷가 근처라 해물칼국수집이 엄청 많았는데, 왠지 다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좀 특별한 곳을 찾고 싶었어.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장원갑칼국수! 이름부터 뭔가 장인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아?

솔직히 처음엔 그냥 깔끔한 칼국수집인가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완전 반전이었어. 보통 칼국수집 생각하면 뭔가 허름하고 시끌벅적한 느낌이잖아. 근데 여기는 카페처럼 조명이 은은하고 인테리어도 엄청 신경 쓴 느낌이더라.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 나도 완전 데이트 코스로 강추!

노을 지는 하늘이 보이는 창가 좌석
창가 자리에 앉으면 노을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어.

마침 창가 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앉았는데,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는 거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면서 칼국수를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 이런 게 바로 맛집의 조건 아니겠어?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까지 완벽해야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지!

메뉴를 보니까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가 메인인 것 같더라고. 다른 데서는 본 적 없는 특이한 메뉴라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주문했지. 그리고 해물파전도 포기할 수 없어서 같이 시켰어. 둘이 갔는데, 완전 푸짐하게 시켰지 뭐야. 근데 후회는 없어. 여기 음식은 양도 많고 맛도 최고거든!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밑반찬이 나왔는데, 겉절이 김치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딱 봐도 의성 마늘로 담근 김치 같았어. 역시 칼국수에는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니까. 그리고 특이하게 갈치젓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서 사용하는 재료는 고춧가루 빼고 전부 국내산이래. 어쩐지 신선하고 맛있더라!

드디어 메인 메뉴인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가 나왔어. 비주얼 진짜 대박이지? 냄비 안에 미나리랑 버섯이 가득 들어있고, 그 위에 차돌박이가 예쁘게 올려져 있었어. 국물은 얼큰한 빨간 육수랑 깔끔한 하얀 육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당연히 얼큰한 빨간 육수로 선택했지. 칼칼한 국물이 땡겼거든!

미나리와 버섯, 차돌박이가 푸짐하게 들어간 샤브칼국수
미나리와 버섯, 차돌박이의 환상적인 조합!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차돌박이를 넣어서 살짝 익혀 먹으면 되는데, 진짜 이 맛은 말로 표현이 안 돼. 차돌박이의 고소함과 미나리의 향긋함, 그리고 얼큰한 국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라. 특히 여기는 참기름을 직접 짜서 사용하신다는데, 그 고소함이 진짜 남달라. 차돌박이를 참기름에 콕 찍어 먹으면 진짜 꿀맛이야.

직원분들이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미나리에 차돌박이를 싸서 갈치젓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시키는 대로 먹어봤는데, 와… 진짜 이건 꼭 먹어봐야 해. 갈치젓의 짭짤함이 차돌박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미나리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진짜 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차돌박이와 미나리, 양파를 곁들여 먹는 모습
차돌박이, 미나리, 양파의 조합은 무조건입니다!

어느 정도 차돌박이를 먹고 나면 칼국수 면을 넣어서 끓여 먹으면 돼. 여기 칼국수 면은 직접 제면한 면이라 그런지 엄청 쫄깃쫄깃하고 맛있어. 면에 육수가 잘 배어 있어서 진짜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야. 면치기 하면서 국물까지 같이 마시면, 온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칼국수를 다 먹고 나면 깍두기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이게 또 진짜 대박이야. 깍두기 볶음밥에 들기름을 넣어서 볶아주시는데, 그 고소한 냄새가 진짜 미쳤어. 깍두기의 아삭아삭한 식감이랑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진짜 멈출 수 없는 맛이야. 배가 엄청 불렀는데도 볶음밥을 싹싹 긁어먹었지 뭐야.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해물파전! 여기 해물파전은 진짜 해물이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통새우랑 오징어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진짜 최고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진짜 겉바속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 파전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라니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원갑칼국수의 큰 장점이야.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서 외식하기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여기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진짜 최고야. 가성비 맛집으로 완전 인정!

다 먹고 나가는 길에는 후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뻥튀기랑 미숫가루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더라고. 뻥튀기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미숫가루 슬러시도 달콤하고 시원해서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 마지막까지 손님을 생각하는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지.

여기 사장님뿐만 아니라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 주문할 때도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음식도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더라고. 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 이렇게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지니, 진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밖에 없지.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웨이팅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 웨이팅 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뻥튀기랑 음료도 준비되어 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좋았어.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저녁이라 웨이팅이 없었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

장원갑칼국수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완전히 져서 밤이 되었어. 영종도의 밤바다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밤바다를 거니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

영종도에 맛집 진짜 많은데, 솔직히 장원갑칼국수는 그중에서도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해. 맛, 가격,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완벽한 곳이야. 특히 차돌미나리쌈 샤브칼국수는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니까,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해.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여기는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 매장이 넓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 가능하고, 메뉴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거든.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한번 다시 와야겠어.

영종도 마시안 해변 근처에서 맛있는 맛집 찾고 있다면, 장원갑칼국수 진짜 강추할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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