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쨍한 햇볕이 쏟아지던 날, 울진 바다를 뒤로하고 향한 곳은 바로 포항! 울릉도 가는 배를 타기 전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항의 숨은 맛집, 나비산기사식당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 사실 예전부터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 특히 전현무계획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궁금했던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진항 윤스토랑도 잠시 고민했지만, 왠지 오늘은 칼칼한 찌개가 더 땡기는 날이었어. 영덕을 지나면서 나비산기사식당으로 목적지 변경! 예전에 여기서 미주구리찌개를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지.
도착하니 역시나, 소문대로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 간판에는 “나비산 생선찌개 전문점”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는데, 왠지 모르게 믿음이 팍! 붉은 벽돌 건물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그만큼 내공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 하늘은 어찌나 파랗던지, 기다리는 시간마저 힐링되는 기분이었어.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 드디어 우리 차례가 다가오고,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잖아? 리모델링을 싹 했는지, 예전 모습은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쾌적했어. 한쪽 벽면에는 역시나, 전현무의 사인이 떡하니 붙어있더라. 괜히 더 기대감이 증폭되는 순간이었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했어. 물곰탕도 땡겼지만, 오늘은 깔끔한 대구탕으로 결정! 메뉴판 옆에는 “1인 1주문 필수, 한 메뉴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어. 우리는 대구탕 2인분을 주문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밑반찬 타임!
잠시 후,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푸짐한 밑반찬이 쫙 깔렸어. 8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하나하나 맛깔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에 감탄했지. 멸치볶음, 김치, 나물 등등… 완전 밥도둑들만 모아놓은 느낌! 특히 7가지 반찬은 예전 방문 때와 똑같다고 하니, 이 집만의 변치 않는 맛에 대한 고집이 느껴졌어. 오이무침은 그날그날 수급에 따라 바뀌는 것 같더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구탕 등장! 뽀얀 국물에 큼지막한 대구 살이 듬뿍 들어있는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졌어. 테이블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어찌나 맛있게 들리던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고, 침샘이 폭발하기 시작했어.
국물 한 입 딱 떠먹는 순간, 와… 진짜 이 맛이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었어.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속이 쫙 풀리는 기분이랄까? 큼지막한 대구 살은 어찌나 부드럽던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
예전에 먹었던 미주구리찌개는 자박자박한 조림 느낌이었다면, 대구탕은 진짜 정통 대구탕 스타일이었어. 둘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구탕에 한 표 더 주고 싶어! 맑고 시원한 국물이 진짜 최고였거든.

밥 한 숟갈 크게 떠서 대구 살 올려 먹고, 국물 한 모금 마시면… 크, 진짜 꿀맛! 밑반찬 하나하나도 어찌나 맛있던지, 밥 한 공기 순식간에 비워냈어. 특히 김치랑 멸치볶음은 완전 내 스타일!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뚝배기. 아쉬운 마음에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지.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 줄도 몰랐어. 역시 포항 맛집은 다르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어.
나오는 길에 보니, “오늘의 메뉴를 꼭 확인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더라.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어. 다음에는 또 어떤 메뉴가 기다리고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되는 거 있지?

나비산기사식당, 솔직히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살짝 짜증날 뻔했지만… 음식 맛을 보는 순간 모든 게 용서됐어. 왜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직접 경험해보니 알겠더라.
포항 여행 간다면 여기는 진짜 꼭 가봐야 해! 특히 칼칼하고 시원한 찌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 후회하지 않을 거야, 내가 보장한다!
아, 그리고 여기 원래 동네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이었다는데, 전현무계획에 나온 이후로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고 하더라. 그래도 그만큼 맛있다는 거니까, 시간 여유 있게 잡고 방문하는 걸 추천할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오니, 아까 그 파란 하늘이 더 예뻐 보이는 거 있지.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 포항에서의 첫 식사를 너무나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우리는 다시 울릉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어.
이번 포항 여행에서 나비산기사식당을 발견한 건 정말 행운이었어. 다음에 또 포항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의사 100%! 그때는 못 먹어본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봐야지. 특히 가자미찜도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구만!
나비산기사식당, 너 진짜 내 인생 맛집 등극이다! 포항 가면 꼭 들러서 맛있는 찌개 한 뚝배기 해치워봐! 절대 후회 없을 거야!
아, 그리고 혹시 물곰탕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고해! 내가 갔을 때는 물곰탕이 없었는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별로더라구. 역시 나비산기사식당에서는 대구탕이나 미주구리찌개 먹는 게 최고인 듯!
포항에서 맛있는 밥 먹고 싶다면, 고민 말고 나비산기사식당으로 달려가! 웨이팅은 감수해야겠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을 거야. 그럼, 다들 맛있는 여행 되길 바랄게!
앗, 그리고 식당 외관 사진 보니까,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더라? 다음에는 2층에서 바다 보면서 밥 먹어봐야겠다! 왠지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지 않아?

아무튼, 나비산기사식당 덕분에 이번 포항 여행은 정말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잖아?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길 바라!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더! 나비산기사식당은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혼밥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거야!
자,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나비산기사식당 위치 다시 한번 확인하고, 포항으로 떠나볼까? 맛있는 대구탕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야!
아, 진짜 끝!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 꼭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진짜 마지막) 아 맞다! 식당 내부 사진 보니까, 테이블 간 간격도 꽤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좁은 식당에서 불편하게 밥 먹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

자, 진짜 진짜 마지막! 나비산기사식당, 사랑한다! 포항 지역 맛집 인정! 다음에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