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힙해지는 느낌, 알지? 오늘은 내가 진짜 찐 of 찐, 풍천장어 맛집을 하나 털어볼까 해. 이름하여 “맹구수산”! 여기, 그냥 지나치면 후회각. 왜냐고? 내 혀가 증명해, 진짜 레전드 맛이니까!
전날부터 친구들이랑 ‘내일은 무조건 장어다!’ 랩 배틀 벌이면서, 기대감 풀 충전. 드디어 결전의 날, 11시 50분, 맹구수산 도착. 주차장에 차 세우고 딱 내리는데, 짭짤한 바다 냄새가 코를 팍 찌르는 거야. Yo, 여기가 바로 풍천장어의 성지인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노포의 바이브. 간판에는 큼지막하게 “맹구수산” 네 글자가 박혀있고, 그 옆으로 보이는 바닷가가 완전 힐링 뷰. 하지만 잠깐, 감성에 젖을 틈도 없이 웨이팅 실화?!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50분 정도 기다렸나. 드디어 우리 차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스캔. 풍천장어 1kg에 79,000원. 가격은 작년보다 좀 올랐지만, 이 정도 퀄리티면 인정이지. 우린 넷이서 2kg 주문 넉넉하게 먹어줘야 후회 없으니까.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종류가 막 엄청 많은 건 아닌데 하나하나 정갈하고 신선해 보이는 게 딱 내 스타일.
특히 눈에 띄는 건 묵은지! 묵은지 보자마자 침샘 폭발. 젓가락으로 쭈욱 찢어서 한 입 딱 먹었는데, Yo, What’s up?! 묵은지의 깊은 맛이 입안에서 랩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이건 진짜 밥도둑 인정.
드디어 주인공 등장! 숯불 위에 떡하니 올려진 통통한 장어 세 마리. 1kg에 세 마리라더니, 진짜 큼지막하다. 전문가의 손길로 구워지는 장어, 크… 참숯 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면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완벽한 비주얼 완성.

첫 입은 무조건 소금구이로! 장어 본연의 맛을 느껴봐야지. 와사비 살짝 올려서 한 입 딱 베어 무는 순간, 내 혀가 완전 센세이션! 장어 특유의 느끼함은 1도 없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황홀경. 이 맛은 마치… 그래, 마치 내가 랩 스타가 된 기분?!
상추에 생강채, 마늘, 쌈장 얹어서 크게 한 쌈! 묵은지랑 같이 먹어도 진짜 환상적인 조합. 쉴 새 없이 젓가락질, 멈출 수 없는 이 맛!

장어 폭풍 흡입 후, 뭔가 아쉬워서 칼국수 2인분 추가 주문. 맹구수산 칼국수, 이거 진짜 숨겨진 킥이야. 단돈 3천원에 즐기는 바지락 칼국수 퀄리티가, You know what I mean? 웬만한 칼국수 전문점 뺨치는 맛.
바지락도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면발이랑 같이 후루룩 먹으면, 입안에서 바다가 춤을 추는 느낌. 국물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장어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마성의 맛. 칼국수 안 시켰으면 진짜 후회할 뻔.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 바닷가 보면서 소화도 시킬 겸 산책 한 바퀴.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석양을 바라보는데, 오늘 하루 진짜 퍼펙트했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거 있지.

맹구수산, 여기는 진짜 고창 오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장어 맛은 기본이고, 푸짐한 인심과 시원한 바다 뷰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좋은 건 나눠야 한다는 게 내 철학이니까.
다음에 고창 오면 또 와야지. 그때는 칼국수 곱빼기로 시켜서 먹어야겠다. 맹구수산, 내 마음속에 저장 완료!

총평:
* 맛: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가격: ★★★★☆ (가성비 굿, 맛에 비하면 아깝지 않음)
* 분위기: ★★★★☆ (노포 감성, 바다 뷰는 덤)
* 서비스: ★★★★☆ (친절하신 직원분들, 츤데레 사장님)
* 재방문 의사: 200% (고창 갈 때마다 들를 예정)
꿀팁:
* 웨이팅 필수! 점심시간 피해서 가는 게 좋을 듯.
* 칼국수는 꼭 시켜 먹어보세요, 후회 안 함!
* 마감시간이 빠르니, 저녁 5시까지는 도착해야 함.
* 화요일, 수요일은 휴무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
* 주차 공간 넓음!

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다른 힙한 맛집 정보 들고 돌아올게. Stay tun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