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옥천에서 만난 엄마손 김밥 분식 맛집

오랜만에 옥천에 볼일이 생겨 내려갔다. 사실 옥천은 어릴 적 할머니 댁이 있던 곳이라 나에게는 추억이 가득한 동네다. 왠지 모르게 정겹고 푸근한 느낌이랄까. 일을 마치고 나니 딱 점심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와 김밥이 생각났다. 요즘 프랜차이즈 분식점들은 너무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단맛이 강해서 별로 안 땡기더라고. 진짜 딱 옛날 떡볶이 맛, 엄마가 싸주던 김밥 맛이 그리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웬걸? 진짜 엄마 손맛 그대로의 김밥을 판다는 분식집을 발견했다! 이름도 정겨운 “엄마손 김밥”. 망설일 필요 없이 바로 달려갔지.

가게는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이었다. 간판부터가 딱 ‘동네 맛집’ 분위기를 풍겼다. 커다란 메뉴 사진들이 붙어있는 외관은 어릴 적 추억을 더욱 자극하는 듯했다. 김밥, 떡볶이, 순대, 튀김… 메뉴도 딱 기본 분식 메뉴들. 오히려 이렇게 메뉴가 적은 곳이 진짜 맛집인 경우가 많더라고. 왠지 모를 기대감을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엄마손 김밥 메뉴 사진
가게 외관에 붙어있는 메뉴 사진들. 떡볶이, 김밥, 순대, 튀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아담했다.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었고, 혼자 와서 먹기 좋게 바 테이블도 있었다. 나는 혼자였지만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벽에는 손님들이 남기고 간 낙서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다. 정겨운 풍경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정말 착했다. 요즘 물가에 이런 가격이라니, 정말 혜자스럽다. 나는 김밥 한 줄이랑 떡볶이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봤다. 오픈형 주방이라 김밥 마는 모습, 떡볶이 만드는 모습이 다 보였다. 사장님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말을 건네셨다.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벽에 붙은 메뉴 사진들을 보니 더 배가 고파졌다. 빨리 떡볶이랑 김밥이 나왔으면 좋겠다!

드디어 기다리던 떡볶이와 김밥이 나왔다! 떡볶이는 딱 봐도 옛날 떡볶이 스타일이었다. 큼지막한 떡에 빨간 양념이 듬뿍 묻어 있었다. 김밥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정말 맛있어 보였다. 참깨가 솔솔 뿌려져 있는 것도 맘에 쏙 들었다. 사진을 찍고 바로 떡볶이부터 먹어봤다.

엄마손 김밥 떡볶이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떡볶이 비주얼! 큼지막한 떡에 빨간 양념이 듬뿍!

야, 진짜 이 맛이다! 떡은 쫄깃쫄깃하고 양념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했다. 딱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먹던 그 맛이었다. 요즘 떡볶이처럼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정말 맛있는 단맛이었다. 떡볶이 양념이 어찌나 맛있던지, 숟가락으로 계속 퍼먹었다. 떡볶이 안에 들어있는 어묵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떡볶이 한 입 먹고, 김밥 한 입 먹으니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다.

김밥은 정말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이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고, 속 재료는 신선했다. 햄, 계란, 단무지, 오이, 당근…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각각의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다. 특히 밥에 참기름이랑 소금 간이 딱 맞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진짜 집에서 엄마가 싸주는 김밥처럼, 밥알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엄마손 김밥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김밥. 밥알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

김밥을 먹다 보니 꼬마김밥도 궁금해졌다. 그래서 꼬마김밥도 1인분 추가 주문했다. 꼬마김밥은 일반 김밥보다 작고 앙증맞았다. 꼬마김밥 안에는 단무지랑 당근만 들어있었는데, 묘하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떡볶이 양념에 콕 찍어 먹으니 진짜 꿀맛이었다.

혼자서 김밥 한 줄, 떡볶이 1인분, 꼬마김밥 1인분까지 싹 비웠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사장님 인심도 얼마나 좋으신지, 떡볶이도 김밥도 양을 푸짐하게 주셨다. 게다가 맛도 최고! 옥천 주민들이 왜 “엄마손 김밥”을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엄마손 김밥 포장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신다. 집에 가서 먹어도 맛있을 듯!

계산을 하려고 보니, 옆에 귀여운 피카츄 돈까스가 눈에 띄었다. 가격도 1,000원으로 엄청 저렴했다. 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팔던 피카츄 돈까스 맛이 생각나서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사장님이 즉석에서 구워주신 피카츄 돈까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달콤한 소스 맛도 어릴 적 먹던 그 맛 그대로였다. 정말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맛이었다.

“엄마손 김밥”에서 정말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면서 어릴 적 추억에 푹 빠졌다. 사장님의 친절함과 푸근함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옥천에 올 때마다 꼭 들러야 할 맛집 리스트에 저장 완료!

가게를 나서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다. 맛있는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 덕분에 힐링 제대로 했다. 옥천에 오면 꼭 “엄마손 김밥”에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 그리고 혼밥 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부담 없이 들러서 맛있는 김밥이랑 떡볶이 드셔보세요!

엄마손 김밥 포장 봉투
“엄마손”이라는 글씨가 정겹다. 정말 엄마가 싸준 김밥처럼 따뜻한 맛!

참, “엄마손 김밥”은 옥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특히 김밥이 맛있기로 유명하고, 떡볶이도 옛날 맛 그대로라 인기가 많다고. 내가 방문했을 때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혼자 밥 먹으러 갔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혼밥족들에게도 강추하는 곳!

“엄마손 김밥”은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밥 한 줄에 2,500원, 떡볶이 1인분에 3,000원이라니,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요즘 물가에 이런 가격으로 맛있는 분식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감동이다.

엄마손 김밥 키오스크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메뉴도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다.

가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메뉴 사진도 크게 붙어있어서 고르기 편했다. 현금 결제도 가능하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나는 카드로 결제했다.

“엄마손 김밥”은 재료도 신선한 것만 사용한다고 한다. 김밥에 들어가는 채소들도 하나하나 다 직접 손질하신다고. 그래서 그런지 김밥 맛이 정말 깔끔하고 신선했다. 떡볶이 떡도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엄마손 김밥 외관
소박하고 정겨운 외관. 딱 동네 맛집 분위기!

다음에는 참치김밥이랑 라면도 먹어봐야겠다.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먹는 걸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 특히 라면은 진라면 순한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맛으로, 순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순한맛으로 즐길 수 있다.

“엄마손 김밥”은 옥천에서 정말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분식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옥천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란다. 정말 강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아, 그리고 “엄마손 김밥”은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김밥 단체 주문하면 소풍이나 야유회 갈 때 좋을 것 같다. 나도 다음에 단체로 주문해서 먹어봐야지.

엄마손 김밥 간판
정겨운 느낌의 간판. “엄마손 김밥”이라는 이름이 너무 좋다.

오늘 “엄마손 김밥”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어릴 적 추억에도 잠기고. 옥천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맛있는 김밥이랑 떡볶이 먹어야지.

옥천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맛집 “엄마손 김밥”에서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진짜 후회 안 할 맛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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