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오랜만에 코에 훅 들어오는 향신료 냄새에 이끌려 청주 성안길 맛집 ‘타즈마할 에베레스트 커리월드’에 발걸음을 했지 뭐여.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정말 한국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니까. 천장에 매달린 알록달록한 조명들이 따뜻하게 비추는데,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는 기분 있잖아.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은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더라고. 혼자 온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다들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공간이 분리된 듯한 느낌이라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겠더라. 옛날 생각도 나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분위기 있잖아.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어찌나 싹싹하신지. 이것저것 물어보는 나에게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잖아. 메뉴판을 쫙 펼쳐보니, 커리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지. 탄두리 치킨, 인도 커리, 샐러드 등등…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
고민 끝에 디너 세트를 시켰는데, 구성이 아주 알차더라고. 샐러드에 탄두리 치킨, 커리, 난까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오는 푸짐한 양에 깜짝 놀랐어. 샐러드는 어찌나 신선한지, 입에 넣자마자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 것 같았어.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 향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닭고기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딱 내 스타일이더라니까.

특히, 커리가 정말 일품이었어. 나는 마살라 커리랑 시금치 커리를 시켰는데, 둘 다 완전 내 스타일! 마살라 커리는 깊고 풍부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시금치 커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 시금치의 은은한 향이 커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하더라고.
커리랑 같이 나온 난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게,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어. 특히 버터 난은 따뜻하면서도 고소한 버터 향이 코를 찌르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커리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정말 쉴 새 없이 입으로 들어가더라니까. 갈릭난도 마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어. 둘 다 너무 맛있어서, 뭘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다니까.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 🤤

밥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 볶음밥도 있고, 그냥 흰쌀밥도 있는데, 나는 볶음밥을 시켜봤지. 쌀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게, 어찌나 꼬들꼬들하던지. 커리에 쓱싹 비벼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 볶음밥은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 우리 집 사람들도 참 좋아하겠네.
인도 커리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거든. 3분 카레만 먹던 사람도, 여기 커리 한번 맛보면 완전 반할걸? 깊고 풍부한 맛에 푹 빠져버릴지도 몰라. 😉

사이드 메뉴로 국물 만두랑 사모사도 시켜봤는데, 이것도 정말 별미더라. 국물 만두는 특이하면서도 맛있었고, 사모사는 매콤한 소스랑 같이 나오는데, 내 입맛에 딱 맞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정말 멈출 수 없는 맛이더라니까.
음료로는 플레인 라씨를 시켰는데, 새콤한 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 요거트보다 살짝 맑은 맛인데, 커리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 너무 달지도 않아서,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았어. 컵도 어찌나 예쁜지,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

특히, 여기는 현지인 분들이 요리하고 서빙해주시는데, 한국말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주문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 오히려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더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지. 역시, 현지인의 손맛이 닿아야 진짜 맛이 나는 법이거든. 👍🏻
가끔, 찐 인도 분들도 손님으로 많이 온다는데, 그만큼 현지 맛에 가깝다는 거 아니겠어? 나도 인도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커리 맛이 떠오르더라니까. 마치 인도에 다시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
다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숨쉬기 힘들 정도였어. 양이 정말 푸짐하거든. 2인 세트인데, 셋이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아.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다음에 또 안 올 수가 없겠더라.
나오는 길에 보니, 룸처럼 분리된 좌석도 있더라. 데이트하거나,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와야겠다 싶었어. 부모님도 인도 커리 좋아하시거든. 😊

아, 그리고 여기 치킨 티카 마실라가 진짜 찐이라고 하더라.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다들 제발 드세요! 후회 안 할 거예요! 😋
‘타즈마할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정말 청주에서 인도 커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기분이었어. 청주 성안길에 오면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내가 강력 추천할게! 후회는 절대 없을 거여. 💕

오늘도 맛있는 거 먹고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자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