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어볼 맛집은 바로 제주 구좌, 하도리에 숨겨진 보석, “하도핑크”다. 이름부터 힙하지 않냐? 핑크뮬리처럼 내 맘을 흔들어놨지. 올레길 21코스 걷다가 발견한 이곳,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졌어. 촌집 개조한 레스토랑이라니, 힙스터 감성 제대로 저격!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 시간여행 떠나는 기분? 100년은 족히 넘었을 법한 가옥의 골조가 그대로 살아있는데, 그 안에 핑크 튤립이 만발했어. 밖은 제주 시골 뷰, 안은 완전 인스타 감성 폭발. 테이블은 단 4개, 의자 16개, 아담한 공간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맛은 절대 스몰 사이즈가 아니었다는 거.

자리에 앉으니 윤식당 정유미 스타일 핑크 두건과 앞치마 착용한 사장님이 반겨주시네. 완전 친절 보스! 메뉴판 스캔하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전복 필라프에 토마토 소스 얹어서 주문했지. 이게 바로 제주 향토 음식 스타일?! 비주얼부터 합격, 냄새부터 이미 게임 끝.
기다리는 동안 가게 구경했는데, 소품 하나하나 사장님의 센스가 뚝뚝 떨어지더라. 옛날 집 개조해서 그런지 시골집 특유의 냄새가 살짝 나긴 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정겹게 느껴졌어. 테이블마다 놓인 충전 콘센트, 이런 디테일 완전 칭찬해.
드디어 주문한 전복 필라프 등장! 윤기 좔좔 흐르는 밥 위에 토마토 소스 얹으니, 색깔 조합부터 예술이네. 한 입 딱 먹는 순간, “Yo, 이 맛 실화냐?” 육즙 가득한 전복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토마토 소스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거야. 숟가락 놓을 틈이 없었지.

다른 테이블 보니까 딱새우 리조또랑 아보카도 파스타도 많이 시키는 것 같더라고. 딱새우 리조또 비주얼 장난 아니던데? 다음엔 그거 꼭 먹어봐야겠어. 아, 그리고 여기 에이드도 맛있대. 특히 에이드 두 잔 세트로 시키면 가격은 좀 나가지만, 후회는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계산하면서 사장님한테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했더니, 활짝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 하시는데, 완전 힐링되는 기분. 나오면서 식당 뒤편에 핑크뮬리 있대서 가봤는데, 핑크뮬리 시즌에는 사진 찍기 진짜 좋을 것 같더라. 난 아쉽게도 시즌이 아니라 제대로 못 봤지만, 그래도 분위기 자체가 깡패였어.

총평: 하도핑크, 여기는 진짜 찐이다. 맛,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 특히 사장님의 친절함에 감동받았어. 제주도에서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하도핑크 강력 추천한다. 다만 테이블이 몇 개 없으니까,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게 좋을 거야. 그리고 10세 미만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라고.
장점:
* 힙스터 감성 자극하는 인테리어
* 친절한 사장님
* 맛있는 퓨전 음식 (전복 필라프 강추)
*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단점:
* 테이블이 적어서 웨이팅 필수
*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
* 커피는 안 팔아 (와인, 에이드만 있음)
꿀팁:
* 예약 필수!
* 핑크뮬리 시즌에 맞춰 방문하면 인생샷 가능
* 살짝 매콤한 음식 좋아하면 아보카도 파스타 추천
* 반려견 동반 가능 (미리 문의)

하도핑크에서 맛있는 식사하고, 주변 올레길 21코스 따라 핑크뮬리 구경하면 완벽한 제주 여행 코스 완성!
총점: 5/5
재방문 의사: 당연히 YES! 다음에는 딱새우 리조또 꼭 먹어볼 거야.

P.S. 여기, 해 지고 방문하면 분위기 더 쩔 것 같아. 다음엔 저녁에 와봐야지. 그리고, 혹시 크림 파스타 먹고 속 안 좋아지는 사람들은 다른 메뉴 추천!
하도핑크, 너는 내 맘속에 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