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답답한 마음에 훌쩍 떠났던 철원 여행!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도 하고, 고석정 꽃 축제 구경도 하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슬슬 배가 고파오길래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어랑손만두국’이야. since 1998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내공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어. 이북식 만두 전문점이라니, 흔치 않잖아? 완전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지!
매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어. 평일 점심시간 살짝 전에 갔더니,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 간판부터가 딱 맛집 포스가 느껴지지 않아? 큼지막한 글씨로 ‘어랑손만두국’이라고 적혀 있고, 그 위에 핑크색 리본 모양으로 ‘리북식’이라고 강조되어 있더라구. 뭔가 정겨운 느낌이랄까.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이었어. 테이블이 한 6개 정도 있었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벽에는 메뉴 사진과 함께 TV 출연했던 사진들이 붙어 있더라.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지는 않았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 뭔가 정감 있는 분위기였어.
메뉴를 보니 만두국, 만두전골, 찐만두, 칡냉면, 돈까스 등 다양하게 있더라구.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대표 메뉴인 어랑손만두국을 주문했지! 뜨끈한 국물에 큼지막한 만두가 들어간 비주얼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돌더라고. 둘이 갔으니까 만두전골 작은 사이즈로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어. 가격은 2인에 3만원!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이 쫙 깔렸어. 깍두기, 김치, 그리고 특이하게 잔멸치볶음이 나오더라고. 깍두기는 시원하면서 아삭했고, 김치는 살짝 단맛이 도는 스타일이었어. 잔멸치볶음은 바삭바삭하니, 밥반찬으로 딱 좋겠더라구. 특히 깍두기가 진짜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 나중에 사장님께 깍두기 좀 파시면 안 되냐고 여쭤봤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 아쉬운 대로 먹던 거라도 좀 더 싸달라고 졸라서 조금 더 얻어왔지 뭐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두전골이 나왔어! 냄비 가득 담긴 육수에 큼지막한 만두가 5개나 들어있고, 쑥갓이랑 버섯, 칼국수 면까지 푸짐하게 담겨 나오더라. 딱 봐도 양이 엄청 많아 보였어. 국물이 끓기 시작하니까, 은은하게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게 식욕을 자극하더라구.

만두가 어찌나 큰지, 숟가락으로 들어 올리기도 힘들 정도였어. 만두피는 얇은 편은 아니었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어. 만두 속은 두부랑 야채가 듬뿍 들어간 이북식 스타일이더라. 고기 냄새도 전혀 안 나고,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 특히, 슴슴한 속재료가 매력적이더라구. 아삭한 김치랑 같이 먹으니, 진짜 꿀맛이었어!
육수는 맑은 사골 육수인데, 슴슴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야. 평양냉면 육수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느끼함은 전혀 없고,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 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더라고. 칼국수 넣기 전에 국물 추가해서 먹는 거 완전 추천!
만두를 어느 정도 건져 먹고, 칼국수 면을 넣어서 끓여 먹었어.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진짜 맛있더라. 만두랑 칼국수를 같이 먹으니까, 배가 엄청 불렀어. 밥까지 비벼 먹을 생각은 엄두도 못 냈지.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 안 하고 들어갔는데, 먹어보고 완전 반해버렸잖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딱 내 스타일이었어. 먹고 나서 속도 편안하고, 입안에 텁텁함이 남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
계산하면서 보니까, 생만두도 포장 판매하더라고.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나서, 생만두도 한 팩 포장해 왔지. 냉동 보관해뒀다가, 나중에 만둣국 끓여 먹어야겠어.

어랑손만두국, 여기 진짜 찐 맛집이야! 솔직히 고석정 관광지 주변 식당은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여기는 정말 강추하고 싶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고, 가격도 착하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었어. 고석정이나 한탄강 쪽으로 여행 간다면, 꼭 한번 들러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참고로,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길다고 하니까, 평일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 그리고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시간 잘 맞춰서 가도록 해!
아, 그리고 여기 냉면이랑 고구마 치즈 돈가스도 맛있대. 특히 고치돈은 추억의 맛이라던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 갈 때마다 메뉴 하나씩 격파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
나오는 길에 가게 외관 사진도 몇 장 찍었어. 깔끔한 외관에, ‘어랑손만두국’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간판이 눈에 띄더라.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차 가지고 가기에도 편할 거야.

집에 와서도 어찌나 생각나던지. 조만간 또 철원 지역에 맛집 투어하러 가야겠어. 그때는 꼭 만두전골에 옥수수 동동주를 곁들여 먹어봐야지!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아.
아, 그리고 혹시 어랑손만두국 갔다가 불친절했다는 후기 본 적 있는 사람들 있을 거야. 근데 내가 갔을 때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사장님도 엄청 상냥하셨어. 아마 그때그때 다른가 봐. 그래도 음식 맛은 보장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한번 방문해 봐!
어랑손만두국에서 배부르게 먹고, 다시 한탄강 물윗길을 걸었어. 배도 부르고, 날씨도 좋고, 정말 완벽한 하루였지. 철원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어랑손만두국 꼭 한번 방문해 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아, 그리고 여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었대!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괜히 더 믿음이 가네.

다음에 또 철원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할 거야! 그때는 못 먹어본 메뉴도 싹 다 섭렵하고 와야지. 어랑손만두국, 내 마음속에 저장 완료!
어랑손만두국은 고기, 야채로 만든 담백한 함경도식 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야. 큼지막한 만두에 쫄깃한 만두피, 슴슴하면서도 깔끔한 만두 속까지,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 특히, 사골 육수의 깊은 맛은 잊을 수가 없어.
어랑손만두국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힘내서 철원 여행 마무리 잘 했어! 역시 여행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지. 어랑손만두국 덕분에, 철원 여행이 더욱 행복하게 기억될 것 같아.
철원 고석정에 간다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 어랑손만두국!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야. 장담한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정보 하나 더! 어랑손만두국은 철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이야. 철원 지역화폐 사용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

어랑손만두국 덕분에 철원에서의 추억이 더욱 풍성해졌어.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좋은 사람들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철원 여행! 조만간 또 떠나야겠다. 그때도 어랑손만두국은 필수 코스!
만두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가봐야 할 곳, 어랑손만두국!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내 인생 만두 맛집으로 등극!
마지막으로, 어랑손만두국 찾아가는 길 알려줄게. 고석정 관광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울 거야. 네비에 ‘어랑손만두국’ 검색하고 가면 돼!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고.

어때? 내 글 보고 어랑손만두국 땡기지 않아? 그럼 당장 철원으로 떠나자! 맛있는 만두 먹고, 힐링도 하고, 얼마나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