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쏜다! 군포에 숨겨진 쭈꾸미 맛집, 온리쭈꾸미 freestyle로 한번 풀어볼게.
소문 듣고 찾아간 곳, 주차장 넓어서 일단 합격. 외진 곳에 있는데도 차들이 꽉 찼어. 역시 맛집은 location이 문제가 아냐, 실력으로 승부 보는 거지. 주차 딱 하고 내렸는데, 숲 내음이 확 풍기는 게, 벌써부터 기분 좋아지잖아. 마치 자연 속 힙합 스테이지에 온 기분?

들어가자마자 사람들 북적이는 소리, 맛있는 냄새. 딱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각오해야 했어. 앞에 한 5팀 정도 있더라. 기다리는 동안 슬쩍 메뉴 스캔했는데, 쭈꾸미 세트가 완전 시그니처 같더라고. 샐러드, 묵사발, 도토리전, 쭈꾸미볶음까지 풀코스. 오늘은 쭈꾸미 Flex 하는 날!
드디어 우리 차례! 자리에 앉자마자 쭈꾸미 세트 보통맛으로 2인분 주문했어. 매운 거 못 먹는 친구를 위해 치즈돈까스도 하나 추가. 메뉴 나오기 전에 가게 구경했는데,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더라. 예전에 오리고기 팔던 곳이었다는데, 지금이 훨씬 분위기 좋아. 특히, 식사 후에 커피랑 과일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예술이야. 마치 secret garden에 숨겨진 카페 같은 느낌?

드디어 쭈꾸미 세트 등장! 유자 드레싱 샐러드가 먼저 입가심해주고, 따끈한 미역국이 속을 달래주네. 원래 묵사발인데 겨울이라 미역국으로 바뀐 것 같아. 그리고 등장한 도토리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 완전 내 스타일이야. 샐러드 Yo, 신선함이 톡톡 터져. 유자 드레싱 상큼함에 정신 번쩍 들고, 미역국 Yo, 뜨끈함이 속을 확 풀어주네. 겨울 추위, 싹 잊게 만드는 맛!

드디어 메인, 쭈꾸미 볶음 납시오! 불향이 확 올라오는 게,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 쭈꾸미 탱글탱글한 거 보이냐? 양념도 매콤달콤, 딱 내 입맛이야. 콩나물, 무생채, 김가루, 참기름 넣고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아, 이건 진짜 heavenly taste! 솔직히 말해서, 쭈꾸미 자체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야. 다른 쭈꾸미 전문점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맛. 근데 이 집은 세트 구성이 미쳤어. 샐러드, 도토리전, 묵사발, 그리고 마지막 후식까지 생각하면 가성비 갑 of 갑.

매운 거 잘 못 먹는 친구는 치즈돈까스 시켰는데, 이것도 퀄리티 괜찮더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맛. 가족 단위로 오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러 갔는데, 여기서 또 감동. 컵과일이랑 음료를 서비스로 주는 거야. 석류차, 아이스 아메리카노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당연히 아아메! 과일도 방울토마토, 참외, 수박까지 알차게 들어있어. 들고나가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지.

커피 마시면서 친구랑 수다 떨었는데, 진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완전 힐링 그 자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고,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일 듯.
온리쭈꾸미,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최고! 단점 딱 하나 꼽자면,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험해. 땅이 고르지 못해서 조심해야 돼. 그리고 점심,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다는 거. 하지만 이 모든 걸 감수할 만큼 가치 있는 곳이야.

총평: 군포에서 쭈꾸미 땡길 때, 무조건 온리쭈꾸미다. 맛, 분위기, 서비스, 가성비 모두 갖춘 찐 맛집. 재방문 의사 200%!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어.
Yo, 오늘 나의 쭈꾸미 Flex 어땠어? 다음에 또 다른 맛집 freestyle로 풀어볼게.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