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의 성지, 창원 빵지순례는 여기서 끝!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의 힙한 맛집 바이브

창원,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힙스터 기운이 솟아나는 도시. 드디어 내가 접수하러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직 하나, 빵 좀 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 이름부터 뭔가 심오한 철학이 느껴지지 않아? Slow, Steady, Sincere라니, 빵에 대한 장인의 정신이 느껴지는 부분.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라는 소문을 듣고, 냅다 차를 몰아 달천계곡 향해 핸들을 틀었다. Let’s get it!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 “여기 완전 인스타 감성 폭발이잖아!” 건물 외관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낸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 왠지 여기서 빵 먹으면 나도 힙스터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하지만 인기 맛집답게 사람도 엄청 많았다. 역시 핫플레이스는 어쩔 수 없나 봐.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 빵 진열대
입구부터 시선 강탈하는 빵들의 향연. 종류가 어마어마해서 눈 돌아간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빵 냄새가 코를 찌른다. 아, 이 황홀한 향기! 갓 구운 빵들의 따뜻한 온기가 온몸을 감싸는 듯했다. 눈앞에 펼쳐진 건, 상상 그 이상의 빵 천국. 종류가 진짜 어마무시하다. 빵 종류 이렇게 많은 곳은 진짜 오랜만인 듯. 결정 장애 제대로 왔다. 뭐부터 골라야 하는 거야?

일단 침착하게 스캔 시작. 쟁반과 집게를 들고, 빵 구경에 나섰다. 쇼케이스 안에는 형형색색의 케이크들이 나 좀 데려가라고 아우성치는 듯했다. 비주얼 진짜 미쳤다.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섬세한 디자인. 특히 타르트 케이크, 너는 무조건 내 뱃속에 저장이다.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 빵
비주얼 폭발하는 빵들. 힙스터 감성 제대로 저격!

빵 종류 진짜 다양했는데, 그중에서도 내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토마토 바질 빵! 평소에 바질 덕후인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빵 위에 콕콕 박힌 바질 페스토, 그 향긋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했다. 옆에는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빵 못지않게 속이 아주 꽉 차 있었다. 든든하게 배 채우기 딱 좋을 듯.

고민 끝에 토마토 바질 빵, 소금빵, 그리고 타르트 케이크를 쟁반에 담았다. 빵 고르는 동안 커피 향이 솔솔 풍겨왔는데, 가격도 착하더라. 아메리카노가 4천 원이라니, 요즘 같은 세상에 혜자스러운 가격 아닌가?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하나 주문했다.

토마토 바질 빵
내 최애 조합, 토마토와 바질의 환상적인 만남!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주문하고 나서 자리를 잡으려고 둘러봤는데, 역시나 만석. 겨우 한자리 발견해서 잽싸게 앉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좀 좁은 건 아쉬웠지만, 뭐 어쩔 수 없지. 핫플은 원래 이런 거 아니겠어? 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올라가 보진 못했다. 다음엔 꼭 2층도 정복하리라 다짐하며, 빵 맛볼 생각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드디어 빵 시식 타임! 먼저 토마토 바질 빵부터 한 입 베어 물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의 식감, 아주 칭찬해. 입안 가득 퍼지는 토마토의 상큼함과 바질의 향긋함, 그리고 짭짤한 치즈의 풍미까지. Yo,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진짜 밸런스 완벽한 맛이었다. 빵 추가되는 것도 있던데, 왜 그런지 바로 이해. 이건 진짜 순삭이다.

다음은 소금빵 차례. 겉은 살짝 짭짤하면서도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 짭짤한 맛이 단맛을 끌어올리는 마법. 겉바속쫀의 정석이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그 조화가 아주 환상적이었다. 소금빵 맛집 인정!

빵 진열대
갓 구워져 나온 빵들이 나 좀 데려가라고 속삭이는 듯.

마지막으로 타르트 케이크.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과일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콤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 역시 케이크 맛집답다. 빵, 커피, 케이크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요?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그냥 유명한 빵집이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와서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를 칭찬하는지 알 것 같았다. 빵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 힙한 분위기, 그리고 착한 가격까지. 빵 맛은 자로 잰 듯, 딱 기대하는 그 맛을 보여준다. 근데 그게 엄청 맛있다는 거! 오랜만에 제대로 된 빵집 찾아서 기분 완전 째진다.

다양한 빵들
눈 돌아가게 만드는 빵들의 향연.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 담아!

아, 그리고 여기 건물 진짜 멋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는 게 더 예쁘다.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받으면서 빵 먹으니까, 기분까지 힐링 되는 느낌. 다만, 겨울에는 난방이 잘 안 되는지 좀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나는 코트 입고 갔는데도 살짝 추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번잡하다는 거. 주문도 약간 느린 느낌이었다. 그리고 찻길 바로 옆이라, 버스 지나갈 때마다 조금 시끄러웠다. 하지만 빵 맛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곳. 맛있는 빵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무조건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로 달려가야 한다.

다음에 창원 오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 그땐 못 먹어본 빵들 싹 다 먹어봐야지. 특히 팥빙수! 팥빙수 맛있다는 후기가 많던데, 여름에 꼭 먹어봐야겠다. 힙스터 바이브 제대로 느끼면서 맛있는 빵 먹고 싶다면,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 강추한다. 창원 맛집 클라스, 이 정도는 되야지.

빵 진열대
빵 종류 진짜 많다. 빵순이, 빵돌이들 여기 뼈 묻으세요!

오늘도 맛있는 빵 덕분에 행복 충전 완료! 창원 지역명 방문하면 꼭 들러봐야 할 필수 코스, “슬로우 스테디 신시어”. 힙스터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빵집, 인정? 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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