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옥정호를 품에 안은 듯한 카페, 그 이름하여 ‘그랑께’. 소문 듣고 찾아간 그곳은, 기대 이상의 풍경과 맛으로 내 힙-함을 풀 충전시켜줬다. 래퍼로서의 바쁜 일상, 잠시 멈추고 리프레시가 필요했는데,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다는 거 아니겠어? 마치 뮤비 촬영지를 발견한 기분, 지금부터 썰 풀어볼 테니, 다 같이 렛츠기릿!
전주에서 차를 몰아 한 시간. 드라이브 코스마저 예술. 굽이굽이 펼쳐지는 산길을 따라, 옥정호가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왔다. 마치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 듯한 느낌이랄까? 강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그랑께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 외관부터가 예사롭지 않아. 세련된 디자인이 힙스터 감성을 자극하는구만. 푸른 하늘 아래, 콘크리트 건물이 묘하게 어울리는 조화. 마치 잘 찍은 인스타그램 필터 사진 같잖아?

주차장에 도착하니,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 역시 핫플은 핫플인가 보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건 조금 아쉬웠지만, 이 정도 뷰라면 감수해야지. 차에서 내리자마자, 탁 트인 옥정호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도시의 답답함은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Yo,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또 한 번 감탄했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옥정호 뷰는 그야말로 ‘미쳤다리’.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옥정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를 해놓은 센스!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이지?
자리를 잡고 주문대로 향했다. 빵 종류도 다양해서 눈 돌아가기 일보 직전. 크루아상, 머핀, 케이크… 다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자몽티와 살구랑게를 골랐다. 힙스터답게, 맛도 비주얼도 놓칠 수 없지. 가격은 좀 사악했지만, 뷰 값이라고 생각하니 아깝지 않았다. 7천 원짜리 자몽티, 맛은 어떨까? 기대감 맥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드디어 옥정호 뷰와 함께 티타임 시작! 자몽티는 여태 마셔본 자몽티 중에 최고였다.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 살구랑게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달콤한 살구 맛이 입안에서 맴돌았다. 빵 맛은 가격 대비 쏘쏘라는 평도 있지만, 난 만족스러웠다. 커피는 뷰에 살짝 묻히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옥정호를 바라봤다. 잔잔한 호수, 푸른 산, 맑은 하늘. 이보다 더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 되는 기분. 복잡한 생각은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졌다. 래퍼로서의 고민, 인간적인 고뇌, 모두 잊고 자연을 만끽했다.
카페 내부를 둘러보니,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았다. 역시 인스타 갬성 카페답다. 나도 질 수 없지. 힙스터 포즈로 사진 몇 장 찍어줬다. 인생샷 건지는 건 시간문제! 친구들한테 자랑해야지. “Yo, 나 지금 옥정호 뷰 맛집, 그랑께에 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섰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 옥정호의 풍경을 다시 한번 눈에 담았다. 평일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지. 분명 좋아하실 거야. 옥정호 최고의 뷰 맛집, 그랑께. 힙스터라면 꼭 가봐야 할 성지순례 코스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건물 소음이 꽤 커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웅성거렸다. 마치 호프집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방음 시설이 조금만 더 잘 되어 있었다면, 완벽했을 텐데. 그리고 여자 화장실 문이 제대로 안 잠기는 것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랑께는 옥정호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카페임에 틀림없다. 아름다운 뷰, 맛있는 음료와 빵, 친절한 서비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탁 트인 옥정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티타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옥정호 맛집 인정!
총평하자면, 그랑께는 뷰 맛집으로 인정! 커피 맛은 쏘쏘, 빵은 굿! 가격은 좀 비싸지만, 뷰 값이라고 생각하면 납득 가능. 주차는 헬, 평일 방문 추천. 소음과 화장실 문제는 개선 필요. 하지만 옥정호에 간다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힙하게 옥정호 지역명 뷰를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그랑께로 떠나보자. 인생샷은 기본, 힐링은 덤! Yo, 그랑께, 완전 리스펙!
총점: 5점 만점에 4.5점! (소음과 화장실 문제 때문에 0.5점 감점)
추천 메뉴: 자몽티, 살구랑게, 볼브레드
꿀팁: 평일 방문, 창가 자리 사수, 인생샷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