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괜히 센치해지는 기분, 혼자 훌쩍 떠나고 싶어졌다. 목적지 없이 떠돌다 도착한 곳은 천안 단대호수. 탁 트인 호수를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듯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혼자 왔으니 혼밥하기 좋은 곳을 찾아봐야지.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천호지돈까스’였다. 후기를 찾아보니,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고, 무엇보다 돈까스 맛이 끝내준다는 평이 자자했다. 그래, 오늘 저녁은 너로 정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생각보다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나를 반겼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혼자 앉기 좋은 창가 자리도 있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혼밥 레벨 99인 나에게도 완벽한 곳!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곳의 대표 메뉴인 등심돈까스와 치즈돈까스를 반반으로 즐길 수 있는 반반카츠를 선택했다. 거기에 매콤한 맛이 땡겨서 양파돈까스도 추가! 혼자 온 거 맞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셀프바로 향했다. 밥, 샐러드, 깍두기, 그리고 모닝빵까지! 돈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깍두기가 정말 신선했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밥과 빵이 무한리필이라니, 사장님 인심 최고👍 모닝빵에 딸기잼 발라서 돈까스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즐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돈까스가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보기만 해도 황홀한 비주얼! 등심돈까스는 육즙이 가득했고,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게 정말 예술이었다. 특히 튀김옷이 얇아서 느끼하지 않고, 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 소스는 흑임자에서 케요네즈로 바뀌었는데, 돈까스와 정말 잘 어울렸다.

양파돈까스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정말 맛있었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살짝 매콤했지만,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밥 위에 돈까스 한 점 올려서 먹으니, 정말 꿀맛! 돈까스 소스도 기본 소스 외에 매운 소스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혼자 왔지만, 정말 푸짐하게 즐겼다. 양이 워낙 많아서 배가 터질 뻔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남길 수가 없었다. 밥과 빵도 무한리필이라,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 먹고 나니, 왜 이곳이 단국대 학생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돈까스! 혼자 와도 전혀 눈치 보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천호지돈까스는 혼밥족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부담 없이 맛있는 돈까스를 즐길 수 있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말이다. 특히 단대호수 근처에서 혼밥할 곳을 찾는다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오니, 아까보다 더 아름다운 천호수의 야경이 펼쳐졌다.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소화를 시키니,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천호지돈까스에서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고! 혼자였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도 혼밥 성공! 혼자여도 괜찮아😊
혼밥 꿀팁:
*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부담 없는 분위기!
* 창가 자리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것을 추천
* 밥, 빵 무한리필이니, 맘껏 즐기세요!
* 양파돈까스는 매콤한 맛이 땡길 때 강추!
* 국수기행에서 국수를 포장해서 돈까스와 함께 먹는 것도 꿀팁!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려야 함)

총평:
천안 단대호수 근처에서 혼밥할 곳을 찾는다면, 천호지돈까스를 강력 추천한다. 맛, 양, 가격, 분위기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다. 특히 혼밥족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늘, 혼자라도 맛있는 돈까스가 땡긴다면 천호지돈까스로 떠나보자! 혼자여도 괜찮아! 맛있는 돈까스와 함께라면😊
추가 정보:
*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호지길 18 B02호
*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 아기의자: 있음
* 화장실: 상가 전용 화장실
* 주차: 상가 앞 또는 근처 길가 주차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