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중국집이라는 말에 괜스레 마음이 끌렸어요. 어릴 적, 특별한 날이면 부모님 손을 잡고 갔던 동네 중국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라니! 오산 외곽에 자리 잡고 있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맛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라 기대감을 안고 차를 몰았습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큼직한 간판에 ‘장강’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네요.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과 나무 테이블이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옛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천장에 달린 둥근 조명등들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테이블마다 놓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