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맥맥 마산에서 호떡으로 힙하게 한 잔, 여기가 바로 삼계동 맛집

Yo, 오늘 내가 쏜다! 함안 사는 죽마고우, 장유에 사는 나, 딱 중간 지점에서 접선하기로 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 X 빡 고민 끝에 내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 바로 호맥 마산 삼계점이다. 이름부터 힙스터 삘 팍 오는 이곳, 무알콜 맥주도 판다니, 이건 무조건 가야 하는 각 아니겠어? 망설일 필요 없이 바로 Let’s Go!

퇴근 후, 쏜살같이 달려 도착한 호맥. 멀리서부터 강렬한 네온사인 간판이 나를 반긴다. 붉은 벽돌 위에 큼지막하게 박힌 ‘HOMAC Hotteok & Beer’ 문구, 마치 뉴욕 뒷골목 힙합 클럽에 온 듯한 기분이다. 자동문을 스윽 열고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 아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온몸을 감싼다. 테이블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호떡에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 그 모습이 어찌나 평화롭고 힙하던지.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거리는구만!

호맥 마산 삼계점 외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호맥의 간판, 힙한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스캔하니, 라인업이 장난 아니네. 호떡 종류만 해도 10가지가 넘어. 클래식한 팥호떡부터 시작해서, 애플 시나몬, 치즈, 누텔라… 결정 장애 제대로 오는 라인업이다. 맥주도 그냥 맥주가 아니야. 코젤 다크, IPA, 라거, 에일 없는 게 없네. 잠시 고민했지만, 오늘은 왠지 짜파게티에 꽂히는 날. 사이드 메뉴에서 짜파게티를 발견하고, 냅다 주문 갈겼다. 친구는 인절미 빙수가 땡긴다네. 좋아, 오늘은 힙하게 맘 가는 대로 시켜보자!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본 안주가 세팅되는데, 이야… 스케일부터 남다르다. 짭짤한 팝콘, 바삭한 김, 고소한 땅콩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맥주 안주로 딱이다. 특히 저 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완전 내 스타일. 쉴 새 없이 손이 가는 맛이다. 기본 안주부터 이 정도 퀄리티라니, 오늘 제대로 찾아왔구만.

호맥 기본 안주
기본 안주 클라스, 팝콘, 김, 땅콩의 조합 미쳤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짜파게티 등장!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면발 위에 반숙 계란이 톡 올라가 있는데, 침샘 폭발하는 비주얼이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한 입 크게 흡입하니, Yo, 이 짜파게티 실화냐? 미쳤다 진짜. 달콤 짭짤한 짜장 소스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멈출 수 없는 맛이 느껴진다. 면발은 어찌나 쫄깃한지,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이 예술이다. 반숙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 면과 함께 먹으니, 고소함이 두 배, 아니 세 배로 UP!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장님의 센스 넘치는 서비스, 친구가 김치를 원한다는 말에 옆 가게에서 파김치를 쿨하게 Get 해다 주셨다. 레알 감동쓰나미. 짜파게티에 파김치 조합은 뭐다? The Love… 솔직히 반칙이다.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매콤함이 더해져 짜파게티의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짜파게티가 더욱 꿀맛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짜파게티와 파김치
짜파게티 X 파김치, 이 조합은 Love…

친구의 선택, 인절미 빙수도 비주얼 폭발이다. 뽀얀 우유 얼음 위에 콩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고, 쫄깃한 인절미가 콕콕 박혀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 여름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한 입 맛보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 우유 얼음과 콩가루의 고소함, 그리고 인절미의 쫄깃함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룬다.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천국으로 가는 맛이랄까? 느끼한 짜파게티를 먹고 깔끔하게 입가심하기에 딱 좋은 메뉴였다.

호맥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양한 맥주 라인업은 물론, 무알콜 맥주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술을 못 마시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카스 무알콜 맥주를 주문해서 친구와 짠! 톡 쏘는 탄산과 시원한 목넘김, 진짜 맥주와 똑같은 맛이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친구와의 수다에 취하는 완벽한 밤이다.

시원한 맥주
이 구역 분위기 깡패는 나야, 나!

다음에는 호떡에 도전해봐야겠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 호떡 비주얼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 특히 시나몬 호떡과 코젤 다크 맥주의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황홀경에 빠지는 맛이다. 달콤한 시나몬 향과 쌉싸름한 코젤 다크의 조화, 캬…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다음 방문 때는 꼭 시나몬 호떡에 코젤 다크, 그리고 파인애플 샤베트까지 풀코스로 즐겨봐야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구와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맛있는 음식, 시원한 맥주, 그리고 힙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니, 여기가 천국이 아니고 뭐겠어? 특히 호맥은 2차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친구와 수다 떨기에도 좋고, 맛있는 호떡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으니, 이보다 더 완벽한 곳은 없을 듯.

호떡과 맥주
호떡과 맥주, 환상의 조합!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배웅까지 해주신다. 덕분에 기분 좋게 가게 문을 나설 수 있었다. 호맥 마산 삼계점, 여기는 맛,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곳이다. 마산에서 힙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호맥으로 Come On!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오늘, 호맥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갑니다. 친구와의 우정도 돈독해지고, 맛있는 음식 덕분에 배도 든든하고, 힙한 분위기 덕분에 기분까지 UP!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호맥, 마산 맛집으로 인정! 탕탕탕!

호맥 메뉴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행복!

아, 그리고 호맥은 단체 모임 장소로도 Good!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음 계모임은 무조건 호맥에서 하는 걸로! 벌써부터 설레는구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귓가에는 아직도 호맥의 힙한 음악소리가 맴도는 듯하다. 오늘 하루, 제대로 힙스터 기분 내고 갑니다. 호맥 마산 삼계점, 삼계동 힙스터들의 성지로 임명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 See You Soon!

호맥 먹태
바삭바삭한 먹태, 맥주를 부르는 맛!

마지막으로, 호맥 방문 꿀팁 하나 투척한다. 호맥은 저녁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그리고 호맥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신메뉴 정보나 이벤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럼, 다들 호맥에서 힙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Peace Out!

호맥 치킨과 짜파게티
치킨에 짜파게티, 맛없을 수 없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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