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비주얼, 영혼까지 사로잡은 그 맛! 울산 동구 짬뽕 맛집, 이 집 찐이야!

Yo, 오늘 날씨가 좀 쌀쌀했지, 딱 이런 날씨엔 뜨끈한 국물에 칼칼한 뭔가가 땡기는 거, 다들 알잖아? 그래서 내가 힙스터 스웩 제대로 풍기면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가 드디어 제대로 된 성지를 찾았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이곳! 내 혀를 강탈해버린 레전드급 짬뽕 맛집, 바로 이곳을 공개할게!

처음엔 그냥 겨울 바다 좀 쬐고, 추위에 벌벌 떨다 따뜻한 국물이나 마시자, 하고 들어섰지. 근데 이게 웬걸, 메뉴판 딱 보자마자 눈이 띠용! 보통 짬뽕집 가면 해물 짬뽕, 뭐 그런 거 아니면 고기 짬뽕 딱인데, 여긴 무슨 퓨전 중식 느낌 물씬 풍기면서 크림 짬뽕, 차돌박이 짬뽕, 즉석 볶음 짜장까지, 라인업이 완전 끝내주는 거야. 내 안의 힙스터 감성이 요동치기 시작했지.

일단 고민은 짧게, 선택은 신속하게! 나는 시그니처 메뉴라는 차돌박이 짬뽕을 골랐고, 친구는 요즘 핫하다는 크림 짬뽕을 시켰지. 그리고 중식에 빠질 수 없는 탕수육도 빼놓을 수 없잖아? 갓 튀겨낸 탕수육까지 주문 완료! 주문하자마자 주방에서 요리 시작하는 시스템이라 살짝 기다림은 있었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따뜻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샘솟았지.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봤는데, 손님들이 이미 북적북적. ‘아, 여기가 진짜 맛집이구나’ 싶더라니까.

잠시 후, 내 눈 앞에 등장한 차돌박이 짬뽕! 이게 뭐냐, 완전 비주얼 쇼크! 그릇 가득 차돌박이가 산처럼 쌓여 나온 거야. 진짜 양에서부터 압도당했지. 얇게 저민 차돌박이가 빨간 국물 위로 탑을 이루고, 그 위에 송송 썬 파가 신선함을 더했지. 마치 예술 작품 같달까? 사진 딱 찍는데, 내 손가락이 멈추질 않더라니까.

차돌박이 짬뽕 비주얼
산더미처럼 쌓인 차돌박이, 비주얼부터 압도적!

한입 딱 떠 넣는 순간, 입안에서 퍼지는 깊고 진한 국물 맛! 찐득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베이스에, 차돌박이의 고소함이 제대로 우러나와. 해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느끼할 수 있다는 말도 있었는데, 전혀! 오히려 고기의 풍미가 국물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더라고. 맵지 않아서 좋았는데, 매콤한 맛을 원하면 맵기 추가도 가능하다고 하니 취향껏 즐기면 딱이지.

면발도 특이했어. 일반적인 중식 면과는 다른, 뭔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이 면발이 진한 국물과 어우러지니 환상 그 자체였지. 면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으니 이건 뭐, 완전 밥도둑 빙의!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니 온몸에 열기가 확 오르면서 추위는 저 멀리 사라지는 느낌이었어. 이거 완전 보양식이야, 보양식!

친구의 크림 짬뽕도 뺏어 먹어봤지. 와, 이건 또 다른 레벨!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 짭짤한 크루아상까지 곁들여 먹으니, 이건 거의 파스타보다 더 파스타 같은 느낌?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만한 맛이라는 평이 딱 맞더라.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한 매콤함이 크림의 풍미를 딱 잡아줬지. 묘하게 계속 생각나는 맛이야, 정말.

크림 짬뽕 with 크루아상
크림 짬뽕의 고소함, 크루아상과 만나 환상의 궁합!
크림 짬뽕 상세 샷
크림 소스에 면과 해물이 어우러진 모습

그리고 탕수육!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찹쌀 탕수육이었는데, 튀김옷이 얇고 바삭한 게 식감이 정말 좋았어. 같이 나온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딱 적당해서, 탕수육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주더라고. 꿔바로우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쫀득함과 바삭함의 조화가 예술이었지. 탕수육은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내 입맛엔 완전 취향 저격이었어.

바삭한 탕수육
겉바속쫄, 찹쌀 탕수육의 매력
차돌박이 짬뽕 클로즈업
고기 양이 정말 푸짐했던 차돌박이 짬뽕
곁들임 찬
신선한 곁들임 찬들도 준비

이곳은 진짜 칭찬할 점이 많아. 일단 1인 1메뉴 주문 시 곱빼기는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된다는 점! 그리고 공기밥도 무료 리필! 요즘 같이 뭐 하나 추가할 때마다 돈 나가는 시대에 이런 서비스는 정말 감동이지. 2인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27,000원 (현금 결제 시 25,000원)이면 정말 가성비가 끝내주는 거야. 푸짐한 양과 맛까지 생각하면 이건 뭐, 가성비 레전드 인정!

물론 아쉬운 점도 아주 없지는 않았어. 주차가 좀 불편하다는 점. 가게 앞 골목이나 길가에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는 거지. 100미터쯤 떨어진 공영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어. 그리고 실내 홀 정리가 좀 부족하다는 평이나, 직원분이 까칠했다는 후기도 봤는데, 내가 갔을 땐 전혀 그런 느낌 못 받았어. 오히려 친절하셨고, 가게는 활기 넘쳤지. 아마 바쁠 땐 그럴 수도 있겠지. 화장실 상태가 아쉽다는 점도 있었지만, 이 정도 맛과 서비스라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봐.

이곳은 분명 힙한 감성과 진정한 맛을 동시에 잡은 곳이야.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 그리고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온몸이 쿵! 하고 무너지는 황홀경. 특히 차돌박이 짬뽕과 크림 짬뽕, 그리고 찹쌀 탕수육은 꼭 맛봐야 할 메뉴로 강력 추천해. 다음에 또 울산 동구에 오게 된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여기 다시 올 거야. 내 혀가 기억하는 최고의 맛,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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