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접수할 곳은 바로 강서구, 그 중에서도 등촌동에 위치한 개성손만두전골! 힙스터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만두 맛집이라길래, 이 몸이 직접 행차했다. 소문이 트루인지, 아니면 그냥 버블인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볼 테니, 다들 꼼짝 말고 팔로 팔로미!
점심시간, 브레이크 타임 피해서 갔는데도 웨이팅 실화냐?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오. 매장 앞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 보니, 괜히 더 기대감 뿜뿜! 드디어 내 차례가 왔어. 문을 활짝 여는 순간, 따뜻한 김이 확 풍기면서 뱃속에서 꼬르륵 난리가 났다.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젊은 사장님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에너지 넘치는 바이브, 완전 힙하다 힙해!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스캔했지. 고민할 필요 없이, 시그니처 메뉴인 개성손만두전골 2인분 콜!
주문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반찬 세팅. 겉절이랑 단무지 무침, 딱 두 가지인데, 이게 또 예술이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는 겉절이, 젓갈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침샘 폭발! 솔직히 겉절이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할 기세였다.
드디어 주인공 등장! 뚜껑이 덮인 채로 나왔는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마치 선물 상자 여는 기분이랄까? 뚜껑을 오픈하는 순간, 비주얼 쇼크! 만두, 버섯, 배추, 청경채, 호박 등등, 형형색색의 채소들이 냄비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마치 작은 우주를 담아놓은 듯한 느낌!

만두는 고기, 김치 반반으로 주문하는 센스! 2인분 시켰더니 만두가 총 6개 들어있었다. 넷이서 오면 3인분에 반반 섞어서 시키고 칼국수, 계란죽 코스 밟는 게 국룰이라던데, 다음엔 꼭 친구들 끌고 와야겠다 다짐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까, 침샘이 더욱 요동쳤다. 국물부터 한 입 들이켜 봤는데, 와… 이거 완전 찐이다. 첫 맛은 살짝 칼칼한데, 끓일수록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함과 만두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콜라보를 이룬다. 인공 조미료 맛 전혀 안 나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 마치 어머니가 정성껏 끓여주신 듯한 건강한 느낌이었다.
만두는 또 어떻고? 큼지막한 크기에 육즙 팡팡 터지는 비주얼, 그냥 넘어갈 수 없지. 먼저 고기만두부터 공략!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 돼지고기와 두부의 조화가 예술이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만두피가 얇고 쫄깃해서, 식감까지 완벽했다.

다음은 김치만두 차례!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김치와 돼지고기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특히 이 집 김치만두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고기만두랑 김치만두, 번갈아 가면서 먹으니까, 질릴 틈이 없었다. Yo, 이 만두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만두를 어느 정도 해치우고, 칼국수 사리 투하! 쫄깃쫄깃한 면발이 육수를 쫙 흡수해서, 더욱 깊은 맛을 낸다. 칼국수 면발, 진짜 훌륭하다 훌륭해! 후루룩 면치기하는 쾌감,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칼국수까지 먹으니까,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지.
원래 국룰은 칼국수 먹고 볶음밥인데, 여기는 볶음밥 대신 계란죽이 있더라고. 안 먹을 수 없지. 직원분께 계란죽 1인분 추가요! 남은 국물에 밥이랑 계란, 김가루, 채소를 넣고 슥슥 끓여주는데, 비주얼부터가 이미 게임 끝.

한 입 딱 먹는 순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 고소한 계란과 김가루, 그리고 짭짤한 국물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겉절이 올려서 먹으면, 그 맛이 두 배! 배불러서 죽은 포기하려고 했는데,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계란죽은 진짜 화룡점정,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해줬다.
솔직히 처음에는 가격이 살짝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까 전혀 아깝지 않았다. 만 원 초반대에 이렇게 푸짐하고 퀄리티 높은 만두전골을 즐길 수 있다니, 완전 혜자 아니겠어? 양도 엄청 푸짐해서, 진짜 배 터지게 먹었다.
나오는 길에 보니까, 만두 포장도 많이 해가더라.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집에서 즐기기에도 딱 좋을 듯. 나도 다음에는 포장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총평을 하자면, 개성손만두전골 등촌점은 맛, 가격, 양,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특히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감동! 갈 때마다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국물이 좀 매워서 아쉽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은 미리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될 듯.

강서구에서 맛집 찾는 힙스터들, 고민 말고 개성손만두전골 등촌점으로 달려가라!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이 몸이 보장한다. 그럼, 다음 맛집에서 또 만나자!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