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즐기는 숨겨진 맛, 두메랑 막국수와 돈까스의 환상적인 조화! 여기 완전 내 스타일 맛집이야

드디어 주말! 며칠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가평으로 드라이브 겸 맛집 투어를 떠났다. 목적지는 바로 설악면에 위치한 “두메랑”. 사실 막 엄청 유명한 곳은 아닌 것 같았는데,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름과 ‘직접 만든 두부’라는 문구에 꽂혀서 고민 없이 출발했다. 서울에서 출발하니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나? 가평의 푸르른 산들을 배경 삼아 달리다 보니 어느새 ‘두메랑’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주차를 하고 딱 내리자마자, 와… 뷰가 진짜 미쳤다. 탁 트인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괜히 맛집 찾아 멀리까지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식당 건물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정겨운 느낌.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함이 느껴졌다. 나무로 지어진 외관과 주변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서 더 그렇게 느껴졌나 보다.

두메랑 내부 전경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빛 풍경이 매력적인 두메랑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술! 통창 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들과 파란 하늘이 마치 그림 같았다. 햇살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졌다. 나무 테이블과 검정색 의자가 놓여진 홀은 편안하고 정돈된 느낌을 준다. 한쪽 벽면에는 메뉴 사진과 설명이 붙어있어 메뉴 선택에 도움을 준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정독했다. 막국수, 돈까스, 두부, 수육… 고민 끝에 ‘두메랑 정식’(돈까스 + 막국수)과 ‘손두부 김치’를 주문했다. 원래 맛집에서는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 먹는 게 국룰 아니겠어? 잠시 기다리는 동안, 식당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벽 한쪽에는 직접 두부를 만드는 사진과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왠지 더 믿음이 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손두부 김치’. 뽀얀 두부와 빨갛게 익은 김치의 조화가 시각적으로도 완벽했다. 따끈한 두부 한 점을 김치에 싸서 입에 넣으니,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간수를 쓰지 않고 만들었다는 두부는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김치는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솔직히 두부김치만 먹으러 와도 후회 없을 정도!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었다. 특히 볶음김치는 진짜 밥도둑!

두메랑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수제 돈까스

다음은 ‘두메랑 정식’의 메인 메뉴, 돈까스! 큼지막한 돈까스 한 덩이와 샐러드, 밥이 함께 나왔다.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는데, 진짜 웬만한 돈까스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었다. 소스도 직접 만드신 것 같았는데,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한 맛! 돈까스 위에 올려진 채소 고명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 같은 맛!

두메랑 막국수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일품인 막국수

그리고 마지막 주자, 막국수!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겨 나온 막국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했다. 김가루, 명태식해, 무생채, 오이, 삶은 계란 등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다. 면은 메밀면이라 그런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양념은 매콤달콤하면서도 깔끔했다. 특히 동치미 육수가 진짜 대박! 살얼음 동동 뜬 동치미 육수를 들이키니,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솔직히 배가 너무 불렀는데도, 막국수 면발을 계속 흡입하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다.

먹다 보니, 왜 사람들이 ‘두메랑’을 가평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고, 맛도 정말 훌륭했다. 특히 좋았던 건, 모든 메뉴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는 점! 어른들은 고소한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아이들은 돈까스, 젊은 사람들은 매콤한 막국수를 즐길 수 있으니,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갔을 때도,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더니, 환한 미소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답해주셨다. 사장님의 친절함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두메랑 내부 모습
깔끔하고 넓은 두메랑 내부

‘두메랑’은 맛도 맛이지만, 청결함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이나 바닥에 먼지 하나 없이 깔끔했고, 식기류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요즘처럼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는 이런 점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넓은 홀에는 나무 테이블과 검정색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있다. 테이블 위에는 냅킨과 물컵,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방문하기 힘들 수 있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면 서울 근교에서 드라이브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가평 ‘두메랑’,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가평 갈 때마다 들를 것 같다.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 특히 직접 만든 두부와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는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돈까스도 진짜 맛있음! 가평에 놀러 갈 일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아, 그리고 ‘두메랑’에서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한다. 테라스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니, 댕댕이 키우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다음에는 우리 강아지 데리고 와야겠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 가평 ‘두메랑’, 진짜 찐 맛집 인정! 다음에 또 올게!

두메랑 돈까스 단면
두툼한 돼지고기가 인상적인 돈까스 단면
두메랑 돈까스
먹음직스러운 두메랑 돈까스
두메랑 막국수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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