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 ASMR 들으며 힐링! 동해 뷰 맛집 파스쿠찌 묵호항점, 여긴 진짜 레전드다

드디어, 드디어 왔다! 친구들이 입이 닳도록 칭찬하던 그 묵호항 파스쿠찌 말이다. 바다 뷰가 미쳤다는 소문을 하도 들어서 얼마나 기대했던지.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해서 드디어 도착했는데, 와… 주차장 스케일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웬만한 카페 주차장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넓어서 주차 걱정은 1도 없겠더라. 역시, 뷰 맛집은 스케일부터 다르다니까?

차에서 내리자마자 짭짤한 바다 냄새가 코를 훅 찔렀다. 후하후하, 이 냄새 너무 좋아! 건물 외관은 생각보다 평범했는데,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푸른 동해 바다… 이거 완전 그림이잖아?! 마치 액자를 걸어놓은 듯한 완벽한 뷰에 정신을 놓고 한참을 멍하니 서 있었다.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동해 바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동해 바다 뷰!

일단 자리를 잡아야 했다. 2층까지 있는 꽤 큰 규모였는데, 평일 오전에 방문했더니 비교적 한산해서 좋았다. 창가 쪽 명당자리는 이미 몇몇 분들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워낙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어디에 앉든 쾌적하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겠더라. 폭신한 소파 자리도 탐났지만, 역시 바다는 가까이서 봐야 제맛이지! 통유리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에 앉으니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더 압도적이었다.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 그리고 저 멀리 수평선까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달까? 옆으로는 철길이 놓여있는데, 가끔씩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카페 옆 철길과 바다
바다 옆 철길, 낭만 그 자체!

이제 주문을 해볼까? 키오스크가 두 대나 있어서 주문도 편리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당 제주말차라떼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결정! 그리고 디저트도 하나 골라야지. 쇼케이스 안에 케이크, 젤라또, 파니니 등 다양한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비주얼이 하나같이 훌륭하더라. 특히 눈에 띄었던 건 납작복숭아 그라니따! 상큼한 비주얼에 이끌려 하나 주문해봤다.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두바이초코도 하나 추가했다. 이러다 돼지 되는 거 아니겠지…?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면서 카페 내부를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벽에는 커피 관련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뭔가 예술적인 느낌이랄까? 곳곳에 놓인 화분들도 싱그러움을 더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드디어 진동벨이 울렸다! 쟁반을 들고 자리로 돌아오는데, 와… 비주얼 진짜 미쳤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놓으니 사진 찍는 맛이 제대로 나더라. 인스타 감성샷 백만 장은 찍은 듯.

먼저 저당 제주말차라떼부터 한 모금 마셔봤다. 쌉싸름한 말차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 단맛이라 질리지 않고 계속 마실 수 있겠더라. 역시, 커피 맛집은 다르다니까?

창밖 바다와 음료
푸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커피 한 잔!

다음은 납작복숭아 그라니따. 이건 진짜 비주얼부터가 반칙이다. 곱게 갈린 얼음 위에 상큼한 복숭아 과육이 듬뿍 올라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더라. 한 입 먹어보니, 와… 이거 완전 내 스타일!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특히, 납작복숭아 특유의 향긋함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두바이초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 위에 카다이프가 올려져 있었다.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지긴 했는데, 솔직히 다른 메뉴들에 비해 임팩트는 좀 약했다. 카다이프는 살짝 눅눅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커피랑 함께 먹으니 나름 괜찮았다.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창밖을 바라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복잡했던 생각도 싹 정리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지만,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아서 인생샷 건지기에도 딱일 듯. 실제로 커플끼리 방문해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더라.

다음에 또 방문할 의향 200%! 그때는 다른 메뉴들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특히,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가 맛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그리고 해 질 녘에 방문해서 노을 지는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너무 낭만적일 것 같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직원분께 감사 인사를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더 좋아졌다. 역시,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묵호항 파스쿠찌, 왜 지역명 맛집이라고 불리는지 제대로 알게 된 하루였다. 환상적인 바다 뷰,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곳이었다. 동해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진짜 동해 맛집 인정!

카페 내부 좌석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좌석 공간!
커피 관련 상품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도 판매 중!
디저트 쇼케이스
디저트 비주얼 실화냐?!
카페 내부 그림
벽에 걸린 커피 관련 그림!
메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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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외부 풍경
카페 외부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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