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혼자 떠나는 여주 드라이브. 목적지는 당연히 여주 아울렛!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온다. 혼자 여행의 묘미는 역시 혼밥 아니겠어? 여주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내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화씨2192’ 남여주점이다. 참나무 장작 초벌구이 삼겹살이라니, 이건 못 참지! 혼자라도 꿋꿋하게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나, 오늘도 혼밥 성공을 외치며 가게로 향했다.
매장 앞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눈에 띈다.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섰다. 문을 열자 은은하게 풍겨오는 참나무 향이 코를 간지럽힌다. 넓고 깔끔한 홀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혼자 온 나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 좋게 자리를 잡았다. 혼자 왔다고 눈치 주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안심이 됐다. 역시 혼밥하기 좋은 곳을 제대로 찾아온 것 같아.
메뉴판을 보니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는 물론, 소고기와 장어까지 준비되어 있다. 혼자 왔으니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참나무 장작구이 한판(2인) 메뉴에 눈길이 멈췄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니, 이거야말로 혼밥러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게다가 놓칠 수 없는 사이드 메뉴, 차돌된장라면까지 추가 주문 완료!

주문을 마치자 직원분이 따뜻한 숯불을 넣어주셨다. 곧이어 밑반찬들이 하나 둘 테이블 위를 채우기 시작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갈한 모습에 감탄했다. 특히 잘 익은 김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다. 고기 먹을 때 김치가 빠지면 섭섭하니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나무 장작구이 한판이 등장했다.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의 비주얼은 정말…🤤 이미 초벌이 되어서 나온 덕분에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순식간에 익어갔다.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에 저절로 침이 꼴깍 넘어갔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나는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됐다. 전문가의 손길로 구워지는 고기는 역시 다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완벽한 삼겹살이 완성되었다. 첫 점은 소금에 살짝 찍어 맛봤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참나무 향과 고소한 육즙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지!
잘 익은 삼겹살에 김치를 얹어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아삭아삭한 김치의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맛을 더욱 돋우었다. 쌈무에 싸 먹어도 맛있고, 명이나물에 싸 먹어도 훌륭하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역시 진리다.

목살은 삼겹살보다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목살은, 쌈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항정살은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기름기가 일품이었다. 직원분께서 항정살은 바싹 구워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정말 그 조합은 최고였다. 마치 고급 햄을 먹는 듯한 풍미가 느껴졌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있을 때, 드디어 차돌된장라면이 나왔다.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는 모습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넣은 차돌된장라면은,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국물 맛이 정말 끝내줬다.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차돌박이도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고기를 먹고 나서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차돌된장라면은, 정말 최고의 마무리였다.

혼자였지만 2인분 한판을 깨끗하게 비우고, 차돌된장라면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 덕분에 혼자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화씨2192 남여주점은 혼밥하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분위기였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참나무 장작 초벌구이 삼겹살은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여주 아울렛 근처에서 혼밥할 곳을 찾는다면, 화씨2192 남여주점을 강력 추천한다. 혼자라도 맛있는 거 먹으면서 행복해지자!

총평:
* 맛: 참나무 장작 초벌구이로 풍미가 살아있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은 정말 훌륭했다. 특히 김치와 함께 먹는 조합은 최고! 차돌된장라면도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다.
* 분위기: 넓고 깔끔한 홀,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혼자 온 나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 혼밥 적합성: 혼자 와도 전혀 눈치 보이지 않는 분위기, 1인분 주문도 가능해서 혼밥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 재방문 의사: 여주 아울렛에 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 다음에는 장어구이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오늘도 혼밥 성공! 혼자여도 괜찮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니까. 여주 여행의 마무리를 화씨2192에서 맛있는 삼겹살과 함께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또 어떤 맛집을 찾아 떠나볼까? 벌써부터 설레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