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다, 조천수산!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엑셀을 냅다 밟았지. 왜냐? 여기는 무조건 일몰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야 하거든! 친구들이 하도 “조천수산 안 가면 제주도 간 거 아니다”, “인생 석양 뷰 보장” 이라며 극찬을 쏟아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 짐 풀고 뭐고 다 패스, 곧장 조천으로 냅다 달렸다. 네비게이션에 주소 찍고 달리는데, 점점 바다가 가까워지는 게 느껴지면서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탁 트인 바다 풍경! 와… 진짜 숨 막히는 뷰였다.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잔잔한 바다가 만들어내는 조화는… 진심, 폰카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감동이었어.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조천포구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회에 술 한 잔씩 기울이고 있더라. 다들 어쩜 이렇게 핫플은 잘 아는지. 나만 몰랐잖아!

일단 횟감을 먼저 골라야겠지? 조천수산 외관은 그냥 동네 수산시장 같은 느낌인데, 이런 곳이 찐 맛집인 거 다들 알잖아? 싱싱한 횟감들이 수족관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와… 진짜 눈이 돌아갈 뻔했어.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지.
“오늘 뭐가 제일 좋아요?” 나의 질문에 사장님은 “황돔이 아주 좋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어. 돔 is 뭔들… 무조건 맛있지! 거기에 뿔소라도 땡겨서 같이 주문했다. 사장님, 믿고 갑니다!
주문하는 동안에도 계속 눈길이 가는 건 바로 앞 풍경. 캬… 진짜 그림이다 그림! 붉은 노을이 온 세상을 물들이고,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는 그 순간, 진짜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다니까.

조천수산은 회 말고는 아무것도 안 팔아. 쌈장, 야채, 심지어 술까지! 전부 알아서 준비해야 한다. 이런 쿨함, 아주 마음에 들어.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맥주랑 쌈 채소, 김치까지 싹쓸이해왔지. 이 정도는 돼야 제대로 즐길 수 있잖아?
드디어 황돔과 뿔소라 등장!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딱 봐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사장님의 칼 솜씨, 진짜 인정! 회가 어찌나 가지런하고 예쁘게 썰려 있는지,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 하지만… 비주얼 감상은 딱 3초 컷. 바로 젓가락 들고 폭풍 흡입 시작했다.

황돔 한 점을 딱 집어서 초장에 콕 찍어 입에 넣는 순간… 와… 진짜 쫄깃함과 고소함이 입안에서 폭발하는 느낌!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고, 숙성회처럼 찰진 식감이 진짜 미쳤다. 이거 완전 술도둑인데? 쉴 새 없이 젓가락이 움직였다.
뿔소라는 또 어떻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진짜 예술이야.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게, 진짜 제주 바다를 통째로 삼키는 기분이랄까? 쌈 채소에 쌈장 듬뿍 찍어서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진짜 꿀맛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회 맛도 맛이지만 여기는 분위기가 99%는 먹고 들어간다. 붉은 노을 아래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먹는 회는… 진짜 인생 최고의 만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게다가 옆 테이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다 같이 흥에 겨워서 노래도 부르고. 이런 게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

술이 술술 들어가는 분위기 덕분에, 맥주 몇 캔을 순삭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하늘은 점점 더 짙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파도 소리는 점점 더 크게 들리고… 진짜 낭만 그 자체였어.
아, 그리고 조천수산에는 마스코트 고양이도 있어! 어찌나 사람을 좋아하는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를 부리는데…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 고양이랑 같이 석양을 바라보면서 회를 먹는 기분, 상상이나 해봤어? 진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좀 멀리 있다는 거? 하지만 이 정도 뷰와 분위기라면, 화장실쯤이야 감수할 수 있지! 그리고 카드는 안 되고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
다 먹고 나서는 주변을 একটু 걸었는데, 밤바다 풍경도 진짜 예술이더라. 잔잔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밤하늘의 별을 보니까, 진짜 힐링되는 기분이었어.

조천수산, 여기는 진짜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로 인정! 회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와 낭만까지 더해지니… 진짜 최고의 맛집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제주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여기는 또 올 거야! 그때는 한치 철에 맞춰서 와야지. 6월에 한치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아, 그리고 조천수산 바로 뒤쪽에 병만랜드가 생겼다잖아? 회 먹고 병만랜드 구경하는 코스로 짜도 좋을 것 같아.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봤지만, 다음에는 꼭 가봐야지!
조천 맛집 조천수산, 진짜 후회 없을 선택일 거야! 잊지 말고 꼭 방문해서 인생 석양과 쫄깃한 회를 즐겨보길 바라!

진짜 조천수산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