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곡성으로 떠나는 날!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인생샷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완벽한 하루를 보낼 생각에 들떠서 출발했다. 특히, 곡성에 맛집으로 소문난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른다. 이름하여 ‘봄파스타’! 왠지 이름부터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곡성 읍내에 위치한 봄파스타는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따뜻한 조명과 은은하게 퍼지는 파스타 향이 코를 간지럽혔다. 마치 비밀스러운 아지트에 들어온 듯한 기분! 테이블은 몇 개 없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더 편안하고 오붓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하고 서빙까지 다 하시는 것 같았는데, 첫인상부터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졌다. 마치 오랜 단골집에 온 것처럼 푸근한 느낌이랄까?
메뉴판을 보니 파스타 종류가 두 가지, 그리고 피자가 있었다.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다. 역시 맛잘알 사장님! 망설임 없이 버섯 피자를 추천해주셨다. 내가 사실 버섯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장님의 강추에 속는 셈 치고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파스타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평이 많은 토마토 파스타로 결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마토 파스타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면발에,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가 듬뿍! 사진으로 다시 봐도 침샘 폭발이다. 포크로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어보니… 와, 진짜 이거 미쳤다! 토마토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소스 맛이 일품이었다. 면발도 탱글탱글해서 식감까지 완벽!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말이 딱 맞는 맛!
파스타를 정신없이 흡입하고 있을 때, 드디어 버섯 피자가 나왔다. 비주얼은 합격!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도우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큼지막한 버섯들이 콕콕 박혀있는 모습도 왠지 맛있어 보였다. 평소에 버섯을 즐겨 먹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기대감이 샘솟았다.
피자 한 조각을 들어서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버섯 특유의 향긋한 향이 코를 간지럽혔다. 그리고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대박… 내가 알던 버섯 맛이 아니었다! 쫄깃쫄깃한 버섯의 식감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도우도 어찌나 쫄깃한지! 진짜 인생 피자를 만난 기분이었다.

솔직히 버섯 피자는 기대도 안 했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사장님, 진짜 레전드십니다! 어떻게 버섯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죠? 버섯 피자 먹으러 곡성에 또 와야 할 판이다.
피자와 파스타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은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법! 싹싹 비운 접시를 보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가니, 사장님께서 딸기 우유를 서비스로 주셨다. 헐… 감사합니다! ㅠㅠ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아서 눈물이 찔끔 날 뻔했다. 딸기 우유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하고, 드디어 봄파스타를 나섰다.
봄파스타는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친절한 서비스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혼자서 바쁘게 움직이시면서도,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덕분에 더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가게 뒷편에는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신나게 놀고, 봄파스타에서 맛있는 식사까지! 정말 완벽한 하루였다.
곡성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특히, 봄파스타처럼 숨겨진 보석 같은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 그때도 버섯 피자는 무조건 시키는 걸로!

돌아오는 길, 창밖으로 펼쳐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곡성, 너 정말 매력적인 지역이구나! 그리고 봄파스타, 너는 진짜 맛집이다! 조만간 또 올게!
총평:
* 맛: ★★★★★ (인생 피자 등극! 파스타도 기본에 충실한 맛!)
* 분위기: ★★★★☆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혼밥하기에도 좋을 듯!)
* 서비스: ★★★★★ (사장님, 완전 친절 보스!)
* 가격: 쏘쏘 (엄청 저렴한 건 아니지만, 맛과 서비스 생각하면 아깝지 않음!)
* 재방문 의사: 200% (무조건 또 간다!)
꿀팁:
* 여러 명이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하시기 때문에!)
* 버섯 피자는 꼭 먹어보세요! (버섯 싫어하는 사람도 반할 맛!)
* 사장님께 추천 메뉴를 물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기차마을 구경하고, 봄파스타에서 맛있는 식사하면 완벽한 곡성 여행 코스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