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와봤다! 연천군 전곡읍에서 초밥 좀 먹는다 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 곳, ‘초밥좋은날’! 남편이 몇 번이나 추천했는데, 드디어 오늘, 그 베일을 벗기러 출동했다. 휴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웨이팅… 12시 13분 도착했는데, 예약 안 하고 왔더니 역시나 대기였다. ㅠ 하지만! 직원 분의 천사 같은 배려로 예약 테이블 중에서 아직 시간이 남은 자리에 먼저 앉을 수 있었다. 진짜 이런 센스, 너무 감동이잖아!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나무를 활용한 따뜻한 인테리어였다. 천장에는 물고기 그림이 그려진 파란 천이 길게 늘어져 있었는데, 마치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적인 느낌! 테이블은 다소 좁게 붙어 있는 편이었지만, 뭐 어때! 맛만 있으면 되지! (사실 옆 테이블 소리가 좀 크게 들리긴 했지만… 맛으로 극복 가능!)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뭘 먹을까 엄청 고민했는데, 역시 이 집 시그니처는 연어롤이라고 하니, 무조건 연어롤은 픽! 그리고 점심 특선 짬뽕 정식(초밥 6개 + 나가사키 짬뽕)도 하나 시켜봤다. 어머니는 알밥을 워낙 좋아하셔서 알밥도 하나 추가! 아, 그리고 새우튀김도 놓칠 수 없지. 완벽한 주문이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연어롤 등장! 비주얼 진짜 미쳤다… 롤 위에 연어가 한가득 올라가 있고, 그 위에 또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보자마자 침샘 폭발! 젓가락으로 롤 하나를 집어 입에 넣는 순간, 진짜 레전드! 입 안에서 연어가 살살 녹는데, 밥알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다. 롤 안에 새우튀김도 들어있어서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그냥 극락이다.

점심 특선 짬뽕 정식도 바로 나왔다. 초밥 6개는 종류별로 하나씩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가사키 짬뽕은 면발이 가늘어서 그런지 식감이 진짜 좋았다. 국물도 짜지 않고 딱 적당해서, 초밥이랑 같이 먹으니 환상 궁합! 특히 짬뽕 국물 한 입 먹고 초밥 먹으면,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계속 흡입하게 된다.
어머니가 시키신 알밥도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톡톡 터지는 알의 식감이 진짜 예술이었다.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나와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어머니도 맛있다고 엄청 만족하셨다. 역시 어머니 입맛은 내가 제일 잘 알아!

사이드 메뉴로 시킨 새우튀김도 진짜 신의 한 수였다. 갓 튀겨져 나와서 엄청 뜨거웠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진짜 겉바속촉의 정석!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진짜 존맛탱이었다.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와보니 진짜 친절하셨다! 주문할 때도 엄청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챙겨주시고,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다만,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ㅠ
아, 그리고 여기는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도 이미 몇몇 메뉴는 품절이었음…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혹시라도 늦게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솔직히 말해서, 전곡에서 초밥 먹을 생각은 별로 안 해봤었다. 그냥 쏘쏘한 곳이겠거니… 했는데, 초밥좋은날은 진짜 나의 편견을 깨부수는 곳이었다. 신선한 재료, 훌륭한 맛, 친절한 서비스, 모든 게 완벽했던 곳! 특히 연어롤은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앞으로 초밥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여기로 와야겠다.
다만, 아쉬운 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옆 테이블 소음이 잘 들린다는 점, 그리고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는 점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을 모두 덮을 만큼 맛이 훌륭하다는 거!
계산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분명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 아, 그리고 포장도 된다고 하니, 집에서 편하게 즐기고 싶을 땐 포장해서 먹어도 좋을 듯!

전곡에서 인생 초밥집을 찾게 될 줄이야… 진짜 뜻밖의 수확이다! 초밥좋은날, 앞으로 나의 단골집으로 인정합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두 번 가세요, 세 번 가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아! 그리고 주차는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 참고!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 듯.
오늘도 맛있는 식사 덕분에 행복한 하루 마무리! 역시 먹는 게 제일 좋아! 다음에는 또 어떤 맛집을 탐방해볼까나? 벌써부터 두근두근!

총평: 전곡읍에서 초밥 맛집을 찾는다면, 무조건 초밥좋은날 강추! 특히 연어롤은 꼭 먹어봐야 함! 신선한 재료와 훌륭한 맛,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 다만, 테이블 간격이 좁고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맛으로 모든 단점을 커버 가능! 재방문 의사 200%!
꿀팁:
* 휴일에는 웨이팅 필수!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
*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 닫을 수 있으니, 늦게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확인.
* 주차는 조금 힘들 수 있음.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추천.
* 연어롤은 무조건 먹어야 함!
* 포장도 가능!
한 줄 평: 전곡에서 찾은 인생 연어롤! 여기 진짜 미쳤다…
마지막으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멜로디를 들으며, 완벽했던 식사를 마무리했다.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초밥 냄새가 다시금 발길을 붙잡는 듯했다. 조만간 또 방문해서, 이번에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정복해봐야겠다. 전곡 맛집 탐험, 오늘은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