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요즘, 어디 괜찮은 곳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삼동소바 용인상하점을 발견했어요.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점심시간에 여유롭게 방문하기 딱 좋겠더라고요! 매장 앞에 도착하니 밤에도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넓은 주차장 덕분에 주차 걱정은 1도 없었고요.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졌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전혀 불편함 없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로웠고, 실제로 어린아이 동반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보이셨어요. 따뜻한 대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웨이팅이 있더라도 불편함 없이 기다릴 수 있겠더라고요. 캐치테이블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대기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메뉴판을 훑어보니 소바 전문점이라고 하지만, 비빔소바, 떡볶이, 우육 우동, 카레 돈가스 덮밥 등 정말 다양했어요. 자가제면 메밀소바가 이 집의 매력이라고 해서 저희는 삼동정식과 우육소바, 그리고 카레 돈가스 덮밥을 주문했답니다. 삼동정식은 삼동소바에 돈가스 1개가 함께 나오는 메뉴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비빔소바였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빨간 양념이 면발 위로 먹음직스럽게 뿌려져 있었는데요. 들기름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이 정말 좋더라고요. 젓가락으로 면을 살짝 들어 올리니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 듯했어요. 첫 입을 먹어보니, 와… 이거 진짜 대박이에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자극적이면서도 은은한 들기름 향과 어우러져서 전혀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갔어요. 쫄깃한 메밀면과 매콤한 양념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매콤한 비빔면이 당길 때 이곳 비빔소바를 떠올릴 것 같아요.

다음은 우육소바였어요. 뜨끈한 국물 위로 풍성하게 올라간 고명들이 보기만 해도 든든했어요.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어보니, 묵직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어요. 진한 육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추운 날씨에 온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느낌이었죠. 면은 굵직한 우동면이라 쫄깃함이 살아있었고,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어요.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딱 맞는 메뉴였어요.

그리고 삼동정식에 함께 나온 카레 돈가스 덮밥도 정말 푸짐했어요.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 위에 진한 일본식 카레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었죠. 꾸덕하면서도 살짝 찐한 색감의 카레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했어요. 돈가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이들도 정말 환장하고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밥과 함께 든든하게 한 끼 식사로 최고였어요.

더 놀라운 것은 셀프바에 준비된 반찬들이었어요. 따뜻한 메밀 물은 물론이고, 김치, 단무지, 깍두기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돈까스 소스도 부족하면 언제든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푸짐한 양과 다양한 메뉴 구성, 그리고 넉넉한 인심까지 삼동소바 용인상하점은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돈까스는 따로 메뉴로도 판매하고 있는데, 삼동정식에 함께 나온 돈까스도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큼직한 돈가스를 먹기 좋게 잘라내니 속살이 아주 촉촉해 보였어요. 겉은 바삭한 튀김옷이 살아있고, 속은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는 돈가스였어요. 곁들여 나온 샐러드도 신선해서 돈가스와 함께 먹기 좋았죠. 춘천 닭갈비처럼 튀김옷과 속살의 조화가 아주 일품이었어요.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특히 삼동정식처럼 소바와 돈가스의 조합은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색다른 조합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따뜻한 소바와 돈가스의 조합은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였어요. 이곳을 맛집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넓고 쾌적한 공간, 친절한 서비스,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삼동소바 용인상하점은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는 곳이었어요. 겨울철 특별 메뉴로 온소바도 판매한다고 하니,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소바 한 그릇을 맛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