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강화도, 딱 꽂히는 곳 찾기 힘들다고? 맘에 드는 맛집, 특히 강아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곳은 더더욱? 걱정 붙들어 매, 이 형이 제대로 된 곳, 리얼 찐곳 하나 딱 추천해 줄게. 처음엔 가게가 휑해서 살짝 의심했지. 근데 무슨, 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부터 찐이었다니까. 가게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더라고. 나무 한 그루, 소품 하나까지 정성 가득, 마치 갤러리 같았다 이 말씀.

그리고 나온 밑반찬들. 헐, 대박.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그냥 주는 대로 나온 게 아니라, 하나하나 다 예술이야, 예술. 농사도 직접 지으신다는 사장님의 솜씨가 여기서 빛을 발하더라고. 가짓수만 많은 게 아니라, 눈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맛까지 챙겼으니 이건 뭐. 숟가락이 멈추질 않아. 젓가락질이 바빠, 내 혀가 춤을 추네. 리듬 타는 거 봤지? 진짜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반찬 하나하나 다 맛보고 있는데, 메인 메뉴가 등장했지. 낙지볶음이랑 꽃게탕. 친구들 셋이서 푸짐하게 중자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좀 드시는 분들이면 꽃게탕은 대자도 괜찮아요”라고 하시더라고. 아, 그래요? 다음에 올 땐 꼭 대자 각이다, 생각했지. 근데 그만큼 맛있다는 말이잖아? 인정, 100%.

낙지볶음, 이거 완전 물건이야. 매콤달콤한 양념이 쫄깃한 낙지랑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거든. 한입 딱 베어 무니 온몸이 쿵! 텐션 올라가는 소리 들려? 밥 한 공기 뚝딱은 기본이고, 밥 비벼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 거 있지. Yo, 이 낙지볶음 실화냐? 미쳤다 진짜. 양념 자체가 밥도둑인데, 쫄깃한 낙지 식감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게임 끝난 거지.

꽃게탕은 말해 뭐해. 싱싱한 꽃게가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진짜 시원해.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야. 밥 말아 먹기 딱 좋은, 그런 스타일이지. 밥에 국물 얹어서 슥슥 비벼 먹는데, 크으.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 싶더라니까. 해장으로도 최고고, 술안주로도 끝내주는 맛. 꽃게살도 얼마나 통통한지, 입안 가득 풍성한 식감이 기분 좋게 만들어.

솔직히 배가 터질 것 같았어. 근데 낙지볶음에 밥을 또 볶아 먹었지. 멈출 수가 없었거든. 사장님께서 남은 꽃게탕 국물까지 싸 주셨는데, 집에 가서 라면 넣어 끓여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했지 뭐야. 이 정, 이 맛, 이 서비스. 이게 진짜 찐이지.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야. 더 감동이었던 건, 바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것도 너무 편안하게. 우리 치와와 케이지에 같이 왔는데, 마침 손님이 좀 덜한 시간이라 사장님께서 얼마나 예뻐해 주시는지 몰라. 간식으로 고구마까지 챙겨주시고, 강아지 개인기 보여주려니 “배 꺼지겠다”면서 안 해도 된다고 격려해주시는 따뜻함. 으하하, 이 감동,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어.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우리 부모님께서 이 동네 사시냐고 물어보시더라.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등을 토닥여주시는데. 그 따뜻한 위로에 눈물이 핑 돌았다니까.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정성껏 차려주신 따뜻한 밥 한 끼 먹고 온 기분. 그 이상이었지.
음식 맛, 서비스, 분위기, 그리고 사람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었어. 강화도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여기다. 아니, 여기 때문에라도 또 올 것 같아. 오래오래 건강하게 이 자리 지켜주시길 바라. 이런 보물 같은 곳, 진짜 드물거든. 힙스터 감성 충만, 맛은 이미 레전드 찍은 강화도 맛집. 이 글 보고 안 가면 후회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