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여러분! 제가 얼마 전에 포항에 갔다가 완전 찐맛집 하나 발견했잖아요. 여기는 진짜 친구들한테도 “야, 여기 꼭 가봐!” 하고 소문내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이름은 김민성셰프베이커리인데, 솔직히 이름만 들어도 좀 기대되지 않아요? 제가 여기를 어떻게 가게 됐냐면, 원래 계획했던 곳이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닫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근처를 둘러보는데, 딱 눈에 띄는 거예요. 딱 봐도 뭔가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었죠.
문을 열고 딱 들어서는 순간, 빵 냄새가 코를 확 자극하는데… 크으,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갓 구운 빵 냄새가 이렇게 사람 기분 좋게 하는 건가 싶었어요. 가게 안도 너무 아늑하고, 뭔가 정성이 느껴지는 그런 인테리어였어요. 따뜻한 조명 아래 진열된 빵들을 보고 있으니,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더라고요.

일단 뭘 먹어볼까 하다가,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하는 양파 베이글을 제일 먼저 골랐어요. 저 사실 베이글 진짜 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 양파 베이글은 진짜… 와… 말을 잇지를 못하겠어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한데, 그 안에 들어있는 양파 크림치즈가 진짜 신의 한 수예요. 막 짜고 달고 그런 게 아니라,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랑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더라고요. 아, 진짜 이거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6~7년 전부터 꾸준히 사 먹는다는 분들의 마음을 100% 이해했어요. 심지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먹어도, 바로 꺼내 먹어도 다 맛있대요. 저도 집에 갈 때 잔뜩 사 가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게 바로 깜빠뉴였어요. 겉은 묵직하고 속은 촉촉한 깜빠뉴를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빵 자체의 풍미가 너무 좋더라고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이게 바로 빵다운 빵이구나 싶었어요. 괜히 커피를 좋아해서 여기서 커피도 사 가게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제가 또 커피를 좋아해서, 여기 커피도 꼭 같이 맛봐야겠다 싶었죠. 연하게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빵만 맛있는 게 아니었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제가 뭘 좀 망설이고 있으니까, 먼저 다가와서 메뉴도 설명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빵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분들이시더라고요. 특히 어떤 리뷰에서는 주말 알바생분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도 그랬어요.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요? 동네 빵집치고 가격대가 좀 있다는 말도 봤는데, 솔직히 이 정도 퀄리티와 친절함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가서 조용히 빵이랑 커피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에그타르트를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똑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대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초코 스콘, 소금빵, 소세지빵이랑, 눈에 띄는 새로운 메뉴인 마시멜로 코코넛 퐁당이랑 초코 시트 케이크도 같이 담아봤어요. 와, 이 마시멜로 코코넛 퐁당… 진짜 대박이에요! 코코넛이 씹히는 식감에 달콤한 마시멜로가 어우러지는데, 이건 진짜 안 먹어본 사람은 말을 말아야 해요. 운동하고 와서 허겁지겁 먹었는데도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또 하나! 블루베리 스콘도 같이 맛봤는데, 이건 또 스콘 특유의 퍽퍽함 없이 아주 부드러운 스콘이었어요. 스콘은 원래 좀 퍽퍽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드러운 스콘도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어떤 분은 건강한 빵 위주로 구매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하셨는데, 확실히 요즘 빵들이 초창기보다 좀 더 달아졌다는 평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대부분 괜찮았고, 특히 제가 먹었던 메뉴들은 정말 맛있었어요. 재료 대비 좀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빵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여기 케이크도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날은 빵에 집중하느라 케이크까지는 못 먹어봤어요. 다음에 가면 꼭 딸기 케이크, 무지개 케이크, 초코 케이크도 다 맛봐야겠어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로 재주문할 의향이 있다는 리뷰를 보니, 아이들 입맛에도 딱일 것 같더라고요.

아, 그리고 바게트도 빼놓을 수 없죠! 잠봉 뵈르를 만들려고 사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도 그걸 보면서 다음에 꼭 도전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여기 바게트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담백해서 딱 좋아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포항 여행 갔다가 맛있는 빵집을 찾고 싶다면, 여기 김민성셰프베이커리 정말 강추합니다. 빵 퀄리티, 맛, 친절함, 분위기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에요.
제가 갔을 때는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빵이 조금 빠진 상태였어요. 그래도 꽤 다양하게 남아있었고, 소보루 같은 빵도 2,900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빵이 좀 비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이 빵들이 가진 특별함과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봐요.
아, 그리고 여기 슈크림빵이 진짜 독보적이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많은 슈를 먹어봤지만 여기가 최고라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꼭 슈크림빵도 잊지 않고 사 먹어야겠어요. 카페 인테리어랑 의자도 편해서 좋았다는 얘기도 있던데, 실제로 제가 가봤을 때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빵을 즐기기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포항에서 맛있는 빵집을 찾는다면 김민성셰프베이커리는 진짜 필수 코스예요! 빵순이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이고, 제가 경험한 빵들의 퀄리티와 맛, 그리고 친절함까지 생각하면 이건 그냥 맛집이 아니라 ‘찐’맛집이에요. 다음에 포항 가면 무조건 다시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