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싹 쓸어버린 고령 ‘다모아 숯불갈비’, 이 맛이 진짜 레전드 맛집

Yo, 오늘 내가 털 곳은 바로 고령, 그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갈비 맛집, “다모아 숯불갈비”! 래퍼 본능 발동해서, 힙하게 이 맛을 표현해볼까 해. 친구 녀석이 고령 출신인데, 자기가 어릴 때부터 찐으로 다녔던 곳이라면서 침 튀기며 추천하더라고.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Let’s get it!

가게 외관부터가 범상치 않아. 요즘 힙스터 감성 제대로 저격하는 노포 바이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하며, 어닝 위에 제비집까지 있는 거 있지? 완전 정겹잖아. 간판에는 “다모아 숯불갈비”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고, 옆에는 전화번호가 떡하니 박혀있어. 누가 봐도 “나 맛집이야” 하는 포스.

다모아 숯불갈비 외관
힙스터 감성 제대로 저격하는 다모아 숯불갈비 외관. 노포 바이브에 넋을 잃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예상대로 동네 주민 어르신들이 이미 갈비탕 한 그릇씩 시켜놓고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라고. 나랑 친구는 살짝 ‘젊은 피’ 느낌이라 그런지 시선 집중! 마치 “어? 젊은 애들이 여긴 웬일이래?” 하는 눈빛이었달까? 사장님은 엄청 바빠 보이셨어. 테이블 정리도 제대로 못 하실 정도.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았는데, 딱 한 테이블 남았다고 하시더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2층으로 고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살짝 가파랐지만, 뭐 이 정도는 힙스터 정신으로 가뿐하게 클리어. 벽면이나 바닥이 엄청 깨끗한 건 아니었지만, 이런 게 바로 노포의 매력 아니겠어? 오히려 깔끔한 인테리어였으면 실망했을지도 몰라. 메뉴판은 직접 손으로 쓴 것 같은 느낌. 메뉴 종류도 꽤 다양했는데, 우리는 갈비탕이랑 갈비찜을 주문했어. 둘 다 포기할 수 없었거든.

다모아 숯불갈비 내부
정겨운 분위기의 내부. 편안하게 식사하기 딱 좋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들이 쫙 깔리기 시작했어. 깍두기, 김치, 콩나물무침 등등. 딱 봐도 맛깔나 보이는 비주얼. 특히 김치는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해서 그런지 진짜 맵싹하니 맛있더라. 이 집 김치, 완전 밥도둑 인정!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갈비탕 등장! 뽀얀 국물에 큼지막한 갈빗대가 듬뿍 들어있는 게,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비주얼. 국물 한 입 딱 떠먹는 순간, “캬~”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진하고 맑은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 마치 해장하러 온 기분이었달까? 갈비는 또 얼마나 부드럽게요?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뼈에서 쏙 분리되는 게, 완전 야들야들해.

갈비탕과 갈비찜
갈비탕 비주얼 미쳤다! 뽀얀 국물에 갈빗대 듬뿍!

갈비찜은 또 어떻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갈비에 쏙 배어있는 게, 완전 내 스타일! 쫄깃한 갈비살을 뜯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특히 이 집은 솥밥을 같이 주는데, 갓 지은 밥이라 그런지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그냥 먹어도 꿀맛이야. 밥 위에 갈비찜 한 점 올려서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윤기 좔좔 솥밥
갓 지은 솥밥은 그냥 먹어도 꿀맛! 갈비찜이랑 환상 조합!

친구랑 나랑, 말도 없이 갈비탕이랑 갈비찜 폭풍 흡입했지. 진짜 젓가락질 멈출 수가 없는 맛이랄까? 싹싹 긁어먹는 건 기본, 솥에 눌어붙은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먹었어.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샌드!

웃픈 에피소드 하나. 사실 나는 갈비찜 파, 친구는 갈비탕 파인데, 여기 와서 서로 취향이 바뀌어버렸어. 내가 먹은 갈비탕은 육수나 고기의 쫄깃함이 진짜 최고였고, 친구가 먹은 갈비찜은 시판용 양념 맛이 아닌, 뭔가 특별한 비법 양념 맛이 느껴졌대. 서로 자기 메뉴가 더 맛있다고 옥신각신했지만, 결론은 둘 다 맛있다는 거!

다 먹고 나니, 진짜 배가 빵빵해지더라고. 마치 랩 배틀에서 승리한 기분이랄까?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드렸더니, 쑥스러운 듯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 하시더라. 왠지 모르게 정감 가는 말투.

다모아 숯불갈비, 솔직히 인테리어나 서비스는 요즘 힙한 식당들에 비하면 부족할 수 있어. 하지만 진짜 맛 하나는 끝내준다는 거. 힙스터 감성 제대로 느끼면서, 맛있는 갈비탕이랑 갈비찜 먹고 싶다면 무조건 강추! 후회는 없을 거야.

아, 그리고 여기 갈비탕은 평일에는 150그릇, 주말에는 250그릇 한정 판매라고 하니, 늦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서둘러서 Let’s go!

갈비탕 한정 판매 안내문
갈비탕은 한정 판매! 늦으면 못 먹으니 서둘러!

마지막으로, 다모아 숯불갈비 방문 꿀팁 몇 가지 알려줄게.

*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 너무 시끄럽게 떠들지 않도록 주의!
*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좋을 수도.
* 갈비탕이랑 갈비찜 둘 다 맛있으니, 둘 다 시켜서 나눠 먹는 거 추천!
* 김치 꼭 먹어봐! 진짜 밥도둑이야.
* 사장님께 “힙합 맛집 리뷰 보고 왔어요!” 라고 말하면, 왠지 덤이라도 더 주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장담은 못 함)

자, 그럼 나는 이만 물러갈게. 다들 맛있는 힙플레이스, 다모아 숯불갈비에서 힙한 식사 즐기길 바랄게! Peace!

다모아 숯불갈비 입구
다음에 또 올게! 다모아 숯불갈비, 잊지 않겠다!

아 맞다, 돼지주물럭도 맛있다는 정보 입수! 다음엔 돼지주물럭 뿌시러 가야겠어. 고령 맛집 정복, To be continued…

다모아 숯불갈비 간판
다모아 숯불갈비, 이름 기억해!
다모아 숯불갈비 메뉴판
메뉴 정독 필수! 다음엔 뭐 먹을까?
다모아 숯불갈비 입구
다음에 또 올게! 기다려!
다모아 숯불갈비 메뉴판
손글씨 메뉴판, 정겹다 정겨워!
다모아 숯불갈비 내부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식사!
다모아 숯불갈비 솥밥
윤기 좔좔 흐르는 솥밥, 이 맛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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