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기 가르며 동대문으로 출격! 오늘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호남집’, 이 동네에선 알아주는 생선구이 찐 맛집이라 소문 자자해. 아침 댓바람부터 굳이 찾아온 이유? 당연히 있지, 이 맛은 놓칠 수 없으니까! Let’s get it!
골목 어귀부터 풍겨오는 꼬소한 생선 굽는 냄새. 이거 완전 미쳤다. 냄새만으로 이미 게임 끝, 침샘 폭발 직전! 연기 따라 홀린 듯 발길을 옮기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호남집. 간판부터가 ‘나 맛집이오’ 포스 좔좔 흐르네.

가게 앞에선 연탄불 위에서 생선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중.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 고등어, 삼치, 갈치… 종류별로 싹 다 구워주세요! 특히 눈에 띄는 건 큼지막한 삼치,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테이블 몇 개 놓인 게 전부지만, 이런 노포 감성이 오히려 힙하다는 거 RG? 벽에 붙은 메뉴판을 스캔하니, 가격도 착해. 고등어 정식 13,000원, 삼치 정식 14,000원.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완전 땡큐지. 게다가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같은 밥도둑 메뉴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오늘은 생선구이가 주인공, 고민 없이 고등어 정식으로 go!
주문하자마자 착착 세팅되는 밑반찬 클라쓰. 김치, 콩나물, 무생채…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특히 뜨끈한 미역국, 이거 완전 요물이다. 시원한 국물 한 모금 들이켜니, 묵직했던 속이 싹 풀리는 느낌. 메인 메뉴 나오기도 전에 이미 밥 한 공기 뚝딱할 기세.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고등어 구이!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의 자태에 심장이 웅장해진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젓가락으로 살점을 발라 흰 쌀밥 위에 얹어 먹으니, 이 맛은 진짜 레전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내 혀가 완전 센드해.

고등어 살 발라서 뜨끈한 밥 위에 척, 그 위에 김치 한 조각 올려서 한입에 와앙! 🍚🐟 캬… 이 조합은 진짜 치트키다. 솔직히 반찬 필요 없다. 고등어 하나만 있어도 밥 두 공기는 그냥 순삭 가능.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해질 땐, 같이 나온 김치찌개 한 입!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안에 들어있는 두부랑 돼지고기도 완전 혜자스러움. 사장님 인심, 이 정도면 거의 퍼주는 수준 아닌가요?
옆 테이블에서 제육볶음 시킨 거 보니까, 그것도 완전 맛있어 보이더라. 빨간 양념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다음엔 제육볶음 먹으러 또 와야겠어. 아, 그리고 여기 통오징어 구이도 꽤 유명하다던데. 다음 방문 때는 무조건 통오징어 각이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분위기는 막 엄청 세련되고 그런 건 아니다. 살짝 허름한 노포 스타일. 테이블 간 간격도 좁고, 환기도 엄청 잘 되는 편은 아님. 옷에 냄새 배는 건 감수해야 함. 하지만 이런 거 다 감안하고도 올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왜냐? 맛 하나는 진짜 보장하거든.
내가 방문한 시간은 아침 8시쯤이었는데, 이미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늦게 가면 웨이팅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한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손님 진짜 많다고 하니 참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했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와요!” 하시는데,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짐. 이런 따뜻한 인심 때문에 내가 여기 단골 될 수밖에 없는 거겠지.
오늘 호남집에서 제대로 힙-한 아침 식사 즐기고 갑니다. 동대문 맛집 인정! 👍 서울 그것도 동대문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생선구이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진짜 축복이다. 다음엔 삼치구이에 제육볶음 먹으러 꼭 다시 와야지. 그때까지, 안녕!

총평:
* 맛: ⭐️⭐️⭐️⭐️⭐️ (오졌다리 오졌다)
* 가격: ⭐️⭐️⭐️⭐️ (가성비 갑)
* 분위기: ⭐️⭐️⭐️ (힙스터 감성)
* 재방문 의사: 1000%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꿀팁:
* 아침 7시부터 오픈! (늦잠 자지 마세요)
* Last order는 저녁 7시 30분, Close는 8시! (시간 엄수)
* 일요일은 휴무!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
* 옷에 냄새 배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페브리즈 필수!
* 현지인 맛집이니, 웨이팅은 각오해야 함!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 풀 충전 완료! 그럼 다음 맛집에서 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