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힙스터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행궁동, 나도 질 수 없지! 친구랑 콧바람 쐬러 수원 행차,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온유여월’. 이름부터 뭔가 운치 있지 않아? 한옥 카페라니, 힙스터 감성 제대로 저격하는 곳이란 느낌이 팍 왔다. Let’s get it!
카페 문을 열자마자 감탄사 자동 발사. 은은한 조명 아래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가 펼쳐지는데, 힙합 비트 대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게 반전 매력. 마치 시간 여행이라도 온 듯한 기분, Yo!

일단 주문부터 해야겠지? 메뉴판을 스캔하는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디저트들이 눈에 띈다. 두바이 딸기 산도? 루돌프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flex 하는 날! 친구랑 눈빛 교환 후, 싹 다 주문해버렸다.
주문한 메뉴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 삼매경. 한옥의 멋스러움은 그대로 살리면서,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는 게 인상적이다. 특히 마당으로 나가면 보이는 포토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친구랑 번갈아 가며 인생샷 팡팡!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저트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다. 두바이 딸기 산도는 초콜릿 코팅에 카다이프가 듬뿍 뿌려져 있고, 그 위에 싱싱한 딸기가 콕콕 박혀있다. 루돌프 아이스크림 브라우니는 귀여운 루돌프 모양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는데, 보기만 해도 텐션 UP!
먼저 두바이 딸기 산도부터 맛볼 차례. 한입 베어 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다이프의 식감이 파티를 연다. 뒤이어 쌉싸름한 초콜릿과 상큼한 딸기의 조화, 이건 완전 반칙 아니냐고! 특히 빵이 촉촉해서 크림이랑 밸런스가 아주 굿! 왜 다들 두바이, 두바이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샌드!

다음은 루돌프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차가운 아이스크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지. 브라우니에 박힌 초코칩이 씹는 재미를 더하고,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이건 완전, 어린 시절 추억 소환하는 맛이랄까?
디저트만으로는 아쉬워서 음료도 추가 주문했다. 친구는 딸기 얼그레이 밀크티, 나는 온유라떼. 딸기 얼그레이 밀크티는 밀크티의 부드러움과 딸기의 상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 온유라떼는 위에 올려진 크럼블이 바삭바삭 씹히는 게 매력적이다. 커피는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고 크레마가 오래 지속되서 향이 오래간다. 디저트랑 환상의 궁합!
카페에 룸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온유여월의 매력 포인트. 룸은 전화 예약 필수라는데, 다음에는 꼭 예약해서 아늑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고 싶다. 룸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
온유여월에서 맛있는 디저트 먹고, 사진도 찍고, 힐링 제대로 하고 돌아간다. 힙스터 감성 충전 완료! 수원 행궁동에 이렇게 힙한 카페가 있었다니, 이제 나만 알기 아까운 수원 맛집 등극!
아, 그리고 여기 직원분들 진짜 친절하시다. 강아지 데리고 방문했는데, 불편함 없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찾고 있다면, 온유여월 완전 강추!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200%. 그때는 호두 크림치즈 곶감도 꼭 먹어봐야지. 온유여월, 지역명을 대표하는 힙스터 디저트 성지로 인정합니다!
온유여월 꿀팁
* 두바이 딸기 산도는 인기 메뉴라 늦게 가면 품절될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
* 룸 이용하고 싶다면 전화 예약 필수!
* 애견 동반 가능 (케이지 또는 리드 줄 착용)
*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토존 놓치지 마세요!
오늘도 맛있는 맛집 탐방 성공! 다음에는 또 어떤 힙한 곳을 가볼까나? 기대하시라, Coming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