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혼자 늦은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 오늘은 왠지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은 날. 메뉴를 하나 고르기가 힘들다. 이럴 땐 뷔페가 딱이지. 그래, 뷔페로 가자! 폭풍 검색을 시작했고, 내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하남 미사에 위치한 고메스퀘어 미사점. 이름부터 뭔가 맛의 광장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그래, 오늘 점심은 여기서 맘껏 즐겨보자!’
혼밥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뭘까? 당연히 혼자서도 편하게, 눈치 안 보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아니겠어? 고메스퀘어는 매장이 넓어서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혼자 온 손님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일단 안심. 게다가 주차까지 편하다고 하니,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바로 출발!
힐스테이트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고메스퀘어 미사점이 눈 앞에 나타났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정말 ‘맛의 광장’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다양한 음식 코너들이 보기 좋게 정돈되어 있었다. 초밥, 샐러드, 핫푸드, 디저트… 없는 게 없네! 뭘 먼저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초밥 코너로 향했다. 싱싱한 활어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롤과 군함말이까지! 🍣 🤩 윤기가 좔좔 흐르는 초밥들을 보니 저절로 군침이 돌았다. 특히 연어초밥이 땟깔이 장난 아니었는데, 흑임자 육회 김밥이라는 독특한 메뉴도 눈에 띄었다. 간장 새우도 통통하니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첫 번째 접시에는 연어초밥, 광어초밥, 그리고 흑임자 육회 김밥을 담아왔다. 연어초밥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렸고, 광어초밥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특히 흑임자 육회 김밥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 슴슴한 간장새우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초밥 코너 옆에는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튀김들이 놓여 있었다. 🍤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단호박튀김…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해 보이는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튀김을 몇 개 집어 들고, 옆에 있는 샐러드 코너에서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을 곁들여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싹 가시고 정말 꿀맛이었다.
따뜻한 음식이 있는 핫푸드 코너에는 꿔바로우, 깐쇼새우, 깐풍기 등 맥주를 부르는 메뉴들이 가득했다. 특히 꿔바로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정말 맥주 안주로 딱이었다. 🍻 아쉽게도 오늘은 차를 가져와서 맥주는 패스했지만, 다음에는 꼭 맥주를 마시러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고메스퀘어에는 특이하게도 게, 새우, 가리비찜을 편백찜으로 즐길 수 있는 코너가 있었다. 찜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습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게다가 가리비, 소라, 갑오징어, 꽃게 같은 해산물은 평소에 집에서 잘 해 먹지 않는데, 이렇게 뷔페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행복했다. 😍

편백찜 코너에서 게, 새우, 가리비를 한가득 담아와서 먹어보니, 역시나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게는 살이 꽉 차 있었고, 새우는 탱글탱글, 가리비는 쫄깃쫄깃! 👍 특히 가리비찜은 젓가락에 살만 돌돌 말아서 한 입에 넣으니,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이 정말 최고였다.
한참을 먹다 보니, 슬슬 배가 불러왔다. 하지만 아직 디저트 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고메스퀘어의 디저트 코너는 정말 다양했는데, 케이크, 쿠키, 빵, 과일, 아이스크림, 심지어 젤라또까지 있었다! 🍰 🍪 🍦

나는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젤라또 코너에서 녹차맛 젤라또와 초코맛 젤라또를 한 스쿱씩 담아왔다. 쫀득쫀득한 젤라또의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오늘의 혼밥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었다. 😋
고메스퀘어 미사점에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겼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주차까지 편하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었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보니, 고메스퀘어에서는 생일인 사람에게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오, 이런 꿀팁! 👍 다음 달 생일인 친구에게 알려줘야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배는 빵빵하고 기분은 최고였다. ‘오늘도 혼밥 성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건, 정말 소중한 행복이다. 앞으로도 종종 고메스퀘어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혼밥의 즐거움을 만끽해야겠다. 미사 맛집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