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 곳은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 그중에서도 애슐리 퀸즈, 힙스터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그곳에 내 발길이 닿았지. 한강을 바라보며 뷔페를 즐긴다는 컨셉, 인정? 어 인정!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킹 받는 순간들도 있었으니, 지금부터 내 솔직한 랩 한번 들어봐.
한강 뷰 맛집이라 소문 자자, 기대 만빵하고 출격 준비 완료! 친구들과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나서는 길, 날씨까지 도와주니 기분 완전 UP! 드넓은 한강공원, 탁 트인 시야가 내 마음을 뻥 뚫어주는 듯했어. 저 멀리 보이는 유람선 선착장, 그리고 둥둥 떠다니는 배들을 보니 여기가 바로 힐링 스팟이구나 싶었지.
드디어 도착한 애슐리 퀸즈 여의도 한강공원점. 외관부터 삐까뻔쩍, 마치 유람선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건물 옆에는 “E LAND CRUISE”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지. 입구부터 느껴지는 힙한 분위기, 오늘 제대로 즐겨보자고 다짐했어.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웨이팅 실화냐? 역시 핫플은 핫플인가 봐. 예약 안 하고 왔으면 큰일 날 뻔. 다행히 예약 덕분에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창가 자리를 겟-챠!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 뷰, 이거 완전 그림이잖아! 푸른 강물 위에 떠다니는 배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빌딩 숲까지,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어. 뷰 맛집 인정, 💯점 드립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스캔 시작!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넓었고, 음식 종류도 꽤 다양했어. 초밥,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피자, 와플… 없는 게 없네? 마치 미슐랭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 (물론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먹방 타임, 렛츠 기릿!

일단 가볍게 샐러드로 워밍업. 브로콜리와 그린빈이 듬뿍 들어간 샐러드, 발사믹 글레이즈가 뿌려져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고급진 맛이었어. 야채 상태도 신선하고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았지.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다음 타자는 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새우초밥 등등… 종류별로 하나씩 다 담아왔지.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어. 한 입 먹어보니… 쏘쏘? 뷔페 초밥 퀄리티가 뭐 그렇지,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살짝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었어. 밥알이 약간 뭉쳐있고, 생선도 신선도는 괜찮았지만 깊은 맛은 없었어. 그래도 뭐,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self-위로.
스테이크는 비주얼 합격! 뜨겁게 달궈진 스톤 플레이트에 스테이크와 새우가 함께 나왔어.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 코를 자극하는 향, 이거 완전 오감 만족 아니겠어?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 육즙 팡팡 터지고,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짭짤하니 맛있었어. 스테이크 & 새우 조합, 완전 칭찬해!
피자는 쏘쏘. 뷔페 피자는 어쩔 수 없는 건가… 도우가 너무 얇고, 토핑도 부실했어. 그냥저냥 배 채우기 용으로 먹었지. 파스타는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크림 파스타는 느끼했고, 토마토 파스타는 너무 짰어. 역시 뷔페에서는 파스타는 먹는 게 아닌가 봐.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홍합탕도 먹어줬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느낌이었어. 홍합도 신선하고 쫄깃쫄깃, 맛있었어. 하지만 홍합 말고는 딱히 손이 가는 한식 메뉴는 없었어.
자, 이제 디저트 타임! 와플, 케이크, 아이스크림, 과일 등등… 달달구리한 디저트들이 나를 유혹했지. 와플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었는데, 바삭바삭하고 따끈따끈하니 맛있었어. 생크림 듬뿍 올려서 먹으니 완전 꿀맛! 케이크는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딸기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어.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생크림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하지만 여기서 킹 받는 사건 발생! 딸기 시즌이라 딸기 케이크를 기대했는데, 웬걸? 딸기가 맹맛이야! 물에 씻어놓은 듯한 밍밍한 맛에 실망… 겉모습은 멀쩡한데, 왜 맛이 없는 거야? 완전 낚인 기분이었어. 😡
게다가 샐러드바 주변이 너무 지저분했어. 음식 흘린 자국도 많고, 집게도 끈적끈적… 위생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지. 직원들이 바쁘다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관리를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또 하나의 킹 받는 점! 배 위에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지, 유람선이나 한강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테이블이랑 의자가 꿀렁거렸어. 멀미 있는 사람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나도 살짝 어지러워서 밥 먹는 게 힘들었어. ㅠㅠ

100분 제한시간 때문에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한강공원 산책, 힐링 제대로 했지. 밤에 야경 보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총평: 애슐리 퀸즈 여의도 한강공원점, 뷰는 진짜 끝내주지만, 음식 퀄리티는 쏘쏘. 위생 상태도 살짝 아쉽고, 배 멀미 있는 사람은 힘들 수도. 그래도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야. 하지만 두 번은 글쎄…?
장점:
* 환상적인 한강 뷰
* 다양한 음식 종류
* 가성비 좋은 가격
* 넓은 매장 & 쾌적한 분위기
* 주차 12시간 지원
단점:
* 쏘쏘한 음식 퀄리티
* 미흡한 위생 관리
* 배 멀미 유발 가능성
* 주말에는 웨이팅 필수
* 딸기 맛없음 (시즌에 따라 다를 수도)

결론: 뷰는 인정, 맛은 글쎄?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여의도 맛집, 애슐리 퀸즈! 하지만 지역 주민이라면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 듯. 내 돈 주고 먹은 솔직 후기, 여기까지! 다음엔 더 힙한 곳으로 돌아올게, peace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