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리 바닷가 작은 행복, 톰톰카레에서 맛보는 제주 카레 맛집

평대리 바닷가를 드라이브하다가, 왠지 모르게 끌리는 작은 카레집을 발견했어. 이름하여 ‘톰톰카레’. 간판도 크지 않고,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묘하게 풍기는 아늑한 분위기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문을 열고 들어갔지 뭐야.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은은한 카레 향이, 텅 비었던 내 배를 더욱 요동치게 만들었어.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었어. 테이블은 한 6개 정도 있었나?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은 딱 좋은 공간이었지. 벽에는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고,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 덕분에 혼자 왔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나,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이야.

메뉴판을 보니, 카레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 버섯카레, 톳카레, 콩카레, 시금치카레…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엄청 되더라. 결정장애가 있는 나에게는 너무 가혹한 선택이었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반반카레(콩+시금치)와 버섯카레를 주문했어. 욕심부리지 않고 딱 두 가지만 고른 나 자신, 칭찬해!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카레가 나왔어. 비주얼 진짜 대박! 인스타 감성 제대로 자극하는 플레이팅이었어.

다채로운 버섯이 토핑된 버섯카레
눈으로도 즐거운 버섯카레. 팽이버섯의 불향이 특히 인상적이다.

버섯카레는 진짜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듬뿍 올라가 있었어. 팽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종류별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특히 살짝 구운 듯한 팽이버섯에서는 은은한 불향이 느껴졌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표고버섯은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었어. 버섯 싫어하는 사람도, 여기 버섯카레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밥 위에 검은깨가 뿌려진 버섯카레
정갈하게 담긴 밥 위에는 검은깨가 솔솔 뿌려져 있다.

밥은 또 얼마나 찰진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딱 봐도 좋은 쌀을 썼다는 게 느껴지더라. 밥 위에 카레 듬뿍 올려서 버섯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꿀맛!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었어.

반반카레는 콩카레와 시금치카레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콩카레는 약간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 콩 특유의 텁텁함은 전혀 없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신기하더라. 강낭콩이랑 병아리콩이 통째로 들어있어서, 씹는 재미도 있었어. 콩 싫어하는 사람도, 여기 콩카레는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야.

가지런히 놓인 버섯 토핑
다양한 버섯이 한가득, 건강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시금치카레는 진짜 부드러운 크림 스프 같은 느낌이었어. 시금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더라. 콩카레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어. 솔직히, 콩카레 너무 맛있어서 밥이랑 카레 리필까지 했다는 거 안 비밀!

카레와 밥이 담겨져 있는 접시
카레와 밥의 조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여기 카레는 진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서 너무 좋았어. 먹고 나서 속도 편안하고, 진짜 건강한 느낌이랄까? 솔직히, 톳카레도 궁금했는데, 배불러서 못 먹은 게 너무 아쉬워. 다음에 꼭 다시 가서 톳카레도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여기 사장님 진짜 친절하셔!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필요한 거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더라고. 덕분에 더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혼자 여행 왔다고 하니까, 말도 걸어주시고, 제주도 여행 팁도 알려주셨어. 진짜 감사했지.

솔직히, 제주도까지 와서 굳이 카레를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여기 ‘톰톰카레’는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 평범한 카레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인생 카레를 만난 기분이었어. 제주도 가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적극 추천할 거야.

시금치 카레의 모습
녹색 빛깔이 인상적인 시금치 카레.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아, 그리고 여기 포장도 가능하대! 용기 가져가면 포장해 준다고 하니, 참고해! 나는 숙소에서 먹으려고 콩카레 포장해 왔지. 밤에 야식으로 먹었는데, 진짜 꿀맛이었어.

밥 다 먹고, 가게 바로 앞에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했는데, 진짜 힐링 되더라. 푸른 바다 보면서, 맛있는 카레 먹었던 기억 되새기니, 진짜 행복했어. 제주도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평대리 ‘톰톰카레’ 꼭 한번 가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참고로, 여기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아! 맵찔이들에게 꿀팁 하나 알려줄게. 톳카레는 살짝 매콤한 편이니까,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들은 다른 카레를 추천해. 나도 맵찔이라서 톳카레는 살짝 힘들었어.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먹었지만!

톰톰카레 내부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는 톰톰카레 내부.

‘톰톰카레’, 진짜 오래오래 번창했으면 좋겠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또 갈게! 그때는 시금치 카레 말고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지. 사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맛있는 카레 만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톰톰카레 주변에 이쁜 카페들도 많으니까, 밥 먹고 커피 한잔하면서 바다 구경하는 것도 추천해!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딱이야. 연인끼리 손잡고 해안도로 걸으면서, 인생샷도 찍고, 맛있는 카레도 먹고! 생각만 해도 설레네.

톰톰카레 덕분에 제주도 여행이 더 행복해졌어. 맛있는 음식은 역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 특히, 혼자 떠난 여행에서는 더욱더! 톰톰카레, 진짜 나만 알고 싶은 제주 맛집이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후기 남겨본다! 다들 꼭 한번 가봐! 후회 안 할 거야! 장담한다!

치즈가 듬뿍 올려진 톳카레
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톳의 만남, 치즈 톳카레.

아, 그리고 혼자 식사 준비하시지만 음식은 금방 나온다는 점도 참고해! 나는 기다리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여기는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카레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 배고플 때 오래 기다리는 거 진짜 고문이잖아.

그리고 또 하나! 여기 아기 카레도 있대! 그것도 무려 두 가지 맛이나! 아이들이랑 같이 오는 가족들에게는 진짜 희소식이지?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카레집이라니, 진짜 칭찬해!

마지막으로, 주차는 가게 주변에 알아서 잘 해야 해. ㅋㅋㅋ 주차 공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서, 살짝 불편할 수도 있지만, 맛있는 카레를 먹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지!

진짜 마지막! 여기 카레는 밥이랑 카레 리필이 된대! 1인 1메뉴 시키면, 밥이랑 카레 무한리필! 대박이지? 나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천국 같은 곳이야. ㅋㅋㅋ

그럼 진짜 마지막으로, ‘톰톰카레’ 위치 알려줄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7길 30. 평대리 해안도로에 있으니, 찾기 쉬울 거야. 네비 찍고 가면 더 쉽겠지?

이제 진짜 끝! 다들 ‘톰톰카레’ 가서 맛있는 카레 먹고, 행복한 제주 여행 되길 바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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