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숨은 보석, 시골리에서 만난 능이오리백숙 레전드 맛집

드디어 팔공산 드라이브! 콧바람 쐬러 가는 김에, 친구가 극찬했던 팔공산 맛집 시골리에 가보기로 했다. 2년 묵은 단골이라나?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지 궁금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출발 전부터 얼마나 설렜는지, 마치 소풍 가는 초등학생 마냥 들떠버렸지 뭐야.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출발했는데,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들어가더라.
“진짜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의심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쯤, 저 멀리 “시골리”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동굴을 지나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간판이 큼지막해서 찾기는 쉬웠는데, 밤에는 입구가 잘 안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밤에 방문 예정이라면,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할 듯!

시골리 식당 입구 간판
시골리 입구, “시골리” 간판이 정겹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딱 내리자마자, 공기가 진짜 맑더라. 도시에서 찌든 내 폐가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식당은 생각보다 훨씬 컸다. 밖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도 많고 룸도 있는 것 같았다.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으로도 딱 좋겠더라.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강력 추천한 ‘오리능이백숙’으로 결정했다. 사실 ‘호박오리구이’도 궁금했는데, 아버님 생신 때 가족들이랑 와서 먹었다는 후기를 보니,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예약해야 한다니, 잊지 말고 예약해야지!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을 둘러봤다. 분위기가 막 엄청 좋은 건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랄까?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옆 테이블 손님들 말소리 때문에 신경 쓰일 일도 없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리능이백숙 등장! 비주얼 진짜 미쳤다…😳 커다란 뚝배기에 능이버섯이랑 오리고기가 듬뿍 들어있는데, 보자마자 입꼬리가 씰룩씰룩 올라갔다.

오리능이백숙 비주얼
능이버섯과 오리의 환상적인 만남! 🤩

능이버섯 향이 진짜 장난 아니었다. 👃 킁킁, 깊고 진한 향이 코를 찌르는데, 진짜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 몸에 좋은 건 다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얼른 먹고 건강해져야지!

사장님께서 직접 오리 손질을 해주셨다. 얼마나 친절하신지, 먹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이런 친절함, 완전 감동이잖아…🥺 게다가 와인 가져온 손님한테는 와인잔도 무료로 제공해주신다니, 사장님 진짜 최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먼저 능이버섯부터 한 입! 쫄깃쫄깃한 식감에,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능이 향…🤤 진짜 이거 완전 미쳤다! 능이버섯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

다음은 오리고기! 야들야들한 오리고기를 소금에 콕 찍어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오리고기
야들야들, 입에서 살살 녹는 오리고기!

오리고기 자체도 진짜 맛있는데, 능이버섯이랑 같이 먹으니까 풍미가 훨씬 더 깊어지더라. 👍 이거 진짜 레전드 조합이다!

국물도 진짜 끝내줬다. 😭 뽀얀 국물이 진하고 깊은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더라.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는 맛이랄까? 계속 퍼먹게 되는 마성의 국물이었다. 밥 말아서 김치 얹어 먹으면 진짜 꿀맛일 듯!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특히 호박죽이랑 부추무침이 진짜 최고! 👍 호박죽은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입맛 돋우기에 딱 좋았고, 부추무침은 새콤달콤해서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니 환상의 궁합이었다.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배가 너무 불렀다. 🐷 오리고기 양도 진짜 많고, 반찬도 푸짐하게 주셔서,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아, 그리고 여기 닭갈비도 맛있다는 후기가 있던데, 다음에는 닭갈비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다 먹고 나니, 누룽지가 나왔다. 뜨끈한 누룽지로 마무리하니, 속이 진짜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진짜 든든하더라.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사장님께서 활짝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하시는데, 진짜 기분이 좋았다. 😊

팔공산 시골리, 진짜 인생 맛집 등극이다! 👍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인심과 친절함에 완전 감동받았다. 팔공산 놀러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여기는 다시 방문해야겠다.

호박오리
다음엔 꼭 먹어볼 호박오리!

아, 그리고 여기 차 없이는 가기 힘들다. 뚜벅이 여행자들은 택시 타는 거 추천! 그리고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특히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예약 안 하면 웨이팅 해야 할 수도 있다.

나오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진짜 예쁘더라. 🌅 맛있는 음식 먹고, 맑은 공기 마시고, 예쁜 풍경까지 보니까, 진짜 힐링 되는 하루였다. 팔공산 시골리, 진짜 강추한다! 👍

아참, 그리고 직원분들 서비스가 복불복이라는 후기가 좀 있더라. 내가 갔을 때는 엄청 친절했는데, 바쁠 때는 좀 늦어질 수도 있나 보다. 이 점은 참고하는 게 좋을 듯!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음식 퀄리티랑 양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 오히려 가성비 좋다고 느껴질 정도!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오리능이백숙…🤤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다. 그때는 호박오리구이도 꼭 먹어봐야지! 팔공산 지역명 주민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맛집이라던데, 나만 몰랐던 것 같아서 살짝 억울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

진짜 팔공산 시골리, 꼭 한번 가보세요! 후회 안 할 겁니다! 😎 아, 그리고 제발…저처럼 늦게 알고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ㅋㅋㅋ

시골리 외부 간판
시골리,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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