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동 주민 강추! 춘천 육담, 여기 진짜 아는 사람만 오는 돼지고기 맛집이래

드디어,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춘천 퇴계동의 숨은 보석, 육담에 다녀왔다! 친구 녀석이 하도 칭찬을 해대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싶었는데, 와… 진짜 여긴 찐이다. 괜히 동네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게 아니었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 여기는 제대로다’라는 느낌이 팍 왔다니까.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터라 배가 너무 고팠다. 숯불이 들어오고, 불판이 달궈지는 동안 메뉴판을 정독했다. 뭘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 끝에 육담의 대표 메뉴라는 육담세트 A를 주문했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라인업부터가 이미 게임 끝.

주문을 마치자마자 밑반찬들이 쫙 깔리는데, 와… 진짜 푸짐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냥 곁다리로 나오는 그런 흔한 반찬들이 아니었어. 파김치, 볶음김치, 명이나물, 고사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깔스러운 반찬들이었다. 특히, 저 고사리! 구워 먹으니까 진짜 환상의 맛이더라.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게, 고기랑 궁합이 아주 그냥 끝내줘.

육담 퇴계점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차려진 테이블. 숯불과 다양한 곁들임 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등장했다. 춘천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집답게 역시 때깔부터가 남다르다. 선홍빛의 신선한 삼겹살, 촘촘한 마블링이 박힌 목살, 그리고 쫀득함이 느껴지는 항정살까지! 딱 봐도 ‘이건 무조건 맛있다’라는 확신이 들더라. 특히 삼겹살은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아주 이상적이었어.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리자마자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아, 이 냄새… 진짜 참기 힘들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을 보면서 침을 꼴깍 삼켰다. 숯불 화력이 어찌나 좋은지, 순식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어갔다. 후드 성능도 좋아서 연기가 하나도 안 나더라. 7개월 된 아기랑 같이 온 손님도 있던데, 아이랑 편하게 고기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잖아?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집어 들고 소금에 살짝 찍어 입에 넣는 순간, 와…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란! 진짜 잊을 수가 없는 맛이다. 괜히 고기 질 좋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었어.

육담 퇴계점 육담세트 A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육담세트 A. 삼겹살, 목살, 항정살의 완벽한 조화!

이번에는 목살 차례! 목살은 잘못 구우면 퍽퍽해지기 쉬운데, 육담 목살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진짜 최고였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담백함도 아주 훌륭했고. 항정살은 또 어떻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씹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 항정살 특유의 고소함이 더욱 잘 느껴지더라.

고기 자체가 워낙 맛있으니까 뭘 곁들여 먹어도 다 맛있었다. 쌈 채소에 파김치, 구운 고사리, 멜젓까지 올려서 크게 한 쌈 싸 먹으니 진짜 입안이 행복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었다. 특히 표고장이 진짜 신의 한 수! 표고 특유의 향긋함이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풍미를 더해주더라.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살짝 느끼해지는 것 같아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근데, 여기 된장찌개도 진짜 미쳤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오는 된장찌개는 구수한 냄새부터가 남달랐다. 안에 들어있는 두부랑 채소도 듬뿍듬뿍! 국물 한 입 떠먹으니, 와… 진짜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다. 된장찌개에 밥까지 말아서 뚝딱 해치웠다.

육담 퇴계점 숯불 삼겹살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비주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불판. 아쉬운 마음에 덜미살을 추가 주문했다. 덜미살은 돼지 한 마리당 얼마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라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진짜 예술이었다. 왜 다들 덜미살 꼭 먹어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어찌나 친절하신지.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올 수 있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큼직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이랑 같이 와서 먹기에도 편하고,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춘천에서 고기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육담으로 달려갈 것 같다. 아, 그리고 여기, 아이랑 같이 오기 진짜 좋은 곳이야.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가족 외식 장소로 완전 강추! 레고랜드 놀러 왔다가 들르기에도 딱 좋은 위치야.

육담 퇴계점 숯불 삼겹살과 멜젓
멜젓에 콕 찍어 먹는 삼겹살은 또 다른 별미. 춘천 육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

진짜, 춘천 주민으로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퇴계동 맛집, 육담! 아직 안 가본 사람은 꼭 가봐야 해.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덜미살은 무조건 먹어봐!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일걸? 조만간 부모님 모시고 또 가야겠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꼭 C세트를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군침이 싹 도네. 게다가 후식 냉면도 그렇게 맛있다던데… 다음 방문 때는 냉면까지 클리어해야지!

집에 돌아오는 길, 육담에서 맛있게 먹었던 삼겹살 맛이 자꾸만 떠올랐다. 아, 진짜 조만간 또 가야겠다. 춘천에 이렇게 맛있는 고깃집이 있었다니, 이제라도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

육담 퇴계점 불판 위의 삼겹살
불판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삼겹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육담, 진짜 춘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춘천 고기 맛집이야. 특히 퇴계동 주민이라면 더더욱! 오늘 저녁, 육담에서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 어때? 후회하지 않을 거야!

아, 그리고 여기, 된장찌개에 소면 추가해서 먹는 것도 잊지 마! 다들 그렇게 먹더라고. 나는 배불러서 못 먹었지만,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

육담 퇴계점 깔끔한 매장 내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식사. 가족 외식 장소로도 제격!

아무튼, 육담! 춘천 맛집 인정! 퇴계동 주민으로서 완전 강추한다! 꼭 가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

육담 퇴계점 다양한 소스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즐거움이 있다.
육담 퇴계점 불판 위의 돼지고기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있다.
육담 퇴계점 신선한 고기
신선함이 느껴지는 고기! 육질이 살아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