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어볼 맛집은 충북 음성, 코스카CC 근처에 숨겨진 보석, 큰곰집이야. 스크롤 준비, 침샘 풀고, Let’s get it!
새벽부터 쏴버린 티샷, 벙커에 빠진 멘탈, 그린 위에서 춤춘 내 공… 라운딩 끝나니 배는 텅 비고, 영혼마저 탈탈 털린 기분. 이대로 집에 갈 순 없지. 에너지를 채워줄 힙한 밥집을 찾아 나섰어.
“근처에 맛집 없나?” 택시 기사님께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큰곰집” 콜! 택시 안에서 검색해보니, 청국장, 제육볶음, 두부찌개… 벌써부터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큰곰집 도착. 국도변 옆에 자리 잡은 식당은, 겉모습부터 찐 맛집 포스 뿜뿜. 주차장 넓어서 좋고, 시골 식당 특유의 푸근함이 느껴져.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거 있지. 마치 고향집에 돌아온 듯한 느낌?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스캔. 청국장 (10,000원), 순두부 (10,000원), 된장찌개 (10,000원), 제육볶음 (14,000원), 두부찌개 (2인 이상 14,000원)… 고민될 땐, always 시그니처 메뉴 아니겠어? 청국장 정식 바로 질렀지!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어. 특히 코스카CC, 레인보우힐스CC, 로얄포레CC 등 근처 골프장에서 라운딩 온 손님들이 많아 보였어. 역시, 골프 후엔 든든한 한식이 진리!

잠시 후, 테이블 가득 차려진 밑반찬 보고 입이 떡 벌어졌어. 밴댕이젓갈, 가시오가피, 김치, 나물… 사장님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어. 특히 밴댕이젓갈은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폭발! 가시오가피는 쌉쌀한 맛이 입맛을 확 돋우는게, 완전 밥도둑 인정. 밑반찬 하나하나 맛보면서, ‘아, 여기 진짜다’ 느낌이 왔지.
드디어 주인공 등장. 뚝배기 안에서 부글부글 끓는 청국장, 냄새부터가 찐이야. 깊고 구수한 향이 코를 찌르는데, 이건 완전 “청국장 레전드” 각. 콩알 하나하나 살아있는 거 보이셔?

사장님이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였다는 청국장. 콩의 깊은 맛과 구수한 향이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루는데, 진짜 밥 한 공기 순삭은 시간문제.
큰 대접에 밥 넣고, 나물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촤르르 뿌려서 쓱싹 비벼 먹으니… 크, 이 맛은 진짜 “힙합 그 자체”. 짭쪼름한 삼치구이 한 점 올려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청국장 한 입, 비빔밥 한 입, 삼치구이 한 입…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뚝배기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어. 아쉬운 마음에 밥 한 톨까지 싹싹 긁어먹었지.

다 먹고 나니, 온몸에 에너지가 뿜뿜 솟아오르는 기분. 역시,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사장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참고로, 여기 제육볶음도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 다음엔 제육볶음에 소주 한잔 기울여야겠어. 그리고 닭볶음탕도 예약 주문하면 맛볼 수 있다니, 다음 모임은 무조건 여기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직접 담근 된장, 청국장, 손두부도 판매하고 있더라. 역시, 맛집은 재료부터 다르다니까.

큰곰집, 여기는 진짜 찐이다. 코스카CC 맛집 인정! 새벽 6시부터 영업하니, 아침 식사 장소로도 딱이야. 음성에서 집밥 느낌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큰곰집으로 Let’s go!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총평:
* 맛: ★★★★★ (청국장 is 뭔들)
* 가격: ★★★★☆ (가성비 굿)
* 분위기: ★★★★☆ (푸근한 시골 식당)
* 서비스: ★★★★☆ (친절한 사장님)

큰곰집,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