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참말로 오랜만에 설레는 맘으로 잠실 나들이를 했지 뭐요.
캐롤스라는 곳인데, 옛날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 어릴 적에는 이런 곳이 참말로 귀했거든. 아웃백, 베니건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었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하나 먹으려고 온 가족이 나섰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했더니,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 역시, 인기 있는 곳은 예약이 필수라니까. 문을 열고 들어서니, 넓고 깨끗한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옆 테이블 손님들 말소리 때문에 신경 쓰일 일도 없고, 아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어.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메뉴가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들여다봤어.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립… 없는 게 없더라고. 오랜 고민 끝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랑 치킨앤크림 리조또,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 두 잔을 시켰지. 옛날 생각하면서 몬테크리스토는 꼭 먹어줘야 쓰것어.
주문을 마치니, 따끈한 식전빵이 먼저 나왔어. 빵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나도 모르게 침이 꼴깍 삼켜지더라. 빵을 찢어서 스프레드에 푹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꿀맛이었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가 나왔어. 겉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속은 햄과 치즈로 가득 차 있더라고. 한 입 베어 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어. 달콤한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정말 맛있었어.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 그대로야.

치킨앤크림 리조또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닭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더라. 특히, 밥알이 쫀득쫀득해서 식감도 좋았어.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들이켜니,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어. 역시, 기름진 음식에는 맥주가 최고라니까.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한 입 먹고, 맥주 한 모금 마시니, 세상 부러울 게 없더라.

둘이서 음식을 세 개나 시켰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남겼어. 아까운 마음에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친절하게 포장해주시더라. 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손님들이 참 많더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고, 매장도 넓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 딱이겠어.
나오는 길에 잠실 호수공원 한 바퀴 산책하니, 소화도 잘 되고, 기분도 상쾌해지더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
집에 돌아와서도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맛이 자꾸 생각나네. 조만간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 쓰것어. 옛날 추억을 떠올리면서 맛있는 음식 먹고 싶다면, 잠실 캐롤스에 꼭 한번 가보시라고. 후회는 안 할 거요.
특히,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꼭 먹어봐야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거요.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니까.
아, 그리고 여기는 양도 푸짐해서, 여럿이 같이 가서 여러 가지 메뉴 시켜서 나눠 먹는 게 좋을 거 같아. 스테이크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고, 정말 다 맛있으니까.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야겠어. 옛날 생각도 나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좋아하실 거 같아. 잠실에는 맛집이 참 많지만, 캐롤스처럼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은 드물지.
아, 그리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꼭 예약하고 가시라고. 안 그러면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 예약은 전화로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니까, 편한 방법으로 예약하면 돼.
캐롤스 잠실점, 정말 강추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라니까. 한번 가보면, 분명히 또 가고 싶어질 거요.
오늘 저녁은 캐롤스에서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분명히 후회하지 않으실 거요.
아참, 나오면서 후기 쓰면 치즈케이크 준다길래 냉큼 썼지. 치즈케이크도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던지, 입에서 살살 녹더라. 공짜라서 더 맛있었나?
다음에 또 맛있는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게!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