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에서 만난 인도풍 미식 오아시스, 인디언키친: 잊지 못할 카레 맛집 지역명 기행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찾은 인디언키친.
“제주까지 와서 웬 인도 음식?” 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하며, 지금은 제주에 올 때마다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정말 제주인가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압도당했죠.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을 넘어, 눈과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마치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한 듯한 황홀경, 지금부터 그 생생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메뉴 소개: 다채로운 풍미의 향연

인디언키친의 메뉴는 정말이지 선택 장애를 불러일으킬 만큼 다채롭습니다. 커리, 난, 탄두리 치킨, 파스타, 심지어 볶음면까지! 인도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 돋보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다양한 종류의 난입니다. 플레인 난, 버터 난, 갈릭 난, 치즈 난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특히 버터갈릭 난(3,000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 은은한 버터 향과 마늘 향이 코를 자극하며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치즈 난을 찢어 커리에 듬뿍 찍어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쫄깃한 난과 부드러운 치즈, 그리고 깊은 풍미의 커리가 어우러지는 그 맛은 정말 천상의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단연 커리입니다. 인디언키친에서는 버터치킨 커리, 팔락 파니르(시금치 커리), 인도콩 커리, 새우 커리 등 다양한 종류의 커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버터치킨 커리: 토마토 소스 베이스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5살 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밥 또는 난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가격은 19,000원입니다.
팔락 파니르: 시금치 특유의 향이 살아있어 시금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신선한 시금치와 부드러운 파니르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선사합니다. 가격은 19,000원입니다.
새우 커리: 탱글탱글한 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커리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가 일품입니다. 톡톡 터지는 새우의 식감과 향긋한 커리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가격은 21,000원입니다.
인도콩 커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인도콩 커리는 70대 부모님도 맛있게 드실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입니다. 콩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향신료 향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디언키친에 간다면 탄두리 치킨(21,000원)을 빼놓을 수 없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탄두리 치킨은 특유의 향신료 향이 매력적입니다. 겉은 살짝 탄 듯한 느낌이 있지만,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어 있어 퍽퍽함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커리와 함께 곁들여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인도에 온 듯한 착각

인디언키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인도풍 인테리어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인도나 태국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화려한 샹들리에
천장에 매달린 화려한 샹들리에

넓고 고풍스러운 실내는 마치 궁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곳곳에 놓인 인도풍 소품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특히 천장에 매달린 화려한 샹들리에는 그 웅장함에 압도될 정도였죠.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은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통창으로 보이는 넓은 정원은 인디언키친의 또 다른 자랑거리입니다. 마치 큰 식물원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싱그러운 풍경은 식사하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정원의 모습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죠. 특히 4월 초쯤에는 정원에 꽃이 만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풍경
통창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풍경

식사를 마친 후에는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 가꿔진 정원에는 다양한 허브 식물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향긋한 풀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와인바처럼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고급 인도 요리

인디언키친은 제주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렌터카나 택시 이용을 추천합니다.
–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평화광장길 27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전화번호: 064-799-2225

인디언키친의 가격대는 합리적인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와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커리는 19,000원부터 21,000원 선이며, 난은 3,000원부터 5,000원 선입니다. 탄두리 치킨은 21,000원, 양갈비는 38,000원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실제로 혼자 방문해서 식사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니, 혼밥족들도 걱정 없이 방문해도 됩니다. 오히려 혼자 조용히 분위기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테이블 위의 스테인드글라스 램프
테이블 위의 스테인드글라스 램프

예약은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정원을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총평:

인디언키친은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제주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는 인도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인디언키친을 강력 추천합니다. 분명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아기의자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노키즈존은 아니지만, 아기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주종을 판매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운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인디언키친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제주에 방문할 때도 꼭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밤에 와인과 함께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 난은 무조건 2개 이상 시키세요! 크기가 크니, 처음에는 적게 시키고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커리와 난 외에도 볶음면,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 식사 후에는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 해 질 녘에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아기의자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 술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세요.

혹시 인디언키친 근처에 다른 맛집은 없을까요? 다음에는 제주 지역명에서 또 다른 맛집을 찾아 떠나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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