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 곳은 바로 장수!
전주에서 랩 하듯 달려 도착한 이 곳,
숨겨진 보석, 사이공퍼를 찾아냈지.
베트남 현지의 맛, 내가 제대로 Check it out!
소문 듣고 찾아간 사이공퍼, 문 열자마자 느껴지는 이국적인 바이브.
베트남 사장님의 환영 인사에 어깨 춤이 절로 나네.
인테리어는 깔끔, 테이블은 정갈, 마치 내가 하노이에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벽에 걸린 메뉴판 스캔하니, 벌써부터 침샘 폭발 직전!

메뉴 고민은 짧게, 바로 양지 쌀국수 (8,000원)와 바베큐 덮밥 (8,000원) 콜!
힙스터라면 당연히 반쎄오 (가격 정보 없음)도 놓칠 수 없지.
주문 마치고 두리번거리니, 테이블마다 놓인 특제 소스들이 눈에 띄네.
피쉬 소스, 칠리 소스, 스리라차…
내 맘대로 커스텀할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되기 시작.
잠시 후, 드디어 등장한 양지 쌀국수!
뽀얀 국물 위에 듬뿍 올라간 양지, 파, 양파의 조화가 예술이네.
국물 한 모금 들이키니,
“Yo, 이 국물 실화냐? 미쳤다 진짜”
진하고 깊은 육수의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는데,
이 맛은 마치 내가 베트남 길거리에서 먹던 바로 그 맛!

면발은 또 어떻고?
쫄깃탱탱한 쌀국수 면이 육수를 제대로 흡수해서,
후루룩, 후루룩, 쉴 새 없이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네.
고수 러버인 나를 위해, 고수와 숙주를 넉넉하게 내어주는 센스!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감동쓰나미.
이번엔 바베큐 덮밥 차례.
윤기 좔좔 흐르는 밥 위에,
달콤 짭짤한 바베큐가 산처럼 쌓여 있네.
한 입 크게 베어 무니,
“한입 베어 무니 온몸이 쿵”
불맛 제대로 입은 바베큐와 밥의 환상적인 콜라보!
느끼함은 신선한 오이와 토마토가 잡아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힙합 밸런스!

마지막으로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반쎄오!
나트랑에서 먹었던 것보다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바삭바삭한 비주얼에 정신 놓고 감탄사 연발.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마저 ASMR 급이네.
얇게 부쳐진 반쎄오를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갖가지 채소와 함께 특제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입 안에서 펼쳐지는 식감 파티!
새콤달콤한 소스가 느끼함까지 잡아주니,
이건 완전 맥주 도둑 인정? 어 인정.

참고로, 여기 사장님…
베트남에서 직접 오신 분들이라 음식 솜씨가 장난 아니래.
현지에서 먹던 맛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을 느낄 수 있다는 거!
가족끼리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푸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도 완전 내 스타일.
혼밥 하러 온 손님, 데이트하는 커플, 가족 외식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사이공퍼의 맛에 푹 빠져있는 모습 보니,
괜히 내가 다 뿌듯해지는 기분.
힙스터 입맛 제대로 저격하는 곳, 나만 알고 싶지만…
좋은 건 나눠야지 않겠어?

장수에 이런 맛집이 숨어 있었다니, 완전 럭키!
다음에는 사태 쌀국수랑 분짜 먹으러 또 와야겠어.
사장님, 그때도 고수 듬뿍 부탁해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니,
환한 미소로 “감사합니다!” 외치는 모습에 또 한 번 심쿵.
진정한 맛은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거겠지?
오늘 제대로 힐링하고 갑니다!
장수에서 베트남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사이공퍼 강추!
후회는 절대 없을 거임.
그럼, 다음 맛집 리뷰에서 또 만나!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