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훌쩍 자라버린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주말 나들이는 늘 설렘으로 가득하다. 이번 주말,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인천 연안부두 맘모스회센터로 향했다. 왁자지껄한 활기와 싱싱한 해산물의 향기가 가득한 그곳에서, 28호의 푸짐한 인심과 신선한 맛에 흠뻑 빠져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맘모스회센터는 그 이름처럼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다. 수많은 횟집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었지만, 우리의 발길은 망설임 없이 28호로 향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었기에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수족관 안에는 싱싱한 광어와 우럭, 탐스러운 해산물들이 가득했고, 활기 넘치는 사장님의 모습에서 맛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져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전복죽이 나왔다. 은은한 전복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부드럽게 속을 달래주었다. 아이들도 맛있다며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워냈다. 이어서 등장한 홍합탕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톡톡 터지는 홍합살을 발라 먹는 재미에 아이들도 신이 났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테이블은 형형색색의 스끼다시로 가득 채워졌다. 멍게, 해삼, 낙지탕탕이, 가리비, 새우, 전복 등 싱싱한 해산물이 쉴 새 없이 등장했다. 마치 바다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풍성한 모습에 입이 떡 벌어졌다. 특히 꼬들꼬들한 해삼은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고, 톡톡 터지는 멍게는 바다 향을 가득 품고 있었다. 아이들은 달콤한 콘치즈와 부드러운 초밥을 좋아했다. 어른들은 싱싱한 해산물에 감탄하며 연신 젓가락을 움직였다.
사장님의 인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쌉쌀한 새싹삼이 등장했는데,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신선한 활어회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었다. 해파리 무침이라고 귀띔해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 도미회가 등장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도미회는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졌다. 한 점 입에 넣으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환상적이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단맛은 신선한 재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었다. 아이들도 맛있다며 연신 젓가락질을 해댔다.
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따뜻한 조개찜이 나왔다. 백합, 가리비, 키조개 등 다양한 조개들이 푸짐하게 담겨 있었다. 쫄깃한 조갯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키조개 관자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일품이었다.

마지막으로 얼큰한 매운탕이 등장했다. 큼지막한 뚝배기에 담겨 나온 매운탕은 보기만 해도 속이 풀리는 듯했다. 국물을 한 입 맛보니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온몸을 감쌌다. 쑥갓과 팽이버섯이 듬뿍 올려져 있어 향긋함까지 더했다. 매운탕 안에는 수제비가 가득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은 매운탕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만족스러워했다.

밥을 주문하니 간장게장이 함께 나왔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간장게장은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아이들도 게딱지에 밥을 비벼 주는 대로 넙죽넙죽 받아먹었다.
맘모스회센터 28호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었다. 마치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했다.
계산을 하려고 하자 사장님께서는 “다음에 오실 때는 뭐 먹지 말고 오세요”라며 농담을 건네셨다. 푸짐한 양에 대한 자부심과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말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맘모스회센터를 나섰다. 밖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28호를 찾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다음에 꼭 다시 오자며 약속했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와서 맘모스회센터 28호의 모든 메뉴를 섭렵해 보리라 다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오늘 먹었던 해산물 이야기를 끊임없이 늘어놓았다. 특히 멍게의 독특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오늘 맘모스회센터에서 만든 추억은 오랫동안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만약 인천 연안부두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맘모스회센터 28호를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한 인심, 그리고 따뜻한 정이 가득한 그곳에서 잊지 못할 맛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는 물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맘모스회센터 28호는 가족 외식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총평: 맘모스회센터 28호는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 그리고 따뜻한 인심까지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맛집이다. 가족 외식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꿀팁: 주말에는 손님이 많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콘치즈를 꼭 추가해 보세요. 사장님께 콘치즈를 더 달라고 부탁드리면 치즈를 팍팍 뿌려서 리필해주신답니다!
메뉴: 활어회, 해산물 모듬, 매운탕, 간장게장 등
가격대: 3인 기준 11만원 ~ 17만원
주차: 맘모스회센터 주차장 이용 가능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