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와봤다! 원주에서 그렇게 핫하다는 일식 맛집, 카쿠레가 2호점! 사실 1호점이 리모델링 중이라 아쉬운 대로 2호점을 택했지만, 오히려 좋아. 뭔가 더 깔끔하고 트렌디한 느낌이랄까? 가게 외관부터 심상치 않았어. 연한 베이지 톤의 깔끔한 디자인이 딱 내 스타일. 인스타 감성 제대로 자극하는 외관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폭발 직전!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1층은 바 형태의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였어. 혼밥러들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니, 센스 무엇?! 2층은 테이블이 몇 개 놓여 있었는데, 아늑하면서도 뭔가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어. 공간 활용을 진짜Maximum으로 끌어올린 느낌.
자리에 앉자마자 태블릿 메뉴판이 눈에 들어왔어. 요즘 젊은 세대들이 딱 좋아할 만한 시스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니, 세상 편하잖아? 메뉴를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윌리엄 블루 출신의 박성훈 셰프님이 이끄는 곳이라 그런지, 메뉴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같았어. 텐동, 규동, 사케동 같은 덮밥류는 기본이고, 베이컨 크림 우동, 차돌 볶음 우동 같은 면 요리도 준비되어 있었어. 진짜… 선택 장애 제대로 왔다.
고민 끝에, 오늘 나의 선택은 바로 텐동! 사실 텐동은 느끼하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여기 텐동은 뭔가 다를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텐동이 내 눈앞에 등장했어. 비주얼 진짜 미쳤다… 튀김이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에 입이 떡 벌어졌다니까. 튀김 종류도 어찌나 다양한지! 새우, 오징어, 가지, 김, 꽈리고추 등등… 7가지 튀김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

젓가락으로 튀김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튀김옷이 진짜 바삭바삭한 게 느껴졌어. 튀김옷 색깔도 어쩜 이렇게 예쁘지? 기름을 얼마나 깨끗한 걸 쓰시는 건지, 튀김 색깔이 완전 예술이야. 튀김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서 바삭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 퍼졌어. 이거 진짜 레전드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 재료는 촉촉하고, 튀김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찔끔 날 뻔했다니까. 특히 새우튀김은 진짜… 말해 뭐해. 탱글탱글한 새우 살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어.
솔직히 텐동 먹다 보면 느끼해서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텐동은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 비법이 뭘까? 아마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특제소스 덕분인 것 같아.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튀김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주면서, 튀김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줬어. 밥 위에 튀김이랑 소스 듬뿍 올려서 한 입 먹으면… 크… 진짜 세상 행복해지는 맛!

텐동에 올라가는 온센타마고도 진짜 신의 한 수! 반숙으로 익힌 온센타마고를 톡 터뜨려서 밥이랑 비벼 먹으면… 아… 진짜 JMT! 짭짤한 소스랑 고소한 계란 노른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입안에서 황홀한 맛의 향연이 펼쳐졌어. 밥 양이 부족하면 공깃밥 추가도 무료라니, 사장님 인심까지 갓벽!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텐동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 역시 한국인은 김치 없이는 못 살아!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고. 어떤 사람들은 튀김이 느끼하다는 평도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간이 세다는 평도 있었어. 하지만 나는 완전 극호! 튀김의 바삭함, 소스의 감칠맛, 밥의 고슬함, 모든 게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내 입맛을 사로잡았어.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꼭 먹어봐야겠어. 스테키동도 맛있다는 평이 많던데, 왠지 여기 스테키동은 스테이크 굽기가 장난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와. 그리고 베이컨 크림 우동도 완전 궁금해. 느끼한 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취향 저격일 듯!
카쿠레가, 왜 원주 맛집으로 유명한지 이제야 알 것 같아. 음식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 서비스, 가격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특히 데이트 코스로 완전 강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붓하게 데이트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 그리고 여기 식재료는 일본산을 쓰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요즘 같은 시국에 이런 점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
카쿠레가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 최고! 앞으로 원주 갈 때마다 무조건 들러야 할 나만의 아지트로 찜콩! 원주에서 텐동 맛집을 찾는다면, 카쿠레가 완전 강추할게!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주차는 조금 빡셀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 추천해. 아니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카쿠레가 텐동은 꼭 먹어봐야 해! 진짜 인생 텐동을 만날 수 있을 거야!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 역시 맛집 탐방은 나의 활력소!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마지막으로, 카쿠레가 2호점 찾아가는 길은! 원주 무실동 KT 건물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울 거야! 그럼, 다들 맛있는 텐동 먹고 행복해지길 바랄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