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맛있는 빵집 없나, 며칠을 벼르다가 드디어 익산에 있는 버크하우스에 다녀왔어! 빵순이 레이더 풀가동해서 찾아낸 곳인데,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온갖 빵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정신이 번쩍 들면서 동시에 행복감이 밀려오는 거 있지? 마치 유럽 어느 골목의 작은 빵집에 들어선 기분이랄까.

일단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건 빵 종류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거였어. 웬만한 빵집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빵들도 많고,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어. 빵 고르는데만 한참 걸렸지 뭐야. 사람들이 왜 “빵이 맛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지 알겠더라. 게다가 커피 향도 장난 아니야. 빵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깊고 풍부한 향!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잠봉뵈르를 집어 들었어. 빵 들 때부터 묵직한 게, 안에 내용물이 얼마나 푸짐하게 들어있을지 기대감이 솟구치더라. 그리고 바게트 맛집이라는 소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명란 바게트도 하나 골랐지. 짭짤한 명란과 바삭한 바게트의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침샘 폭발이잖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카페 분위기가 진짜 좋더라고. 우드톤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어. 혼자 와서 책 읽거나 노트북 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 게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공원 뷰가 진짜 예술이야. 초록색 나무들이랑 파란 하늘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
드디어 주문한 빵이랑 커피가 나왔어! 잠봉뵈르는 빵 사이에 햄이랑 버터가 진짜 꽉 차 있더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한 빵의 식감이랑 짭짤한 햄,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환상의 맛이었어. 특히 버터가 느끼하지 않고 진짜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어. 명란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짭짤한 명란이랑 진짜 잘 어울리더라.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해치웠지 뭐야.

커피도 진짜 맛있었어. 산미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빵이랑 같이 먹기에 딱 좋더라고. 커피 한 모금 마시고 빵 한 입 먹고, 창밖 보면서 멍 때리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니까.
먹다 보니 다른 빵들도 너무 궁금해지는 거야. 그래서 소금빵이랑 고구마크림치즈바토네를 추가로 주문했지. 소금빵은 겉은 살짝 짭짤하면서 속은 쫄깃한 게, 진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 특히 갓 나온 소금빵이라 그런지 따끈따끈하고 더 맛있더라. 고구마크림치즈바토네는 빵 자체가 묵직한 게, 안에 고구마랑 크림치즈가 아낌없이 들어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어. 역시나, 한 입 먹어보니 달콤한 고구마랑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더라.

버크하우스에서 빵 먹으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직원분들이 진짜 친절하다는 거야. 주문할 때도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빵에 대해서 궁금한 거 물어보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 그리고 아기랑 같이 온 손님한테는 우유도 그냥 주시는 것 같았어. 이런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더 기분 좋게 빵을 즐길 수 있었지.

진짜 빵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게도 여기서 마무리해야 했어. 다음에는 빵 나오는 시간 맞춰서 일찍 와서 빵 쇼핑 제대로 해야겠다 다짐했지. 특히 치아바타는 오후에 나온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치아바타를 먹어봐야겠어.
버크하우스는 빵 맛도 훌륭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진짜 완벽한 곳이었어. 익산에 이런 멋진 빵집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 앞으로 빵 생각날 때마다 무조건 버크하우스로 달려갈 거야.

아, 그리고 버크하우스는 카공족들에게도 천국일 것 같아. 콘센트도 많고, 테이블도 넓어서 노트북 하기에 딱 좋거든. 게다가 맛있는 빵이랑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면 능률도 팍팍 오를 것 같지 않아?
집에 돌아오는 길에, 포장해온 빵들을 꺼내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난리였어. 특히 부모님이 빵이랑 커피 둘 다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니, 괜히 내가 뿌듯하더라. 역시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더 행복한 것 같아.

다음에 익산 오면 꼭 버크하우스 들러서 빵지순례 제대로 해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아, 그리고 빵 나오는 시간 맞춰서 가는 거 잊지 말고! 갓 나온 빵은 진짜 세상 최고니까.
오늘의 익산 맛집 탐방, 완전 성공적이었어! 버크하우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 조만간 또 방문해서 못 먹어본 빵들 다 섭렵해야지!

버크하우스, 너는 진짜 사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