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데이트는 무조건 여기! 인생 닭갈비 맛집에서 구원받다

왕십리에 진짜 맛있는 닭갈비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드디어 오늘 ‘나라구한닭’에 방문했다. 평소 닭갈비 킬러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지. 퇴근하자마자 왕십리역으로 달려갔다. 역에서 엄청 가까워서 길치인 나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함!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졌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평일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벽돌로 포인트를 준 벽면에는 닭갈비 사진들이 걸려있는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얼른 자리에 앉아 주문부터 서둘렀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첫 방문이니까 가장 기본인 ‘정통 닭갈비’ 2인분에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그리고 치즈 덕후인 나를 위해 ‘치즈 찍먹’도 잊지 않았다! 매운맛은 중간맛으로 선택했는데,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하니 딱 좋을 것 같았다. 주문을 마치자 따뜻한 옥수수 스프와 샐러드가 나왔다. 닭갈비 먹기 전에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니 좋았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상큼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토치로 치즈를 녹이는 모습
두 가지 치즈에 토치로 불맛을 입혀주는 비주얼이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닭갈비가 나왔다. 커다란 철판 가득 담긴 닭갈비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졌다. 빨간 양념에 버무려진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직원분께서 직접 닭갈비를 볶아주셔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갈비를 볶아주시는데, 그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 꼬르륵 소리가 절로 났다.

닭갈비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즈 찍먹이 나왔다.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 두 가지가 함께 나왔는데, 양도 엄청 푸짐했다. 직원분께서 토치로 치즈를 직접 녹여주시는데, 불맛까지 더해지니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녹아내린 치즈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닭갈비를 찍어 먹으면 천상의 맛!

잘 익은 닭갈비를 치즈에 듬뿍 찍어 한 입 먹어보니… 와, 진짜 인생 닭갈비 등극이다. 닭고기는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살살 녹았다. 양념도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게 진짜 최고였다. 특히 닭다리살만 사용해서 그런지, 퍽퍽한 느낌 없이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닭고기 자체도 엄청 신선하다는 게 느껴졌다.

치즈와의 조합은 말해 뭐해. 고소한 치즈가 매콤한 닭갈비 양념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환상의 맛을 만들어냈다. 모짜렐라 치즈는 쭉쭉 늘어나는 재미가 있고, 체다 치즈는 특유의 풍미가 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찍어 먹으니 질릴 틈이 없었다. 솔직히 치즈만 따로 먹어도 맛있었다.

닭갈비 확대 사진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닭갈비,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다!

닭갈비를 먹다가 중간에 우동사리를 추가했는데, 이것 또한 신의 한 수였다. 쫄깃한 우동 면발에 닭갈비 양념이 쏙 배어들어 정말 맛있었다. 양념이 워낙 맛있으니 뭘 넣어도 맛있는 것 같았다. 솔직히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없이 닭갈비를 먹다 보니 어느새 철판이 깨끗하게 비워졌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닭갈비의 마무리는 뭐다? 바로 볶음밥이지! 볶음밥 1인분을 주문했는데, 직원분께서 남은 닭갈비 양념에 김치, 김가루, 밥을 넣고 맛있게 볶아주셨다. 철판에 살짝 눌어붙은 볶음밥은 정말 꿀맛이었다. 닭갈비 양념이 워낙 맛있어서 볶음밥도 당연히 맛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볶음밥 완성된 모습
닭갈비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은 무조건 필수 코스!

배가 너무 불렀지만, 볶음밥을 남길 수는 없었다. 숟가락을 놓지 못하고 계속 볶음밥을 흡입했다. 결국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서야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에 갔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알고 보니 사장님은 ‘임짱 셰프’님을 닮은 훈남 요리사셨다! 어쩐지 음식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를 드리고,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가게를 나섰다.

나라구한닭 왕십리점, 여기는 진짜 찐이다. 닭갈비 맛은 물론이고,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특히 닭고기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양념 맛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치즈 찍먹은 무조건 시켜야 하는 메뉴다. 그리고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매장 내부 모습
깔끔하고 넓은 매장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다음에 왕십리에 오면 무조건 여기 다시 와야겠다. 그땐 콩나물 닭갈비도 한번 먹어봐야지. 콩나물 닭갈비는 또 어떤 맛일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왕십리에서 닭갈비 맛집을 찾는다면, 무조건 ‘나라구한닭’에 가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 후회하지 않을 거다.

아, 그리고 여기는 매장이 넓어서 데이트는 물론이고 가족 외식이나 단체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갔을 때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나라구한닭’에서 닭갈비를 먹고 정말 제대로 힐링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졌다. 역시 맛집은 사랑이다. 앞으로 닭갈비가 땡길 땐 무조건 여기로 와야겠다. 내 인생 닭갈비 맛집, ‘나라구한닭’ 왕십리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진짜 후회 안 할 거다!

닭갈비 전체샷
신선한 야채와 닭고기가 듬뿍 들어간 닭갈비!

아 맞다! 여기는 닭갈비를 주문하면 샐러드랑 동치미도 같이 나오는데, 닭갈비랑 같이 먹으면 진짜 찰떡궁합이다. 특히 동치미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닭갈비의 매콤함을 싹 잡아준다. 닭갈비 먹다가 동치미 국물 한 입 마시면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기는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시다. 닭갈비를 직접 볶아주시는 건 물론이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지 설명도 해주신다. 덕분에 더 맛있게 닭갈비를 즐길 수 있었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서비스에 감동했다.

치즈 토치로 굽는 모습
토치로 치즈를 녹여 불맛을 더하는 환상적인 순간!

아 그리고, 여기는 점심시간에 가면 점심 특선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점심 특선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점심시간에 닭갈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나라구한닭’ 왕십리점은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혼자만 알고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솔직한 후기를 남긴다. 왕십리에 닭갈비 먹으러 갈 사람, 무조건 여기 가세요! 진짜 강추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매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걱정 없다.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 없이 편안하게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오늘 정말 완벽한 저녁 식사였다. 맛있는 닭갈비, 친절한 서비스,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편안한 주차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나라구한닭’ 왕십리점! 앞으로 나의 닭갈비 성지가 될 것 같다. 조만간 또 방문해야지!

닭갈비 근접 사진
윤기 좔좔 흐르는 닭갈비! 닭 냄새 전혀 안 나고 진짜 맛있어요!

진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여기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닭갈비 맛이 정말 깔끔하고 담백하다. 조미료 맛에 질린 사람들에게는 진짜 최고의 선택이 될 거다. 닭갈비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나라구한닭’ 왕십리점이다! 왕십리 닭갈비는 무조건 여기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