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왔다! 김해 주촌에 그렇게 맛있다는 아이스크림 성지, 베스킨라빈스! 솔직히, 동네에 흔한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여긴 뭔가 다르다는 소문을 하도 들어서 안 가볼 수가 없었다. 퇴근하자마자 곧장 달려갔지. 오늘, 내 입이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다!
매장 앞에 딱 도착했는데, 핑크빛 간판이 멀리서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거 있지? 뭔가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밖에서 보이는 쇼윈도에는 신제품 광고 영상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발길을 멈추고 넋 놓고 보게 되더라. 아니, 아이스크림 비주얼이 이렇게까지 예쁠 일이야?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싶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매장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깔끔하잖아!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도 완전 아늑하고, 마치 유럽의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평일 저녁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는데, 다들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더라. 역시, 맛있는 건 다 알아본다니까!
일단, 뭐부터 먹어야 할지 스캔부터 시작했다. 쇼케이스 안에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진짜 예술!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가 제대로 왔다. 다 맛있어 보이잖아ㅠㅠ.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신메뉴인 ‘메롱 멜론’이랑 ‘말차다미아’가 요즘 제일 잘나간다고 하더라. 멜론 아이스크림이라니, 상상만 해도 상큼 터질 것 같은 느낌!

고민 끝에, ‘메롱 멜론’이랑 평소에 좋아하는 ‘민트 초콜릿 칩’을 선택했다. 친구는 ‘말차다미아’랑 ‘소금 우유’를 골랐는데, 둘 다 완전 기대된다면서 난리였다. 드디어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비주얼이 진짜 장난 아니었다. 멜론 아이스크림은 진짜 메론색깔 그대로고, 민트 초콜릿 칩은 민트 알갱이가 콕콕 박혀있는 게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
먼저 ‘메롱 멜론’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와, 이거 진짜 미쳤다! 멜론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뿅 가는 줄 알았다. 인위적인 멜론 향이 아니라, 진짜 멜론을 그대로 갈아 넣은 것 같은 신선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진짜 ‘메로나’ 아이스크림 고급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딱일 듯!
다음은 ‘민트 초콜릿 칩’! 이건 뭐, 말해 뭐해. 내가 워낙 민초단이라 안 먹어볼 수가 없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 시원한 민트 향과 달콤한 초콜릿 칩의 조화는 언제나 옳다. 특히, 여기 민트 초콜릿 칩은 민트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민트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친구의 ‘말차다미아’도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이것도 진짜 대박! 말차 특유의 쌉쌀한 맛과 마카다미아의 고소함이 진짜 잘 어울리더라. 특히, 마카다미아가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고급스러운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다. ‘소금 우유’는 진짜 깔끔하고 담백한 맛! 텁텁함 없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느낌이라, 다른 맛들이랑 같이 먹으니까 조화가 진짜 좋았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매장을 둘러보는데,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 벽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화분들도 너무 예뻤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매장 한쪽에 마련된 포토존! 알록달록한 배경에 귀여운 소품들이 놓여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도 친구랑 인생샷 몇 장 건졌다!
근데, 아이스크림만 파는 줄 알았는데 케이크도 팔더라? 그것도 그냥 케이크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그것도 디자인이 진짜 귀여운 미피 캐릭터 케이크가 있는거다.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에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았다. 사진으로 봤는데, 초 꽂고 불 붙이면 진짜 분위기 장난 아닐 듯!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꼭 여기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야겠다 다짐했다.

솔직히, 여기 오기 전에는 그냥 동네 흔한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다. 아이스크림 맛은 물론이고, 매장 분위기,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곳! 왜 사람들이 그렇게 칭찬하는지 알 것 같았다. 여기는 진짜 내 인생 아이스크림 맛집 등극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몇몇 후기들을 보니까, 알바생들이 조금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더라. 내가 갔을 때는 다행히 친절한 분들이 계셔서 기분 좋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지만, 서비스는 복불복인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의견도 있던데, 솔직히 맛을 생각하면 아깝지는 않지만,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할인 행사 같은 거 자주 해주면 진짜 좋을 텐데!
그래도, 이런 아쉬운 점들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진짜 다시 방문할 의사 200%다. 일단 아이스크림 맛이 너무 훌륭하고,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딱인 곳이다. 다음에는 다른 맛 아이스크림이랑 케이크도 꼭 먹어봐야지! 김해 주촌 주민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 안 할 겁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까,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더라. 주촌 동네 특성상 일찍 문 닫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늦게까지 해서 너무 좋다. 밤에 갑자기 아이스크림 땡길 때, 고민 없이 달려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 정말 김해 주촌에서 인생 아이스크림 맛집을 찾아서 기분 최고다! 맛있는 아이스크림 덕분에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행복 에너지 충전 완료! 앞으로 여기 단골 예약이다! 김해 주민들, 다들 베스킨라빈스로 달려가세요! 진짜 후회 안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