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혼밥 성공! 밤리단길 숨은 보석, 일산 계단라멘 에서 맛보는 일본 현지 맛집

평소 라멘을 즐겨 먹는 나. 오늘은 왠지 진하고 깊은 국물의 돈코츠 라멘이 간절하게 땡겼다. 일산에서 혼밥하기 좋은 라멘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밤리단길에 숨어있는 작은 보석 같은 곳, 바로 “계단라멘”이었다. 이름부터가 뭔가 끌리는 느낌. 망설일 필요 없이 바로 출발했다. 혼자 떠나는 미식 여행, 오늘도 혼밥 도전!

밤리단길은 역시나 핫플레이스답게 북적거렸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니, 아담하고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계단라멘”이 눈에 들어왔다. 외관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밖에는 역시나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요즘 일본 라멘 인기가 좀 식었다고는 하지만, 맛있는 곳은 여전히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

계단라멘 메뉴 설명
메뉴 고르기 전에 ‘계단라멘’ 맛있게 먹는 법 정독은 필수!

다행히 웨이팅 등록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카톡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 필요 없이,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니 금방 내 차례가 왔다. 이런 시스템, 혼밥족에게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다. 테이블 배치는 조금 독특했지만, 혼자 앉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벽에는 일본 라멘 관련 포스터들이 붙어 있어, 일본 현지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다. 혼자 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 역시 혼밥하기 좋은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메뉴는 심플했다. 계단라멘과 모츠라멘, 딱 두 가지! 고민할 필요 없이, 이 집의 대표 메뉴모츠라멘을 주문했다. 튀긴 막창 토핑이 올라간다는 설명에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육수는 기본맛과 진한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진한맛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계란 추가!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모츠라멘이 내 앞에 놓였다. 뽀얀 국물 위에 푸짐하게 올라간 튀긴 막창, 차슈, 그리고 반숙 계란. 비주얼부터가 합격이었다. 은은하게 풍기는 마늘 향도 식욕을 자극했다.

푸짐한 모츠라멘 한 상 차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모츠라멘 비주얼! 깔끔한 테이블 세팅도 마음에 쏙 든다.

먼저 국물부터 한 입 맛봤다. 와… 진짜 진하다! 사골 육수의 깊은 맛과 마늘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진한맛으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마늘이 절묘하게 잡아주는 느낌.

면은 탱글탱글하고 쫄깃했다.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면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차슈는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다. 특히 기대했던 튀긴 막창!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정말 최고였다.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 라멘과의 조합이 정말 훌륭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매운 다대기를 살짝 풀어 먹으니, 국물 맛이 확 달라졌다.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더해져,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웬만한 카라이 라멘집보다 훨씬 나은 맛이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넣어 먹어보길 추천한다.

매운 소스를 곁들인 모츠라멘
매운 소스를 살짝 풀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라멘을 즐길 수 있다.

라멘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 공기밥을 하나 주문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진한 국물이 밥알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입안에서 황홀한 맛을 선사했다. 밥까지 싹싹 비우고 나니, 정말 만족스러운 포만감이 밀려왔다.

계산대 옆에는 밀크티도 판매하고 있었다. 10시간 넘게 정성 들여 만든다는 밀크티.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병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셔보니,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정말 좋았다. 라멘과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계단라멘”은 정말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일본 현지에서 먹었던 라멘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특히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혼밥족에게는 정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윤기가 흐르는 반숙 계란
반숙 계란은 언제나 옳다! 짭짤하지 않고 고소해서 더욱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게가 조금 좁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덮을 만큼 맛있는 라멘이었다. 다음에는 기본 라멘인 계단라멘과 차슈덮밥도 꼭 먹어봐야겠다. 재방문 의사 100%!

오늘도 혼밥 성공! “계단라멘”에서 맛있는 라멘 한 그릇 먹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일산에서 맛있는 라멘집을 찾는다면, “계단라멘”을 강력 추천한다. 혼자여도 괜찮아!

깔끔한 밑반찬
라멘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깍두기와 단무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

총평:

* 맛: ★★★★★ (정말 진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 튀긴 막창 토핑도 훌륭하다.)
* 분위기: ★★★★☆ (아늑하고 일본스러운 분위기. 혼밥하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 가격: ★★★☆☆ (가격이 조금 오른 듯하지만, 맛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 혼밥 지수: ★★★★★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혼밥족에게 강력 추천!)

꿀팁:

*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육수는 기본맛과 진한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진한 국물을 좋아한다면 진한맛을 추천한다.
*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매운 다대기를 살짝 풀어 먹으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라멘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 계산대 옆에서 판매하는 밀크티도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진한 국물이 일품인 라멘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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