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행, 솔직히 대게 말고는 딱히 기대 안 했다. 바다 보고 힐링이나 해야지 했는데… 웬걸? 인생 최고의 칵테일 바를 발견해버렸다. 이름하여 ‘감자당’. 이름부터가 왠지 정감 가지 않음? 간판부터 범상치 않았어. 은은한 조명에 이끌려 문을 열었는데, 와… 진짜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

분위기 장난 아님. 은은한 조명 아래, 쫙 진열된 술병들!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사장님 첫인상도 완전 훈훈하시고. 자리에 앉자마자 “뭐 드시고 싶으세요?” 하시는데, 왠지 모르게 믿음이 팍! “저는 술 잘 몰라서…” 했더니, “걱정 마세요! 취향에 맞춰서 최고의 칵테일 만들어 드릴게요” 하시는 거 있지?
메뉴판을 봤는데, 칵테일 종류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근데 더 대박인 건, 커스텀 칵테일이 가능하다는 거! 좋아하는 맛, 향, 심지어 원하는 분위기까지 말하면 사장님이 알아서 척척 만들어주신대. 마치 내가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
나는 평소에 상큼한 과일 향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이 영덕 특산물인 사과랑 솔향, 민트를 조합해서 칵테일을 만들어주셨어. 이름하여 ‘영덕의 아침’ (내 맘대로 지음ㅋㅋㅋ). 첫 모금 딱 마시는데, 와…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사과의 달콤함, 솔향의 청량함, 민트의 상쾌함이 한꺼번에 느껴지는데, 진짜 황홀하더라.

같이 간 친구는 술을 잘 못 마시는데, 여기는 무알콜 칵테일도 완전 퀄리티 대박이야. 친구 취향에 맞춰서 새콤달콤한 맛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친구도 완전 만족하더라. 술 못 마시는 친구랑 같이 와도 부담 없을 것 같아.
칵테일 마시면서 사장님하고 수다 떠는 재미도 쏠쏠해. 술에 대한 지식이 진짜 해박하시더라. 이것저것 물어보는 재미가 있었어. 그리고 사장님이 영덕 토박이시라, 영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 덕분에 영덕에 대한 애정이 뿜뿜 솟아올랐다니까?

젤라또도 꼭 먹어봐야 해. 특히 딸기 젤라또! 이거 진짜 미쳤어. 입에 넣는 순간, 딸기 향이 팡 터지는데, 진짜 레전드더라. 젤라또에 화이트 와인 조합은 상상도 못했는데, 사장님 추천으로 먹어보고 완전 반해버렸잖아. 달콤한 젤라또랑 향긋한 화이트 와인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더라.
아, 그리고 여기 기본 안주도 퀄리티가 남달라. 그냥 땅콩이나 과자 주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든 쿠키랑 크래커, 치즈 같은 걸 줘. 칵테일이랑 완전 잘 어울려. 기본 안주부터 이렇게 신경 쓰는 곳은 처음 봤어.

혼자 조용히 술 마시러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 나처럼 낯 많이 가리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야. 실제로 혼자 와서 사장님하고 술 얘기하면서 힐링하는 사람도 봤어. 나도 다음에는 혼자 와서 여유롭게 칵테일 한잔해야지.
그리고 여기,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는 사실! 강아지 데리고 와서 칵테일 즐기는 사람들도 있대. 우리 집 댕댕이 칸쵸 데리고 한번 와야겠어. 칸쵸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힐링 시켜줘야지. 사장님한테 미리 문의하면, 강아지를 위한 특별 메뉴도 준비해주신대! 역시 센스 짱!

감자당, 진짜 영덕 여행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야.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좋은 건 나눠야 하잖아? 영덕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봐.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장담한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칵테일 한잔하면서 힐링하는 시간,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아?
영덕에서 대게 먹고 살짝 실망했던 마음이 감자당에서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싹 잊혀졌어. 역시 여행은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곳 가는 게 최고야! 다음 영덕 여행 때도 감자당은 무조건 재방문이다! 사장님, 그때도 맛있는 칵테일 부탁해요!

아, 그리고 감자당은 포인트 적립도 해준대! 이런 혜자스러운 곳 봤나? 자주 가면 단골 혜택도 있을 것 같아. 나 완전 단골 예약이다! 영덕 주민들 진짜 부럽다… 이렇게 좋은 곳이 동네에 있다니.
솔직히 감자당은 영덕군에서 여행 필수 코스로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해. 여기 안 가면 영덕 여행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어! 그만큼 강력 추천하는 곳이야. 분위기, 맛, 서비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곳!
영덕 감자당,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갑니다! 조만간 또 갈게요! 그때까지 맛있는 칵테일 많이 개발해주세요! 사장님 최고! 감자당 포에버!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 조만간 영덕 맛집 투어 겸 감자당 칵테일 마시러 또 떠나야겠다. 그때는 자연송이 마티니 꼭 먹어봐야지! (송이버섯즙이 입에 가득 들어온다니… 상상만 해도 짜릿해!)
마지막으로 감자당 찾아가는 꿀팁! 강구 쪽에 숙소 잡으면 감자당이랑 가까워서 완전 편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에는 쪼끔 헤맬 수도 있는데, 지도 잘 보고 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 그리고 4인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어서 단체로 가도 좋아!

감자당에서 인생 칵테일 경험하고, 영덕 여행 제대로 즐겨보자!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찐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