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안양의 쌈밥 맛집, ‘쌈도둑’에 방문했다! 안양에서 쌈밥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곳. 평소에 쌈밥 러버인 나로서는 정말 기대가 컸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평일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 방문했는데도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시, 찐 맛집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 법!
주차장에 차를 대고 딱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이 여유로운 분위기! 쌈도둑은 1층에는 카페와 정원이 있고, 2층이 식당으로 되어 있었다. 식당 건물은 밖에서 보기에도 꽤 규모가 있어 보였다.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을 보니,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마치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정원을 가로질러 식당 입구로 향했다.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넝쿨과, 큼지막한 통창으로 보이는 내부 모습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건물 앞에 심어져 있는 보라색 꽃이 만개한 나무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마치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은은한 조명과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 입구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런 세심한 배려가 쌈도둑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위생까지 신경 쓰는 곳이라니, 완전 믿음직스럽잖아!
1층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해야 했는데, 살짝 정신이 없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메뉴판을 들고 서서 급하게 메뉴를 결정해야 하는 시스템! 쌈 종류도 다양하고, 고기 종류도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했다. 결국,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고등어구이 쌈밥과 우렁 불고기 쌈밥을 주문했다. 둘 다 포기할 수 없었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쌈도둑’이라는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힌 액자가 눈에 띄었다. 왠지 모르게 장인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폰트! 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2층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더욱 좋았다. 푸르른 나무들과 파란 하늘을 보면서 쌈밥을 먹으니, 힐링이 따로 없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쌈밥 등장! 와… 비주얼 진짜 미쳤다! 쟁반 가득 채워진 쌈 채소들과 밑반찬들을 보니, 입이 떡 벌어졌다. 쌈 종류만 해도 10가지가 넘는 것 같았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이한 쌈 채소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고등어구이와 매콤달콤한 우렁 불고기의 자태는…🤤 진짜 침샘 폭발 직전이었다. 쌈 채소뿐만 아니라, 밑반찬들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다. 샐러드, 나물, 김치 등등… 쌈밥과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로 가득했다.
쌈도둑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한 쌈 채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쌈 채소와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눈치 볼 필요 없이, 좋아하는 쌈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쌈 채소 상태도 완전 싱싱 그 자체! 🥬🥒🥦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쌈을 싸볼까? 먼저, 싱싱한 쌈 채소 위에 따끈한 밥 한 숟가락을 올리고, 그 위에 매콤달콤한 우렁 불고기를 듬뿍 올려서 한 입에 앙! 와… 진짜 레전드다…!!! 쌈 채소의 신선함과 우렁 불고기의 매콤달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 입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것 같았다.
고등어구이 쌈도 안 먹어볼 수 없지! 이번에는 깻잎 위에 밥, 고등어구이, 그리고 쌈장을 살짝 올려서 앙! 고소한 고등어구이와 향긋한 깻잎의 조합은…🤤 말해 뭐해! 진짜 꿀맛이었다. 쌈 채소 종류가 다양해서, 쌈 싸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쌈을 정신없이 흡입하다 보니,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지! 셀프바에서 쌈 채소를 리필해서 다시 쌈 파티 시작!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쌈 채소를 조합해서 먹어봤다. 역시, 쌈은 많이 먹을수록 더 맛있는 것 같아!
쌈도둑에서는 쌈 채소뿐만 아니라, 밑반찬들도 정말 훌륭했다. 특히, 샐러드는 드레싱이 상큼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했다. 나물들도 간이 딱 맞아서 밥반찬으로 최고였다. 김치는 말할 것도 없고! 쌈밥과 김치의 조합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맛!
정신없이 쌈을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빵빵해졌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건강해진 느낌! 역시, 쌈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최고의 음식인 것 같다. 쌈도둑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1층 카페로 내려왔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정원을 둘러보니,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기분도 더욱 좋아졌다. 쌈도둑은 식사뿐만 아니라, 카페와 정원까지 완벽하게 갖춘 곳이었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쌈도둑은 안양에서 왜 그렇게 유명한 맛집인지 직접 경험해보니 알 수 있었다. 신선한 쌈 채소, 맛있는 음식,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었다. 안양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쌈도둑은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쌈도둑을 나섰다. 나오면서 보니, 넓은 주차장이 거의 만차였다. 역시, 쌈도둑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구나!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좋은 건 널리 알려야 하니까! 안양 지역명 주민 뿐만 아니라, 쌈밥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쌈도둑을 강력 추천한다!




